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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준 신비한 동화나라 구채구(九寨溝) 풍경명승구
    중국- 쓰촨성(사천성) 2024. 10. 24. 15:24

    자연이 준 신비한 동화나라 구채구(九寨溝)  풍경명승구

      

    2024.    10.  24.

     

    2024.   10.  17 ~  21,   4박  5일 일정으로  라온제나 테마여행 동행 15명이 함께한 중국  쓰촨성(四川省)여행이다. 

     

    10월 19일 여행 3일 아침이다...

     

     

     

     

     

    2024. 10. 19.  여행 3일째 아침 ~

    5시에 일어나 6시 30분에 호텔식으로 아침식사 후 어제에 이어 오늘 하루를  이곳 호텔에서 묵을 예정이라 짐은 방에 두고 7시 10분 호텔을 떠나 구채구로 이동한다...   구채구는 많은 사람들로 붐빌 예상이라 일찍  서둘러 호텔을 나선다..

     

     

     

     

    구채구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이다...

     

     

     

     

     

     

     

     

     

     

    호텔을 떠난지 1시간이 넘으니 점점 구채구가 가까워 진듯 장족마을도 보인다.

     

     

     

     

     

     

     

     

     

     

     

     

     

     

     

     

     

     

     

     

     

     

     

    너무 많은 차량이 일제이 구채구로 몰려들어 심한 정채로 이곳에서 전세버스에서 내려 구채구 입구까지 20여분을 걸어가기로 한다.

     

     

     

     

     

     

     

     

     

     

    구채구(九寨溝)는 '동화이 세계',  '인간 성경'  등 구채구를 부르는 다른 이름으로 그만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으로 알려져 있으며,사천성 북부 아바장족자치구에 있는 현으로 9개의 계곡 '장족마을'을 뜻한다. 현재 인구는 10만명정도로 거주하고 있으며 예전엔 티벳인들의 삶의 터전이기도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중국에서도 가장 여행하고픈 지역 중의 하나라고 한다.

     

     

     

     

    구채구 관리국 입구로 들어선다...

     

     

     

     

     

     

    신이 준 선물이라고 불리는‘구채구(九寨沟)’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중국 서남부 티베트 고원에서 사천 분지에 이르는 지역을 가리킨다.

    구채구(九寨沟)는 중국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중 가장 먼저 등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AAAA 급 풍경 구역으로 평가될 만큼 자연의 보존 가치가 탁월하며 천하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중국인들 사이에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은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마을로 영롱한 모습을 보이는 물빛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조화가 환상적인 매력을 풍기는 곳이다. 

    114개의 호수와 17개의 폭포 외에도 원시림이 남아있어 트래킹 명소이기도 하다.   민산산맥에서 흘러나온 물이 폭포를 만들고 계단식 밭의 호수와 늪에 연결된다.   9개의 장족(티베트인) 마을이 있는 협곡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구채구 출입구로 많은 사람이 대기 중이다.

     

     

     

     

     

     

     

    티켓 없이 여권을 확인하고 입장한다.

     

     

     

     

     

     

     

    입장객이 많았지만 셔틀버스가 끊임없이 이어져서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다.

     

     

     

     

     

     

     

    구채구는 일측구 코스(오른쪽 / 대나무해, 판다해, 오화해, 전죽해, 판다해, 진주탄폭포)로 2시간정도 소요되며 측사와구 코스(왼쪽 / 장해,오채지)로 3,101m까지 오르는 코스로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수정구코스(화화해, 와룡해, 쌍룡해)를 지나는 코스로 전체 Y자형중 아랫부분으로 2시간정도 소요가 된다.

     

    Y자 모양으로 갈라진 계곡을 따라 그림 같은 호수와 장쾌한 폭포가 이어진다.   

    개인 차량은 가져갈 수 없고, 구채구 안에서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안에는 개방된 구간에만 114개의 호수와 17개의 폭포가 있다.   규모가 상상 이상이라, 하루 종일 느긋하게 돌아봐야 한다.

     

     

     

     

    구채구는 취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골짜기 안에 9개의 장족마을이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중국 사천성 아패장족강족자치주 구채구현 내에 위치한다.

