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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미인의 걸음걸이’ 같은 모습의 능파대(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여행방/강원도 2025. 1. 8. 21:06
강원도 고성 ‘미인의 걸음걸이’ 같은 모습의 능파대
2025. 1. 8.
2024. 12. 30 ~ 2025. 1. 3(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4. 12. 30. 1일 여행은
포항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며 강릉 용연사, 강릉 주문진 항을 들러 고성 포유 리조트 도착 후 저녁식사 후 휴식하고
24. 12. 31. 2일 여행은
고성 7경인 송지호 둘레길과 고성 왕곡마을, 고성 간성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 고성 대진포항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으로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1. 3일 여행은
고성 6경인 통일전망대, 건봉사 탐방 후 건봉사에서 떡국으로 점심 공양 후 백도해변. 송지호 해변.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 능파대, 아야진 해변을 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2. 4일 여행은
속초 사잇길 5길인 속초해변길, 대포항, 설악항 & 해맞이 공원, 동명항 부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영금정을 보고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닭강정과 속초 수제 맥주 구입 후 속초 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무리 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3. 5일 여행은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에서 체크 아웃 후 강릉으로 이동 후 강릉 보현사,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변 근처의 '부산 덕이 순두부 전문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 사 후 5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연말 마무리 연초 시작 겨울마중 여행길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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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 3일 여섯번째 여행지 능파대 주변 문암해변에 위치한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에서 한적하고 고요한 문암해변을 배경으로 깊은 풍미의 차와 맛잇는 디저트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도보3분 거리의 문암해변 옆 ‘미인의 걸음걸이’ 같은 모습의 능파대를 보기위해 능파대로 향해본다....
고성 능파대는 선물이다.
능파대(凌波臺)는 육계도(陸繫島, land-tied island)를 이루는 암석해안 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tafoni) 군락이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능파대의 이름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 육계도는 모래더미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섬을 말하며,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킨다.
능파대는 본래 문암해안 앞에 기반암(화강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에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써 육지와 연결되었다. 그러나 현재 능파대의 남측경계를 따라 문암 2리 항구가 들어섰고 섬과 문암해안을 연결하는 육계사주상에 취락이 들어섬으로써 육계도의 원형은 거의 관찰할 수 없다.
강원도 고성은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너무 바다색깔이 이쁘다.
방탄소년단(BTS)이 화보집 ‘2021 윈터 패키지’를 촬영한 장소인 고성 능파대는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이다. 겨울의 능파대
타포니는 구성광물의 입자 크기가 큰 화강암에서 더 잘 만들어 진다. 능파대 일대의 기반암은 복운모 화강암이다. 이 화강암은 선캄브리아가기 변성암류의 관입(유동성 마그마가 지층 속에 침입해 굳어지는 현상)으로 형성된 암석이다.
문암해안 앞 돌섬이었던 능파대는 바다에서 파랑작용으로 유입되고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와 자갈이 섬 뒤편에 쌓여 육지와 연결됐다. 현재 능파대 남측경계를 따라 문암2리 항구가 들어섰고 섬과 문암해안을 연결하는 ‘육계사주’에 취락이 형성돼 ‘육계도(陸繫島)’ 원형은 거의 볼 수 없다.
능파대라는 명칭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건널 능(凌), 물결 파(波).‘능파(凌波)’는 ‘급류를 이루는 물결’, ‘파도 위를 걷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능파는 ‘가볍고 아름다운 미인의 걸음걸이’이다. 능파대의 모습은 ‘미인의 걸음걸이’ 같다. 파도가 바위 위를 덮는 모습이 마치 사뿐사뿐 걷는 듯하다. 능파가 불교에서는 ‘고해를 건너 해탈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쓰인다. 꿋꿋한 모습으로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 능파대다.
오랜 시간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풍화작용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염분을 머금은 파도가 끝없이 밀려와 바위를 깨뜨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다. 능파대는 대규모 타포니 군락이다. 커다란 벌집 같아 보인다. 능파대를 거대한 벌집으로 만든 주요 원인은 ‘염분’이다.
