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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시암(강원도 인제군)
    사찰여행/강원도 2012. 8. 30. 23:04

    윽한 아름다움이 드리워진 영시암[永矢庵]이 눈앞에 다가선다.

     


     

    2012.    8.    31.

     


     

    2012. 8. 25~26. 1박 2일 계획으로 설악산으로 향한다.

    " 한국불교대학 관음사 포항도량 도솔산악회"에서 설악산 대청봉 경유해서 봉정암. 오세암. 백담사를 간다기에 기도길에 동행했다.

     

    아침 3시에 포항에서 출발, 한계령 서북능선을 타고 대청봉 오르고 봉정암, 오세암 들러 1박 후 다음날 영시암을 들러 백담사로 가기위하여 40명이 관광 버스를 타고 우리절에서 출발한다. 잠깐 눈을 부치고 나니 차는 7번 국도를 달려 05:30 동해 휴게소 도착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는 동해휴게소에서 아침공양 후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침 법회를 하며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한다..

     

    07:40 한계령 휴게소 입구의 등산로를 따라 대청봉 경유 후 봉정암에 도착하니 2시 20분이 되어 있었다...

     

    드디어 고대한 봉정암에 도착, 얼마나 고대했던 곳이었든가? 정말로 이먼곳까지의 고행은, .....

    봉정암 사리탑에 가서 기도하면서 가장 처음 내뱉은 말.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였다.




    어렵게 간 봉정암이었지만 오세암이 첫날의 종착점이라 겨우 1시간 남짓 밖에 머물수가 없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3시 10분에봉정암을 출발, 오세암으로 길을 재촉해 본다...

     

    가는도중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기도 하고, 웅장한 돌기둥. 천년 묵은 나무기둥 썩은 것 옆으로 펼처지는 아름다운 계곡의 연속.....

     

    드디어 17:50분 한계령을 출발한지 10시간만에 오세암에 도착 한다.

    우선 어둠이 내리기전 오세암을 구석구석 누비며 사진도 찍고 법당에 들러 부처님께도 잘 도착했음을 인사올린 후 미역국에 무 깍뚜기가 전부인 저녁공양을 맛있게 하고, 저녁 공양 후 천진관음보전 앞 광장에서 백중막재 회양 및 영가천도 법회를 10시까지 하고 2부로 산사음악회도 열렸다. 다시 12시부터 철야법회 순으로....(모절이 있는 불자들이 많이오는 관계로 백중을 다른절보다 일주일전에 시작해서 일주일전에 회양한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백중날은 모절에서 보낼수 있도록....)

    12시에 잠시 눈 부친 후 3시 새벽기도에 동참한 후 아침6시에 공양 후 7:00정각에 영시암을 향해 출발한다...

     

     

    ○ 오세암에서 영시암으로 향하며...


     


     

     

     

     


    오세암에서 영시암으로 내려 가는 길

     


     

     

     

     





     



    08:00 영시암에 도착한다...  멀리서 영시암이 보인다.

     


    한번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영원히 돌아올수 없다는 뜻의 "영시암" 영시암의 유래를 더덤어 가다보면 300년 전쯤 이곳에 암자를 처음 들인 삼연 김창흡의 냄새를 만난다. 숙종임금 장희빈 소생의 세자책봉에 반대했던 부친이 기묘사화 죽임을 당하자 그는 '내 삶은 괴로워 즐거움이 없고 / 세상 모든 일이 견디기 어려워라'고 뱉으며 고향을 등지고 백담사에 은둔하면서 영시암을 지었다. 내설악의 아름다움이 바같으로 알려진것은 김창흡의 높은 학문과 덕을 기리는 유생들이 영시암을 찾아들면서 부터라고 전해지고 있다.

     

     

     

    영시암에는  설봉스님(81세)이 계신다. 스님은 직접농사를 지어서 지나가는 불자와 등산객에게 찐감자, 죽, 국수등 그때그때 있는 것들을 내어주기도 한다.   또한 스님은 설악산에서 50년이상 계셨다. 설악산의 산 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2013.  8.  24.  다시 찾은 영시암에서 설봉스님께 3배의 예를 갖추고 기념촬영까지 ....

     

     

     

     

     

     

    ○ 영시암 대웅전

     


     

     

     



     

     

     

      

    대웅전 처마

     

     

     

     

     

    대웅전 입구 마루 위 천정

     

     

     

     

     

     

    대웅전 내부전경 

     

     

     

     

     

    탱화

     

     

     

     

     

     

    대웅전 내부 벽화

     

     

     

     

     

     

    대웅전 내부 벽

     

     

     

     

     

     

     

     


     

     

     

     

     

     


     

     

     

     

     

     


     

     

     

     

     


     

     

     

     

     

     


     

     

     

     

    대웅전 외부 벽화

     

     

     

     

     

     

    영시암 대웅전 뒤로   새로이 불사한 대웅전이 보인다..

     

     

     

     

     

     

     

    영시암 공양간

     

     

    ○ 영시암 범종각

     

     

     

     

     

    범종각

     

     

     

     

     

    범종각과 요사채

     

      

    ○ 삼성각

     

     

     

     

     

    새로 불사한 전각 뒤로 삼성각이 있었다..

     


     

    ○  감로수

     

     

     

     

     

    대웅전 앞 공양간 옆의 감로수

     


     

    ○ 요사채


     

     

     

     

    공양당 뒤편의 요사 앞쪽

     

     

     

    공양당 뒤편의 요사 뒤쪽

     

     

     

     


    범종각 왼쪽의 멋진 요사

     

     

     

     

     

     

     

     

     

     

     

     

     

     

     

     

    ○   또 다시 영시암에서 백담사를 향하며..

     

     

     

     

     

     

     

     

    영시암에서 백담사로 내려가는 오솔길

     

     

     

     

     

     

     

     

    영시암을 뒤로 하고 백담사로......

     

     

     

    이어서 백담사 순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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