    구채구는 남쪽으로 사천성 성도와 460km 떨어져 있다.   구채구라는 이름은 티베트사람의 마을이 9개 있는 산골짜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설보정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내리면서 물의 정원이라 할 만큼 물이 유명한 관광지로‘황산을 보고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면 다른 물은 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물이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주요 풍경구는 크게  ‘수정‧ 일측‧ 측사’  3개의 골짜기로 구성된다.

    수정구는 총 길이가 약 13.8km이며, 락일랑은 구채구의 중심이다.   여기서 부터 구채구의 가장 높은 장해까지는 17.8km이다. 관광지의 해발이 1,980 - 3,100m 정도이며, 가장 높은 곳은 4,700m인 곳도 있다.

     

     

     

     

    셔틀 타고 이동하며  바라본  구채구의 첫번째 장족마을 하엽채

     

     

     

     

     

     

     

     

     

    구채구는 Y자 협곡으로 일측구 - 측사와구 - 수정구 순으로 관광을 했다.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일측구 오화해에서 내려 진주탄. 진주탄폭포로 걷도 셔틀타고 구채구의 중심인 낙일랑 센터에서 점심식사하고 구채구의 3번째 장족마을 측사와채에서 쇼핑하고 낙일랑에서 셔틀타고 측사와구 장해에서 내려 오채지로 걷고, 다시 버스를 타고 낙일랑에서 내려 낙일랑 폭포 보고 수정구로 이동하여 출구로 나왔다. 

     

     

     

     

    먼저 락일랑 중심구에서 오른쪽  일측구로 향한다.

     

     

     

     

    Y자 모양으로 갈라진 계곡 오른쪽의 일측구코스는 전죽해 , 판다해, 오화해, ,금령해,진주탄폭포가 있는데 우리는 오화해서 셔틀버스를 내린다.

     

     

     

     

     

     

     

    햇빛에 따라 물빛이 변하는  五花海는 200m  거리에 있다.

     

     

     

     

    구채구는 365일 중 300일이 비가 온다고 한다.   고산지대라 안개비가 조금 내린다.

     

     

     

     

    구채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공작호로도 불린다.

     

     

     

     

     

     

     

     

     

     

     

     

     

     

     

     

    썩지 않는 나무와 호수의 반영이 인상적이었다.

     

     

     

     

     

     

     

     

     

     

    산 꼴짜기의 칼슘이 물과 어우러지면서 신비로운 5가지 빛을 내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 중에서도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오전에 바라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보는 각도나 햇빛이 내리쬐는 정도에 따라 물빛이 변하니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안개비는 그쳤지만 햇볕이 안나서 아쉽다.

     

     

     

     

     

     

     

     

     

     

     

     

     

     

     

    칼슘과 해조류.  수초.  울창한 나무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공작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공작해라고도 한다.

     

     

     

     

     

     

     

     

     

     

     

     

     

     

     

     

     

     

     

     

     

     

     

     

     

     

     

     

     

     

     

     

     

     

     

     

     

     

     

     

     

     

     

     

     

     

     

     

    구채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햇빛에 따라 물빛이 변하는 오화해를 충분히 보고

     

     

     

     

    오화해에서 셔틀을 타고 

     

     

     

     

    5분만에 진주탄에서 내린다.

     

     

     

     

     

     

     

     

     

     

     

     

     

     

     

     

     

     

     

     

     

     

     

     

    진주탄을 보고  진주탄 폭포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들어가는 초입부터 예사롭지 않다.

     

     

     

     

     

     

     

     

     

     

     

     

     

     

     

     

    높이 21m,   폭 162.5m에 달하는 폭포로 귀가 아플 정도로 굉음을 내며 흘러간다.

    독특한 이끼, 바위 위를 타고 흐르는 거센 물살이 거친 바위 표면에 튀어 방울방울 흩어지는 모습이 밑에서 지켜보면 진주알처럼 보일 듯도 한 멋진 모습이다.   넓은 구역에서 일괄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굉음이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게 만든다.

