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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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경남 진주시)여행방/경상도 2009. 6. 6. 21:00
진양호 2009. 6. 6.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로 각종 위락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객의 쉼터이다. 이곳은 경남 유일의 동물원을 두고 있어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기린 등 야생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3층 규모의 현대식 휴게전망대로 시원하게 트인 넓은 호반과 주변 시가지, 지리산·와룡산·자굴산·금오산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은 영화 하늘정원(안재욱, 이은주 주연)의 촬영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1년 계단과 연결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상락원 가족쉼터와 연결된 가족들의 휴식코스로, 동물원·진주랜드와 연결되어 오락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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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생가(경남 밀양시)여행방/경상도 2008. 7. 21. 09:44
사명대사 생가 2008. 7. 20. 이 곳은 임진왜란 때 의승장이었던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생가터이다. 현재 사당인 숙청사와 사명대사가 태어나서 자란곳인 육영당, 사명대사가 거처하던 사랑채인 사명당 등이 남아있다. 1992년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사명대사는 어린 시절을 여기서 보냈으며 많은 일화가 전해오고 있다. 또한 사명당이 이따금씩 고향으로 돌아올때 쉬었다는 바위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어, 그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고 그의 생을 음미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 뒷산 서쪽 기슭에 사명대사의 조모와 부모의 묘소가 있다. 사명대사는 중종 39년(1544년)에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풍천 임씨 집안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명당이라는 이 곳에서 조부때부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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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비각과 홍제사(경남 밀양시)여행방/경상도 2008. 7. 20. 22:30
표충비각과 홍제사 2008. 7. 20. 무안지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현재는 돌담이 둘러진 비각안에 보존되어 있다.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로, 일명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리운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맨 위에 머릿돌을 얹은 구조로, 특이하게도 비몸은 까만 대리석을 사용하였다. 비문에는 표충사(表忠寺)의 내력, 서산대사의 행적, 사명대사의 행적 등을 4면에 고루 새겨 놓아, 서산대사의 제자이기도 한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스승의 뒤를 이어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사실, 가토 기요마사와의 담판내용, 정유재란 이후 선조의 어명을 받들어 일본에 건너가 포로 3천여명을 데리고 온 사실 등을 적고 있다. 조선 영조 18년(1742)에 세운 비로, 이의현이 비문을 짓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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