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화방사(경남 남해)
    사찰여행/경상도 2013. 4. 25. 20:55

    망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화방사

     

     

     

    2013.   4.  25.

     

     

     

    2013. 4. 22. 07:00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포항도량"에서 남해의 금왕사와 용문사, 그리고 화방사로 가기 위하여 관광 버스를 타고 우리절에서 출발한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침 법회를 하며 남해로 향한다.

    대포고속도로를 달려 구마고속도로 경유해 현풍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문산휴게소에서 한번더 휴식 후 창선대교를 달려 경치좋고 인심좋은 남해를 들어서서 금왕사에 도착하니 고운 햇살이 우리를 맞아준다...

    금왕사에 도착 후 지봉 주지스님의 안내로 사찰관람 후 BBS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를 진행하시는 성전스님이 주지로 계시는 용문사도 순례를 마친뒤 마지막 순례지인 화방사로 향한다... 

     

     

     

     

     

     


    화방사 주차장에서 화방사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찻집 '연꽃향기,  왼쪽 돌다리를 들어서면 화방사 일주문 초입이다...

     


     

     

     


    절 초입에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짧지만 계곡을 가로질러 난 오솔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화방사의 관문인 일주문을 만나게 된다.

     

     


     

     




     

     

     


    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 날

     


     

     


     

    화방사 경내로 들어 가는 입구는 참으로 아름다웠다.

     


     

     

     

     


     

    ◯  화방사 일주문

     

    日日是好日 나미아비타불 서원을 세우고 나서야 등장하는 일주문

     


     

     

     

     


    화방사 '일주문'

     

    고즈넉함이 엿보이는 화방사 일주문과 돌계단이 어우러진 절집으로 들어 가는길은 옛스러움이 그대로....

     

     


     


     

    1988년 전통사찰 제26호로 지정된 천년고찰 화방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하동 쌍계사 말이다.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연죽사'라고 불렀는데, 진각국사 혜심이 중창하여 '영장사'라고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승병의 근원지로 쓰이다가 불타 없어진것을 1636년 인조 14년에 계원과 영철 두 스님이 지금 위치에 절집을 짓고 '화방사'라 하였다.

    그 후 1740년 화재,  영조17년(1741) 석순, 충찰, 충렴 등이 재건하였다.

     



     

     


    일직선 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어 만든 일주문은 세속의 번뇌를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일주문의 웅장함은 저절로 세속의 번뇌를 벗어 버리게 만든다.

     


     

     



     

    여초 김응현 선생의 일필휘지가 오직 한마음, 일심으로 정진하라고 일주문.

     

     

     

     


    일주문을 들어서니 호젓한 돌계단을 오르며 주변의 경치를 돌아본다. '망운산화방사'일주문 현판은 서예가 여초  김응현님의 글씨다

     

     

     


    ◯ 화방사 공덕비

     


     

     


     

    일주문 지나자 왼편 언덕에는 화방사 중흥을 위해 공덕이 많은 분들을 기록했다.

     

     


     


     

     

     

    ◯ 화방사 부도탑

     


     

     

     


    이 절집의 역사를 말해주는 '부도탑'까지

     


     

     

     

     



     

     

     


     

     

    ◯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152호  )

     


     

     




    사찰 주변의 채진루 맞은편 산닥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152호인 산닥나무 자생지가 있다.

     

     

     


     

     

     

     

    일주문을 지나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하늘로 곧게 뻗은 울창한 숲길을 걷다 보면 왼쪽으로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 채진루가  오른쪽으로는 요사가 눈에 들어온다.

     

     

     

     

     

     

     


     

    ◯   화방사 요사

     

     

     

     

     


    일주문을 지나 돌게단을 오르고 계곡 다리를 건너 대웅전 영역을 오르기전 입구에 요사가 보인다.

     


     

     

     


    요사 입구의  멋스럽게 꾸며진 물확

     

     

     

     

     

     

    요사 입구의 작은 연못의 물은 말라 있었다...