바닷물의 소금 결정이 바위틈을 비집고 들어가 점점 커지면서 바위를 깨뜨리면 작은 홈이나 구멍이 생긴다. 네모 난 화강암의 큰 결정이 떨어져 나오면서 틈이 생기는 것이다. 작은 홈· 구멍이 옆에 있는 또 다른 작은 홈· 구멍과 합쳐져 더 큰 홈과 구멍을 만든다. 바위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염풍화(鹽風化)다. 염풍화 작용에 의해 파이고 구멍 난 바위는 기기묘묘하다.
‘풍화’는 지표면에 노출된 암석이 그 자리에서 비바람을 맞아 차차 부서져 변질해 가는 과정·작용이다. 교육과 정치의 힘으로 풍습을 잘 교화시키는 것도 풍화(風化)이다. 공자는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다(君子之德風)’고 했다. 윗사람의 덕은 바람과 같고 아랫사람은 그의 풍화를 입는다는 것이다. 세상의 풍화에도 오랜 시간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능파대는 원래 섬이었다가 문암천에서 흘러내린 모래가 쌓이면서 육지와 이어진 육계도(陸繫島)가 됐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이름처럼, 시원하게 포말이 부서지는 바윗가 풍경이 박력 있으면서도 쓸쓸하다. 문암 바닷속은 색색의 산호초가 빚어낸 절경 덕에 전국의 스쿠버다이버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능파대 전망대에서 사뿐사뿐 걸어가는 아기의 걸음걸이처럼 파도가 넘실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경치는 이미 소문이 난 곳이다.
능파대 앞 동해바다는 너무 아름답다. 바다 속도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로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입빙 명소라 한다.
능파대(凌波臺)는 육계도(陸繫島, land-tied island)를 이루는 암석해안 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tafoni) 군락이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능파대의 이름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
육계도는 모래더미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섬을 말하며,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킨다.
凌波란? 美人이 가볍게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이르기도 하는데 파도가 바위를 덮치는 모습을 마치 미인이 사뿐사뿐 걷는 듯한 모습에 비유한 능파대
고성 남쪽의 능파대는 타포니 지형이 압도적인 풍광을 선사하는 곳이다. 벌집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바위, 티스푼으로 땅콩버터를 여기저기 퍼낸 듯한 바위 등 특이한 형태의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경이다.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에 벌집처럼 파인 구멍들을 이르는 말이다. 이런 형태를 만든 건 소금기다. 수없이 긴 시간 동안 화강암의 틈을 파고들어 간 염분이 바위를 부숴 이 절경을 만들어 냈다.
고성의 능파대는 바다와 바람, 시간이 만들어준 작품이 되어주어 '급류의 물결' 파도 위를 걷는 아름다운 걸음걸이'라는 뜻으로 바위 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환상적이었다 .
능파대 바위 약 100여m 암릉구간은 문암港 방파제 역할을 독특히 감당하고 있었고마치 덕룡산 작은 공룡 등짝 바위 타는 구간처럼 능파대 바위 위 암릉구간 약 100여m는정말 스릴있던 구간으로 암릉바위 타는 맛도 꿀맛이다.
염풍화작용으로 동굴처럼 구멍이 뻥뻥 뚫린 골다공증 바위, 이곳 문암해변의 타포니(Tafoni) 지형의 정1품 능파대(凌波臺)
능파대 바위 위로는 이처럼 데크길이 잘 놓여져 있어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고 곳곳이 사진 스팟이다.
능파대의 암석에는 염풍화 작용에 따라 벌집처럼 구멍이 뚫린 타포니가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형성돼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타포니, 곰보바위
오랜 세월동안 바닷물의 염분이 화강암의 틈에 스며들어가 바윗덩어리를 부스러뜨려 만든 풍화穴 환상적인 능파대
송지호에서 지척인 문암해변엔 타포니(tafoni)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능파대가 있다. 타포니는 염풍화작용으로 암석에 동굴처럼 구멍이 뻥뻥 뚫린 지형을 말한다. 멀리서 보면 벌집처럼 보이기도 하고 골다공증 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 오랜 세월 동안 바닷물의 염분이 화강암의 틈에 스며들어가 바윗덩어리를 부스러뜨려 만든 풍화혈이 바로 타포니고, 그루브(groove·암석 측면에 긴 고랑처럼 발달한 지형)다. 능파대에선 잘 발달된 타포니와 그루브를 모두 발견할 수 있다.
