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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 79번째 생신날!!!나의 이야기 2012. 7. 4. 22:30
친정어머니 79번째 생신날!!!
2012. 7. 1.
우리 6남매가 한자리에 모여서 부모님 모시고...
7월 4일이 친정어머니가 79번째 맞이하시는 생신이다.
위로 오빠 둘과 아래로 맡딸인 저를 비롯한 세여동생을 포함한 딸 넷, 2남 4녀 6남매를 잘 키워 이렇게 현재까지 남부럽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 우리 엄마 신익수 여사의 79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해해 드리고 싶다.
비록 지금은 뇌출혈 후유증으로 약간의 불편함은 있으시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우리들 곁에 계셔 주심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모른다.
나 행복하고 기쁠 때는 덜 생각나고 힘들고 지칠 때면 더 많이 그립고 생각나는 내 부모님!!!!
그래서 더 죄송스럽다...
엄마! 내 마음의 보금자리인 엄마가 계셔서 너무 좋으면서도 나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겨우 전화로만 안부전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니 너무 죄스러울 따름이다.
지금부터라도 더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이 사랑하는 마음 전할께요.
우리 6남매, 미리 당겨서 6월 30일, 7월 1일 주말에 걸쳐 1박 2일 다녀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늘이 진짜 생신날이니 온 마음 다해 엄마생신 축하드리고 싶다.
오늘도 내 육신 이렇게 건강히 살아 갈수 있도록 세상에 날 보내주신 부모님께 다시금 감사드려 본다.
감사합니다 엄마, 아버지....많이 사랑해요.
불러만 봐도 가슴이 찡한 내 엄마 ! 내 아버지!!!!
더 오래 우리곁에 계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