     

     

     

     

     

     

     

     

     

    진주탄 폭포 역시 감동이었다.  물이 옥구슬처럼 올망졸망 내려오더니 계곡 아래로 거침없이 떨어졌다. 낙차가 40m에 달해 물살이 거세고,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우렁찼다.  죽비를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장엄함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데크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데 신선이라도 된 기분이었다.

     

     

     

     

     

     

     

     

     

     

     

     

     

     

     

     

    바위에 부딪혀 떨어지는 물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진주알 같다는 진주탄 폭포 만난다.

     

     

     

     

    구채구 내의 수많은 폭포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구채구 3대 폭포 중 하나이다.

     

    진주탄 폭포의 이름은 폭포를 따라 떨어지는 물방울의 모양이 진주와도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강수량으로 인해 물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7월과 8월에는 다른 계절보다 뛰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절정이라 한다. 더운 여름에 찾아오면 폭포의 물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소리에 기분까지 시원해지진다고....

     

     

     

     

     

     

     

     

     

     

     

     

     

    1986년 영화 ‘서유기’의 촬영지 진주탄 폭포

     

     

     

     

     

     

     

     

     

     

     

     

     

    바위에 부딪혀 떨어지는 물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진주알 같다는 진주탄 폭포를 뒤로하고

     

     

     

     

    나무데크길을 따라  셔틀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데크 중간에서 내려다보니 ‘8.8’이라고 새겨진 바위가 눈에 들어왔다.

    안내판에는 2017년 8월 8일 지진 때 해발 2,654m에서 떨어진 돌이라고 적혀 있었다.   자연의 힘이 얼마나 거대한지 놀라울 따름이었다.

    구채구는 지진 때문에 2017년 부터  2년간 문을 닫았었다.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지만 코로나로 다시 혹독한 시기를 견뎌야 했다. 그동안 인프라도 개선하고 숙소도 정비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박물관과 체험장도 확충했다.   ‘천고정’처럼 저녁에 볼 만한 공연도 펼쳐지는 등 역동적인 에너지가 구채구 곳곳에서 느껴졌다.

     

     

     

     

    구채구에서는 2017.8.8 21시19분 쓰촨성 주자이거우 현 일대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으로 인해 사망자 24명,   부상자 493명,  주택 파손 13만채 등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전한다.   구채구의 호수 중 하나인 「화화하이(火花海)」가 무너지고, 호수가 말라붙어 바닥이 드러났다고 하지만 지금은 물이 가득하고 그 당시에 흘러 내려온 커다란 돌이 계곡에 멈춰 있는 것을 기념하여 8.8석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진주탄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데크길 옆 개울로 끝없이 내려간다...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셔틀을 타고

     

     

     

     

     

     

     

    락일랑 중간승차장에 내린다.   락일랑은 구채구의 중심이다. 

     

     

     

     

    이곳은 구채구에서 장해. 원시삼림. 구채구 출입구를 가는 버스들이 모이는 중심지로 응급실이 있고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 있다. 이곳에서 식사 안하면 밥 언제 먹을지 모른다고 해서 왼쪽 루트 가기 전에 낙일랑 중심에 식당들 모인 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락일랑 센터에는 선물코너와 각종 상점

     

     

     

     

    그리고 식당이 있다.

     

     

     

     

    식권 티켓

     

     

     

     

     

     

     

    식사 후 환승 주차장 위쪽의

     

     

     

     

    구채구의  세번째 장족마을인 측사와채로 향한다...

     

     

     

     

    측사와채 입구의 티베트인들이 경문 외울 때 돌린다는 ‘전경통’마니차 이다.

     

     

     

     

     

     

     

     

     

     

    이곳에서 여행중 1회 쇼핑이 포함되어 이곳에 왔다.  이곳에는 동충하초. 약초. 머플러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각 안에는 원래 장족들은 그들의 종교인 부처님을 모시는 공간인데 이곳에 오는 분은 다른 종교도 있고해서 집으로 옴겨 모시고 있다고 한다.

     

     

     

     

     

     

     

     

     

     

     

     

     

     

     

     

     

     

     

     

     

    락일랑 중간승차장에서 장해를 향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30여분을 올라가야만 한다. 