     

     

     

     




     

     

     


    요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요사로 사용 중인 '설선당'

     

     

     

     

     

     

    요사의 지붕이 서로 마주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한다.

     

     

     

     

     

     

     

     

     

     

     

     

     

     

     

     

     

     

     

     

     

     

     


     

    ◯ 화방사 채진루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

     

     

     

     

     

     

     

    채진루는 일주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서기 전 대웅전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로서, 인조 16년(1638) 계원대사가 지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략으로 절이 불타 버리자 신도들의 정성으로 곧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으로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건축수법을 보이고 있다.

     

     

     

     

     

     

    채진루는 사바중생들의 설법이 있거나 수행승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던 곳으로 1740년 사찰과 함께 불타 없어졌지만 이듬해인 1741년(영조17년)에 다시 재건돼 현재까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채진루는 대웅전 앞마당으로 출입토록 대웅전과 마주보게 배치되어 있다.  마당에서 출입이 쉽도록 누각바닥이 마당과 같은 높이로 만든 이 누각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오량(五樑)구조로된 2층 맞배지붕집이다. 세부장식이 조선말기 수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웅전 방향에서 바라본 채진루,   채진루에 이충무공 비문 목판이 있는데 볼 수가 없어 많은 아쉬움이.....

     

    채진루에는 화방사 효천 주지스님이 1997년 해를 꼬박 넘기는 원력불사로 복원한 "이 충무공 충렬묘비" 목판비문이 서 있다. 이 목판비는 높이 3m, 폭1.6m로 나무판 앞 뒤에 충무공의 충절을 기리는 내용으로 1300여자가 새겨져 있고 남해 충렬사에 입석되어 있는 비와 똑같은 크기와 내용이다.  당시에 탁본해 두었던 것을 새로 복원하였다 한다.

     

    이충무공 목판 묘비가 복원되어 있는 화방사는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임진왜란때 순국한 장병들의 영혼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호국사찰이다.

     

     

     

     

     

    ◯ 화방사 대웅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4호)

     


     

     


     

    채진루의 맞은편에는 화방사의 정중앙을 지키고 있는 대웅전이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건물로서 내부구조와 조각이 조선시대 법당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대웅전의 본래 명칭은 보광전이었으나 보광전이 1981년 10월 1일에 화재로 소실되자 1984년 12월 29일에 신축 복원하고 대웅전이라고 하였다. 대웅전을 중심에 두고 좌우에, 특히 조선조에 많이 유행하였던 부불전(副佛殿)인 명부전과 응진전을 배치한, 이른바 3불 전형(三佛殿型)배치를 보이고 있다.


     

     

     

     

    불전의 수에 따라 보통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 모두 예배용(禮拜用)전각으로 구성된 것을 3불전형이라 한다.  화방사의 3불전형은 특이한 사례로 양산의 장안사에서도 찾을 수 있다.

    화방사의 삼불전형은 초기 사찰의 가람 구성 형식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초기의 사찰은 탑원, 금당원, 승원 세 영역이 뚜렷이 구분된다.

    고려때까지도 금당원 안에는 순수한 예배용 전각들만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탑원과 금당원이 통합돼 당탑제(堂搭制)가 성립하며, 이 금당원 영역이 후대의 중심불단 영역(中心佛壇領域)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화방사는 초기 금당원의 순수성을 간직한 것이다. 따라서 별도의 승방(僧房)구역, 즉 승원(僧院)을 구성하게 된다.

     

     

     

     

     

     

     

    대웅전 내의 삼존불(보현보살. 석가모니불.문수보살)과 후불탱

     

     

     

     

     

     

     

     


     

     

     

     

     

    대웅전 삼존불 위 장엄한 닫집

     

     

     

     

     

     

     

     

     

     

     

     

     

     

    대웅전 탱화

     

     

     

     

     

     

     

     

     

     

     

     

     

     

     

     

     

     

     

     

     

     

     

    팔작지붕 형태를 한 대웅전은 추녀를 받쳐주는 보조기둥인 활주가 있어 한결 운치가 있다

     

     

     

     

     

     

     



     

     

     

     

     



     

     

     

     

     

     

     

     

     

     


     

     

     

     

     


    대웅전 앞 마당의 부처님과 당간지주

     

     

     

     

     

    ◯ 화방사 9층석탑

     

     


     

     


    화방사 대웅전 왼쪽에는 잘 조성 된 9층석탑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웅전 왼쪽으로는 이승과 저승을 이은 듯 1998년에 축조한 9층 석탑이 서 있다.