능파대에 형성된 그루브 지형
암석이 물리적, 화학적 풍화작용을 받으면 결국 흙으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표면이 움푹 들어간 곰보 같은 요형(凹型)의 모습이 생기는데 이것을 풍화혈이라고 한다. 풍화혈 중에서 암석의 측면에 여러 개가 생기는 것을 타포니(Tafoni, Tafone)라고 한다. 입자가 큰 광물이나 암석이 경계면을 따라 틈이 생기고 여러 이유로 이게 떨어져 나가면서 생긴다. 주로 해안이나 화강암지역에 생기는데, 역암, 사암 또는 석회암지역에도 생긴다.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물속을 훤히 들여다보이는 바다에 풍덩하고 싶은 충동이 일만큼 너무 멋진 곳이다.
유명한 타포니로는 전북 진안 마이산, 강원 고성 능파대, 서울 인왕산 선바위, 울산 슬도, 경북 경주 골굴사, 전남 목포 갓바위 등이 있다. 워낙 특이하게 생겨서 모든 장소가 지역 관광명소이고 지질공원의 단골 소재가 된다.
이 지형을 만든 힘은 지금도 끊임없이 작용하기 때문에 세심한 눈으로 보면 갈 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제의 파도 힘과 오늘의 자연 힘이 누적되면서 하루하루 변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서 그 당시의 모습은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그냥 신기하게 쳐다보지만 말고 차분히 관조하면 그 시간의 장구함과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이다.
능파대의 기묘한 바위들 ~
여기가 바로 능파대로 BTS가 지난 2021년 화보·영상 ‘2021 윈터 패키지’를 세상에 공개해 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고성 능파대
고성 능파대는 문암해변에 화강암이 노출된 돌섬이다. 우뚝 서서 바람과 파도를 막는다. 능파대의 뒤편으로 파도와 하천에 의해 유입되는 모래나 자갈들이 퇴적돼 육지와 돌섬을 연결했다. 능파대는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다. 능파대의 암석에는 염풍화 작용에 따라 벌집처럼 구멍이 뚫린 타포니가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생성돼 있다.
능파대는 진부령, 화진포, 제3기 현무암, 송지호해안 등과 함께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고성 능파대는 어떻게 생겼나?
능파대를 이루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암(지질학에선 속초화강암이라고 함)이다. 암석을 이루는 광물 중 상대적으로 큰 입자를 반정(斑晶, phenocryst)이라고 한다. 한자로 반(斑) 자는 아롱질 반자인데, 전체 암석표면에 큰 광물이 점점이 박혀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당연히 배경을 이루는 자잘한 광물을 부르는 호칭이 있을 텐데, 이를 석기(石基, groundmass)라고 부른다. 그래서 암성은 반정과 석기로 표면형상을 구분한다.
큰 결정인 반정은 마그마가 냉각되어 광물을 형성할 때, 먼저 형성된 것으로 이론적인 그 광물의 결정형을 비교적 잘 나타낸다. 이를 자형(自形)이라고 부른다. 자형을 형성하는 광물은 마그마가 결정화되는 환경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는 능파대가 심성암인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반정(알칼리장석)이 많은 암석이다라는 점을 알면 된다. 관입시기는 9000만 년 전이다.
화강암이 오랜 기간 지표면에 노출되고 바닷물과 만나면 암석에 틈이 생기고 여기에 바다물의 염분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염분의 결정이 누적됨에 따라 틈은 염분 결정의 성장으로 더욱 벌어지게 된다. 틈은 주로 광물과 광물이 접하는 면에 생기기 쉽고 이때 반정은 틈을 만드는데 좋은 조건이 된다. 한번 흠집이 나 구멍 난 바위는 점점 구멍이 커지게 되는데 우리가 상처를 만지면 커지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능파대는 BTS가 지난 2021년에 화보 및 영상인 '2021 윈터 패키지'에 실려서 팬들의 방문이 엄청 늘어났다. 마치 없었던 능파대가 새로 생긴 것처럼 말이다.
천혜의 비경으로 천태만상인 바위의 형상은 어떤 조각가도 쉽게 만들어 내지 못할 만큼 아름답다. 문암해변에서 만나는 선물 같은 명소 능파대를 뒤로하고 다음여행지 아름다운 자연과 차분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 아야진 해변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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