     

     

     

     

    셔틀타고 장해로 오르며 차창가로 바라보는 풍경

     

     

     

     

     

     

     

    셔틀버스 자리는 왼쪽 루트는 왼쪽 자리, 오른쪽 루트는 오른쪽 자리에 앉기

     

     

     

     

     

     

     

    장해(3,101m) 셔틀버스 정거장 도착이다...

     

     

     

     

    장해(長海)는 해발 3,101m로 구채구에서 가장 큰 호수로 가장 상단에 위치한 길이 8km, 너비 4km, 면적 200만㎡의 호수로  산 중턱에 자란 소나무가 명물이다.

     

     

     

     

    티벳 전설에서 제물이 된 손녀를 지키기 위해 호수의 요괴와 싸우다가 한 팔을 잃은 할아버지가 환생했다고 하는 외팔이 소나무가 있다.   한쪽에는 잎이 무성하고 다른 한쪽은 칼로 깎은 듯한 이 소나무가 요괴의 손에서 손녀를 구한 영웅이 변한 외팔이 소나무다.

    영웅이 지켜주기 때문인지 장해는 구채구의 다른 호수들의 화려한 아름다움 뿐만아니라 잘 생긴 소년장군 같은 준수함과 웅장함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셔틀 버스를 타고 측사와두 코스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다.   에메랄드 호수와 반영에 충격을 받았다.

     

     

     

     

    장해는 수채구 풍경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장해는 가장 큰 호수이며 마치 바다를 연산케 한다.  장엄하고 장대한 모습을 자랑한다.  거센 폭우가 와도 물이 불어나 넘치지 못하며 가뭄이 들어도 호수의 물이 마르지 않는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다.

     

     

     

     

    옥빛 물은 투명하고, 산맥에서 흘러든 탄산칼슘이 연못 아래 가라앉아, 물속에 잠긴 나무들이 썩지 않고, 낮에는 에메랄드, 저녁에는 오렌지의 신비로운 색을 보여준다.  수심이 깊지만 물이 맑아 바닥과 물고기가 선명하게 보인다.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한 호수 장해는  해발 3,101m에 수심이 40m에 달하는  웅장함과 섬세함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장해(3,101m)를 지나 720m 거리에 오채지가 있다.

     

     

     

     

     

     

     

    장해(3,101m)를 지나 인기척에도 전혀 놀라지 않는 새와 다람쥐와 친구 하면서 숲속으로 뻗은 잔도를 더 걸어 오채지(五彩池)로  향한다.

     

     

     

     

     

     

     

     

     

     

     

     

     

     

     

     

     

     

     

     

     

     

     

     

     

     

     

    오채지를 내려서면서 뒷 암벽산을 비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오채지 가는 데크 옆에 쉼터도 있다...

     

     

     

     

    구채구는 Y자 협곡  왼쪽 측사와구 코스는  장해,오채지로 3,101m까지 오르는 코스이다.

     

     

     

     

    오채지가 150m로 다가왔다.

     

     

     

     

    좀은 데크길에 많은 인파로 추월은 불가능 했고 그냥 밀려서 내려간다...

     

     

     

     

     

     

     

    장해에서 보행로를 따라 내려간다.  구채구에서 '오화해'와 함께 가장 물빛이 아름다운 곳이다.   다섯 색채가 보인다고 붙인 이름이다.

     

     

     

     

    장해에서 오채지 가는 길 720m로 10분정도 걸어 내려오니 구채구 하이라이트로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섯 가지의 찬란한 빛깔의 오채지가 나온다.

     

     

     

     

    오채지는 장해에서 72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수로 해발 2,995m  깊이가 7m로 규모가 아주 작지만 다섯 색채가 보인다 하나 실제로는 3-4개 정도의 색만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오채지는 여신이 세안하던 곳이라고 하고,남신은 매일 장해에서 물을 길어다 사랑하는 여신에게 주었고 여신은 매일 얼굴을 씻었는데 여신의 얼굴 연지가 씻겨 호수물이 채색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해 아래편에 위치한 오채지(五彩池)는 환상적인 빛깔이 으뜸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수라 보기에 믿기 힘들 만큼 에머랄드 빛이 감도는데 남태평양이나 인도양의 환상적인 바다에 뒤지지 않을 정도다.  이 호수의 영어 명칭이 'Multi-colour'로 소개될 만큼 다양한 색을 뿜어내고 있다.