     


     

     

     

     

    대웅전에서 내려다보이는 앞마당에는 근래 들어 만들어진 9층 석탑을 볼 수 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이 석탑은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화방사를 둘러싸고 있는 수백년은 족히 돼 보이는 나무들과 함께 웅장함을 더하고 있다.

     

     

     

     

     

     

     


    ◯   화방사 종무소

     

     

     

     

     

     

     

     

     

    ◯   화방사 명부전과 조사전

     

     

     

     

     


    대웅전을 중심에 두고 좌측에, 특히 조선조에 많이 유행하였던 부불전(副佛殿)인 명부전을 배치 - 명부전 전각에 칸을 만들어 조사전을 별도로 두고 있었다.

     


     

     

     

     

    명부전 현판

     

     

     

     

     

     

     

    조사전 현판

     

     

     

     

     

     

     

     

     

     

     



    명부전의 지장보살님

     

     

     

     

     

     

    명부전 시왕탱

     

     

     

     

     

     

     



     

     

     

     


     

     

     

     

     

     


     

     

     

     

     

     

     



     

     

     

     



     

     

     

     

     


    조사전에는 8분의 역대 고승들의 존영이 봉안되어 있었다...

     

     

     

     

     

     

     

     



     

     

     


     

     

     

    ◯  화방사 응진전

     

     

     

     

    대웅전을 중심에 두고 우측에, 특히 조선조에 많이 유행하였던 부불전(副佛殿)인 응진전을 배치

     

     

     

     

     

     


     

     


    응진전내 미륵보살.석가모니불.제화갈라보살 그리고 나한들....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시는 전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앙에 모시고 좌우에 상수제자인 가섭과 아난을 모시기도 하나 대개 열여섯분의 나한을 좌우로 모신다.

     

     

     

     

     

     

     

     

     

     


    ◯ 화방사 약사대불

     

     

     

     


     

     

     

     


     

     


     

     

     

     


     

     

     


     

     


     

     

     


     

     


     

    화방사의 또 다른 특징은 대웅전 앞마당에 최근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 약사대불에서 남해 한려수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섬에 위치한 사찰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 화방사 용왕단

     

     

     

     

    약사대불 바로 아랫단에 위치해 있다..

     

     

     

     

     

     

     

    ◯ 화방사 삼성각

     

     

     

     

    약사대불 위에 위치해 있으며 화방사에서 제일 높은곳에 있는 전각이다

     

     

     

     

     

     

     

     

     

     

     

     

     

     

     

     

    삼성각 잔디밭의 멋진 돌탑

     

     

     

     


     

    삼성각 마당의 아주 멋스럽게 꾸며진 수각

     

     


    ◯ 화방사 범종각

     

     

     

     

    기풍 당당한 대웅전 뜨락 오른쪽으로는 대밭을 배경으로 사색에 잠긴 부처상과  온 세상 생명체를 제도하는 법전사물(法殿四物)을 떠받친 범종각을 만날 수 있다.

     

     

     

     

    범종각에서는 중생을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게 해준다는 범종을 비롯해 부처의 가르침으로 축생과 땅에 사는 모든 중생의 마음을 울려 어리석음을 깨우친다는 법고, 물속에 사는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목어를 포함해 조류와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구제하는 운판 등 법전사물을 모두 볼 수 있다.

     

     


    범종루 옆 대밭 앞에는 작은 석불이 지키고 있으며, 속세와 성전을 구분 짓기라도 하듯 돌담이 사찰을 둘러싸고 있다. 예전에 선방이 자리했을 법한 대숲 빈터가 사찰 건물과 어우러져 경내를 더욱 엄숙하고 운치있게 한다.

