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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왕사(남해)
    사찰여행/경상도 2013. 4. 23. 21:10

    남해 보리암 입구에 깎아지른 산기슭에 자리한  금왕사

     

     

     

    2013.   4.   23.


     

     

    2013. 4. 22. 07:00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포항도량"에서 남해의 금왕사와 용문사, 그리고 화방사로 가기 위하여 관광 버스를 타고 우리절에서 출발한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침 법회를 하며 남해로 향한다.

    대포고속도로를 달려 구마고속도로 경유해 현풍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문산휴게소에서 한번더 휴식 후 창선대교를 달려  경치좋고 인심좋은 남해를 들어서서  금왕사에 도착하니 고운 햇살이 우리를 맞아준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조금 걷다보면 기암괴석이 보이기 시작한다.

     


     

     

     


    금왕사로 이어지는 작은 길은 의외로 경사가 가팔랐다.

     


     

     

     


    울창한 숲 사이로 대웅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태고종으로서 경남 보물섬 남해 보리암 입구에 깎아지른 산기슭에 지어진 그렇게 크지 않은 조용한 사찰로 기암 절벽 이에 있다.

    이 절벽에다 이런 사찰을 지었다는게 이해가 안갈 정도로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70년대 초에 작은 암자였으나 꾸준한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까마득한 돌담위에 장엄한 바위들이 호위하듯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절 마당 주차장에서 대웅전으로 오르는 첫문이니 일주문이라 불러야 될까???

     

     


     

     


    최근에 지어진 듯한 대웅전 이다...

     

     

     

     



     

     



    대웅전 부처님과 후불탱

     

     

     

     



    신중단 탱화

      

     

     



    우리가 보는쪽에서 불단  오른쪽의  부처님

     

     

     



    영가단

     

     

     



    우리가 보는쪽에서 불단  왼쪽의 부처님

     

     

     

     



    지팡이가 참으로 특이하다...

     

     

     



     

    동종

     

     

     

     



    수미단

     


     

     

     


    법당 내 벽화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대웅전 꽃살문

     

     

     

     

     

     



    고운 단청의 대웅전 처마와 멋진 바위의 조화

     

     

     

     

     




     

     

     

     


     

    한곳으로 말없이 흐르는 천년 약수는 일년 내내 끊일 줄 모르고 나오고 있다고 한다.

     

     

     

     

     

     



     

     

     



    천년 약수 건물 위의 동자 부처님

     

     

     

     

     

     



    금왕사는 6.25전쟁 기간 중 순국한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구국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도량이기도 하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두 협시불 뒤로는 6.25전쟁때 순국한 전몰장병들의을 조각해 놓았다..

     


     

     


     

    금왕사엔 특별한 것이 있다.   금왕사 언덕 위에 있는 석불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장병들의 조각이 큼직하게 서있는 벽을 보니 경건한 마음이 생긴다.

     


     

     



     

     

     12좌가 넘는 작은 석불이 다양한 자세로 종종 찾아오는 방문객을 맞는다.

     

     

     

     

     

     

    거대한 연화봉(숫바위) 아래엔 소원을 비는 불당이 있다. 스님 말씀이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득남을 할 수 있다고 하신다.

     

     

     


     


     

    용왕단 입구


     


     

     

     

     

     

     



     

     


     

    스님들이 기도할 때 쓰인다는 작은 동굴에서는 기(氣) 같은 것도 느껴졌다.

     



     

     



     

    용왕단 내부

     

     



     

     

     

     


     

     

     

     


     

    금강연 바위

     


     

     

     

     

     



     

     

     

     

     



     

     

     

     



     

     

     

     

     

     



     

     

     

     

     



     

     

     


    이 단을 오르면 거대한 금강미륵불이....

     


     

     

     

     

     

     



     

     

     

     

     

     



     

     

     


     

     

     

     

     

     



     

     

     



     

     

     



     

     

     

     



     

     

     

     

     

     



     

     

     

     

     



     

     

     



     

     

     

     

     



     

     

     

     

     

     

     


     

     

     



    금왕사의 봄은 각양각색의 꽃으로 화려하다.   아주 낭만적인 모습이다.   바람 방향과 시간이 맞으면 근처 보리암에서 울려퍼지는 나지막한 북 소리와 염불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산 위의 산신각 옆 요사엔 지봉주지 스님이 거쳐하며 기도 정진하신다고 했다.

     



     

     

     



     

     

     

     

     



     

     

     

     



     

     

     

     

     



     

     

     

     

     



     

     

     

     

     

     


     

     

     

     




     

     

     




     

     




     

     

     

     




     

     



     

    산신각 뒤편의 또 하나 기묘한 바위

     

     

     

     

     

     



    발아래의 고운  남해바다 ...

     

     

     

     

     

     


     

     

     

     



    주지스님이 말씀하시는 "보살바위"(왼쪽)와  오른쪽의 숫봉  연화봉.....


    암 ,수 의 형상이 기묘하게 마주보고 있어서 양과 음의 신비한 기운이 감도는 절이다.

     

     

     


    지봉 주지스님께서 주변 산세와 기암괴석에 대하여 설명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저기 보이는 바위가 무엇을 닮은 것 같소?" ...

     


     

     


    "왼쪽은 암봉이고 오른쪽은 숫봉이라고 보통 말하는데 불자들이 보면 한송이 연꽃처럼 보입니다" 라고 했다.

     


     

     


    숫봉인 연화봉과 마주보고 있는 산 계곡이 여성을 닮았다 한다..

     

     

     

     

     

     


     

    주지스님은 이 바위를 '연화봉" 즉 연꽃 한송이 형상이란다.

     

     


     

     

     

     



     

     

     



    도반들과 금왕사 주지스님이신 지봉스님과 함께

     

     

     

     



     

     

     



     

     

     



    멀리 보이는 산꼭대기가 남해 보리암이다

     

     


     

     

     



    금강미륵불 뒤로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대웅전 법당  옆 요사와 부처님

     


     

     

     

     

     



     

     

     

     

     



     

     

     

     



    점점 금왕사를 뒤로하고....

     

     

     

     

     

     



     

     

     

     




    기암 절벽위 깎아지른 산기슭에 지어진 그렇게 크지 않은 조용하지만 결코 작지않은 사찰, 금왕사를 뒤로 하고 호구산 산자락에 자리한 용문사를 향해 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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