     

     

     

     

     

     

     

     

     

     

     

     

     

    구채구에 있는 수많은 호수 중에서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호수의 물빛이 아주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호수의 밑바닥까지 보일만큼 투명함을 자랑하며 물의 깊이와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찬란한 빛깔을 뽐낸다.

     

     

     

     

     

     

     

     

     

     

     

     

     

    오채지五彩池(2,995m) 구경이 끝나고 출구로 내려가서 다시 버스타고

     

     

     

     

     

     

     

     

     

     

    구채구의 중심지인 낙일랑 중심 환승지점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구채구에서 장해. 원시삼림. 구채구 출입구를 가는 버스들이 모이는 중심지로 응급실이 있고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 있다.   이곳에서 식사 안하면 밥 언제 먹을지 모른다고 해서 오른쪽 루트 가기 전에 낙일랑 중심에 식당들 모인 곳에서 아까 이른 점심을 먹었던 곳이다.

     

     

     

     

    구채구의 중심지인 낙일랑 중심 셔틀버스 환승지점에서 낙일랑 폭포를 감상하러 내려간다.

     

     

     

     

     

     

     

    측사와구 방향 장해와 일측구 오화해로 나뉘는 곳에 웅장한 낙일랑 폭포는 450m  전방에 있다.

     

     

     

     

    보행로는잘 정비돼 있었고,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내려오며 관광을 하고, 관광지의 시작과 끝에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이 편리했다.

     

     

     

     

     

     

     

    밀림속에 데크로드를 걸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다.  이곳도 2000m가 넘지만 고산증 증상은 전혀 없고 너무 기분좋은 곳이다...

     

     

     

     

     

     

     

     

     

     

     

     

    은하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폭포인  낙일랑 폭포를 만난다...

     

     

     

     

     

     

     

     

     

     

     

     

    낙일랑 폭포는 티벳어로 남신(男神)을 뜻하며 높진 않지만 웅장한 모습이 남신을 연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구채구의 여러 폭포 중에서 가장 넓으며 쏟아지는 물줄기 하나하나가 장관이다.   정상에서부터 층층이 떨어지는 물줄기는 마치 은하가 쏟아져 내리는 듯하고 소리도 매우 아름답다.

     

     

     

     

     

     

     

     

     

     

     

     

     

     

     

     

     

     

     

     

     

     

     

     

     

     

     

     

     

     

     

     

     

     

     

     

     

    침엽수가 우거진 데크길을 걸어 다시 셔틀버스 환승 정류장으로 향한다.

     

     

     

     

     

     

     

     

     

     

     셔틀버스 환승 정류장 전 화장실도 들리고

     

     

     

     

     

     

     

    이제 수정구로 들어섰다.  수정구 코스는  전체 Y자형 중 아랫부분에 해당된다...

     

     

     

     

     

     

     

    은하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폭포인 낙일랑 폭포  셔틀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구채구에서 두 번째로 큰호수인  서우해를 지난다.

     

     

     

     

     

     

     

     

     

     

     

     

     

     

     

    노호해

     

     

     

     

     

     

     

     

     

    구채구  두번째 장족마을 수정민속 문화촌 앞에서 셔틀버스에서 내려

     

     

     

     

    데크길 따라 수정폭포로 내려간다...

     

     

     

     

    기도할때 돌리는 기구인 마니차를 물의 힘으로 자동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져 있어 신기하게 한참동안 지켜봤다.   지붕엔 나무를 쪼개어서 엮어서 만들어져 있다.

     

     

     

     

     

     

     

    40여개의 호수가 연결되어 7Km가 넘는 계단식 호수의 물이 흘러들어 살아 있는 듯한 물줄기가 인상적인 수정폭포

     

     

     

     

     

     

     

    맑고 투명한 수정구슬과 같은 물줄기가 쏟아지는 폭포, 수정폭포

     

     

     

     

     

     

     

     

     

     

     

     

     

     

     

     

     

     

     

     

     

     

     

     

     

     

     

     

     

     

     

     

     

     

    여기 곳곳에 물레방아와 함께 찻집들이 모여 있다.