     

     

     

    ◯ 화방사 전경

     

     

     

     

     

     

     

     

     

     

     

     

     

     

     

    화방사는 호국사찰로써 남해 역사의 산실로도 유명하다.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효천 주지스님이 번역하고 있는 ''중건중수기''5편은 번역이 끝나면 사찰과 남해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현판기문'' 6편, ''완문절목'' 13편, ''선생안''7편을 비롯한 고문서가 남아 있다.

     

    화방사에는 옥종자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 온다. 옥종자는 사찰이 건립되어 불상을 봉안할 때 불을 밝히는 옥돌로 만든 등잔으로 한번 불을 붙이면 깨뜨려서는 안되고,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불이 꺼지면 다시 불을 붙여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 옥종자는1234년 이전에 만들어져 점화된 뒤 임진왜란 때 꺼진 것으로 알려져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다

     

     

     

     

     

     

    ◯ 화방사를 내려 가며...

     

     

     

     

    화방사를 둘러보고 일주문을 지나 속가의 세상으로 나간다..

     


     

     

     


     

     

     


     

     

    화방사 일주문을 지나 짧지만 계곡을 가로질러 난 오솔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사에 몸과 마음이 지쳐 그냥 편안히 쉬고 싶을때는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우리에게 산사는 삶의 고향이고 위안이기 때문이다.

     절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아래 약수터에서 맑은 물로 목을 축인 다음,   깊은 차향 우러나는 다원과 반야교를 차례로 지나면  햇빛 한 점 볼 수 없는 숲길이 이어진다.   깊은 정적 사이로 간간이 들려오는 산새들의 지저귐과 계곡물 소리가 반갑다. 돌다리를 건너 몇 개의 나무 계단을 올라 화방사로 가는 언덕받이를  오르면 곧 바로 지은 지 오래 돼 보이지 않는 일주문과 만나 약수터 옆 돌다리를 건넌다.  청아한 독경소리가 들려오는 또 다른 돌계단 저편에 화방사가 연꽃 같은 자태로 앉아 있다.

     

    석교를 건너 돌층계를 올라서면 맞은편에 대웅전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좌우에는 응진전과 명부전이  마치 대웅전을 호위하듯 서 있다. 사찰은 그 위치에 따라 평지형과 산지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곳 화방사는 산지형에 속한다.   산지형은 절을 빙 둘러 석축을 쌓고 그 위에다 당우들을 앉힌다.

    채진루의 문은 울거미에 거북잔등과 같은 연속적인 육각형 무늬의 살대를 짜 넣었다.   장생불사를 뜻하는 거북은 십장생의 하나로 이 귀갑살문은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지녔다 한다.

     

    채진루를 떠나 대웅전으로 발길을 옮기면 절 마당 한 가운데 새로 조성한 9층 석탑이 우뚝 버티고 서 있다. 아주 환한 흰 빛깔을 띤 모습이다.   저 흰 빛깔이 얼마만큼 많은 눈보라와 비바람,  뇌성벽력에 씻기어야 깊고 중후한 돌맛을 풍기게 될는지 까마득 하기만 하다.

     

    남해 화방사는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릴 만큼 그리 큰 절도,  널리 알려진 절도 아니다.    화방사는 그저 사람들의 발길이 잦지 않은 호젓한 산사에 가서 고된 마음을 내려놓고 싶을 때 슬며시 다가가면 나그네의 마음을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게 받아주는 그런 절이다.

    그래서 화방사가 참으로 편안하고 좋았다.

     

     훗날 내 기억 속에 다시 찾고픈 절집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화방사를 뒤로 하고 이제 다시 내 삶의 터전인 포항을 향해야만 될 시간이다.

    .

    .

    .


    '사찰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적사(경남 산청)  (0) 2013.05.20
    지곡사(경남 산청)  (0) 2013.05.20
    용문사(경남 남해)  (0) 2013.04.24
    금왕사(남해)  (0) 2013.04.23
    서암정사(경남 함양)  (0) 2013.04.1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