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9 ~ 2. 21(2박 3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포항 출발하여 충남 서산으로 이동하여 서산 부석사만 들리고 안면도를 제외한 온통 태안만 둘러보는 일정으로
25. 2. 21. 3일 여행은
태안동학농민혁명 기념관, 홍주사 & 태안동문리 마애삼존불 입상, 태안 백화산 산수길, 시골밥상에서 점심 식사 후 태안 파도리의 해안경관을둘러보고 3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서산. 태안 서해안겨울 마중 여행길 이다.
24. 2. 21. 3일 네번째 여행으로 맛있는 집밥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태안시골밥상에서 점심식사하고 태안에서의 3일 여행중 마지막 여행지 태안 파도리의 해안경관을 보러 이동한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 파도로 490-42 바다횟집 주소로 검색하고 오면 편리하다. 바다횟집 바로 옆 공터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해변쪽으로 내려간다.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파도리 해변 같은 곳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찾는 여행자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사뭇 기대되는 여정 끝에 만난 태안은 다행히도, 빛나는 겨울 바다와 비릿한 포구의 정취, 시간이 빚어낸 온갖 기적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 태안은 다행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태안 해안국립공원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명소로, 겨울에도 그 매력을 잃지 않는다. 겨울 바다는 여름과 달리 한층 더 차분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차가운 바람 속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이쁜 파도리 해수욕장 바다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요렇게 생긴 바위산이 나오면 이곳을 넘어가면 해식동굴이 나온다.
가파르고 뾰족뾰족한 바위들이 많으니 편안신발로 와야하고 조심하자.
파도 소리가 아름답고 예쁘게 들린다는 파도리 해수욕장은 소원면에 있는 조용한 바닷가로 작은 돌들이 깔려 있다.
저 해식동굴을 가기 위해서는 간조시간을 검색해서 가야한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파도리 해변과 해식동굴은 다양한 모양의 동굴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도 잘 알려져 있다.
파도리 해변의 인생사진 명소로 인기 있는 해식동굴 안쪽에서 서해 바다를 담은 아름다운 감성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들은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해식동굴은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썰물 때만 들어갈 수 있고 가는 길에는 미끄러운 갯바위 구간이 있어 조심하여야 한다.
뒤에 바다를 배경으로 둘러싼 동굴바위를 액자로 실루엣을 맘껏 뽐내면 인생사진이 나온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변은 겨울의 풍경 속에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겨울철에는 사람들이 적어 고요한 바다를 홀로 감상하거나, 겨울철 특유의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해안을 따라 걷기 좋다. 또한, 겨울에는 해양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바람이 차가울수록 서해의 푸른 물결은 그만큼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가는 길에 보이는 절벽이랑 물빠진 바닥이 너무 멋지다.
태안(泰安)이란 지명은 예로부터 ‘자연 재해가 거의 없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삶이 편안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총 길이 230km에 달하는 해안선에 수많은 해수욕장을 포도알처럼 품고 있는 이곳은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갯벌과 사구, 습지,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다양한 해안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절대적 가치의 해안형 공원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여행객들에게 태안은 보통 크고 작은 반달 모양의 해변과 그 바다 뒤편으로 저무는 노을의 아름다움으로 각인되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만리포와 몽산포, 연포 등 서해안의 대표적 해수욕장을 무려 28개나 갖고 있고 그중 어디서든, 누구나 한 번쯤 가슴속까지 빨갛게 물들이는 일몰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테니까 말이다.
태안여행 시 인생 샷 찍고 싶은 사람들은 파도리해수욕장 걷고 파도리 해식동굴 강추 ~
태안에서의 3일 여행중 태안 파도리의 해안경관을 마지막 여행지로 보고 이제 길을 달려 서쪽 끝에서 동쪽 끝을 달려 포항으로 달려가며 3일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