     

     

     

     

     

     

     

     

     

     

     

     

     

     

     

     

     

     

     

     

     

     

    19개의 수정같이 맑은 크고 작은 호수들의 모임인 수정군해

     

     

     

     

     

     

     

    가을은 사천성 구채구에서 가장 찬란한 계절이다. 

    오색찬란한 나뭇잎이 밝은 호수에 거꾸로 비치고 단풍의 붉은색, 노란색과 숲의 녹색, 칼슘화지 호수의 푸른색이 독특한 가을 경치를 형성한다.구채구 6대 절경중 하나인 채림은 풍경구의 절반 이상의 면적을 덮고 2000여 종의 식물이 기이하고 아름다움을 다툰다.  숲에 기이한 꽃과 풀이 있고 색채가 현란하다.  희미한 안개 속에 잠긴 장구벌레 식물은 짙은 녹색과 음산하고 신비로워 예측할 수 없다.  숲에 두꺼운 이끼가 쌓여 있고 새와 짐승의 깃털이 흩어져 있다.  원시적인 기운이 가득한 삼림의 풍모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득하고 아득한 세상 밖의 천지감을 느끼게 한다.

    3만 경의 울창한 원시림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갖가지 기이하고 아름다운 풍모를 드러낸다.  채림과 수경의 조합은 태양광선 등 기후 환경의 영향을 받아 변화무쌍한 매력을 드러낸다.  우리가 볼 수 있듯이 구채구 가을경치의 매력은 채림과 수경의 조합에 있다.  햇빛 등 기후 환경의 영향을 받아 다양하고 풍부한 경치를 형성한다.

     

     

     

     

     

     

     

     

     

     

     

     

     

    20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모여서 장관을 이루는 수정군해에서 흐르는 물은 수정 폭포로 이어진다. 이 폭포는 방울방울 떨어지는 물줄기로 하여금 구채구에 있는 수많은 폭포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물줄기들은 마치 수정같이 맑고 투명하여 수정폭포라고 불리고 있다.

     

     

     

     

     

     

     

    용이 물속에서 꿈틀거리는 듯한 와룡해臥龍海

     

     

     

     

     

     

     

    갈대바다'라는 이름의 한적하고 고요한 노위해는  호수 주변에 갈대가 무성했고 방생한 치어가 호수가에 떼를 이뤄 모여 있다고 한다. 

     

     

     

     

     

     

     

     

     

    거대한 화분 모양의 분경탄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출구로 향했다.

     

     

     

     

    오후 5:30분이 구채구 퇴장 시간인데 출구에 도착하니 오후 4시 25분,   구채구 관광 소요시간은 대략 점심시간 포한 7시간 정도 걸렸다.   중간 중간 사진 찍고 식사하고 차 마시며 여유 있게 즐기니 딱 이정도 걸린다.

     

     

     

     

    아침 입장시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고 없네...

     

     

     

     

     

     

     

     

     

     

     

     

     

    구채구 관리국을 나온다.

     

     

     

     

     

     

     

    중국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중 가장 먼저 등재되어 신이 준 선물이라고 불리는‘구채구(九寨沟)’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중국 서남부 티베트 고원에서 사천 분지에 이르는 지역을 가리킨다.

    중국인들 사이에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은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마을로 영롱한 모습을 보이는 물빛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조화가 환상적인 매력을 풍기는 곳으로 자연의 보존 가치가 탁월하며 천하절경을 간직한 곳으로 자연이 준 신비한 동화나라 구채구(九寨溝)를 하루 종일 느긋하게 돌아봐야 하지만 구채구를  천고정 쇼도 봐야해서 시간에 쫒겨 다 볼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채구 천고정 쇼는 생략하고 구채구에서만 아침 일찍와서 하루 종일 느긋하게 돌아봐야 할 코스다.

     

    이제 구채구를 버켓리스트에서  한줄을 그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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