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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하는 모래언덕 & 현지인 게르 게스트 (Zorigoo Ger Guest ) 캠프 에서 숙박
    몽골 2024. 9. 13. 21:21

    노래하는 모래언덕   & 현지인 게르 게스트   캠프 에서 숙박

     

     

     

    2024.    9.  13.

     

      

    2024.   8.  28 ~  9. 5,   8박  9일 일정(지방이라 서울 이동하는데 하루 잠아 먹음) 으로  네이버 “러브 몽골‘에서  구한 동행들과   몽골의 ‘조이 몽골리아’  여행사와   5명이 함께한 몽골  여행이다.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공항 도착하여 몽골 여행  3일째  2024.  8. 31. 이 시작된다.

     

    2024. 8. 31.  오늘 일정은 비얀작에서 헝거린엘스로 이동하여  현지인게르 + 캠프 점심,  헝

    거린엘스 낙타 1시간 체험,  노래하는 모래언덕   & 현지인 게르 게스트 (Zorigoo  Ger Guest )  캠프 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노래하는 모래언덕   & 현지인 게르 게스트 (Zorigoo  Ger Guest )  캠프 에서 숙박하는 일정이다....

     

     

     

     

     

    모래바람 또한 여행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용품은 물론 전자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물품도 철저하게 챙기야 한다. 해서 딸과 나는 테프로 휴대폰의 모든 구멍은 막은 다음 게루를 나와

     

     

     

     

     

     

     

    오후 5:30 쯤에 게르에서 모래 썰매를 차에 싣고 모래언덕으로 출발한다.

     

     

     

     

     

     

     

    안내센터를 지나면

     

     

     

     

     

     

     

    모래언덕과 푸른  초원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곳을 만난다.  이곳에 주차하고  내려서 보기로 한다...

     

     

     

     

    이곳은 모래와 강, 강 주변 고운 잔디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고비의 오아시스라고 부른다.

     

     

     

     

     

     

     

     

     

     

     

     

     

    군데 군데 쉴수 있는 쉼터가 있다...

     

     

     

     

     

     

     

    헝고린 엘스 동쪽산맥에서 내려온 홍수물이 헝고린 엘스 가운데로 흘러 땅에 흡수되었다가 헝고린 엘스 북쪽 끝에 세룽볼락. 아르강가 볼락이라는 강줄기로 지상으로 올라오며 모래를 따라 10km이상 흘러가는 강을 헝거링 걸(강)이라고 한다.

     

     

     

     

     

     

     

    한글로 환영인사가 있어 찍어본다.

     

     

     

     

     

     

     

     

     

     

     

     

     

     

     

     

     

     

     

    와~  모래사막과 오아시스라 ~   늘 상상 속에서만 꿈꿔 왔는 모습을 보고 있다...

     

     

     

     

     

     

     

     

     

     

     

     

     

     

     

     

     

     

     

     

     

     

    너무 경이로운 풍경 앞에 잠시 앉아 더 느껴보고 싶다...

     

     

     

     

     

     

     

     

     

     

    이어지는 모래언덕과 사막의  녹색 풀과의 멋진 하모니가 이어지고 있다.

     

     

     

     

     

     

     

     

     

     

     

     

     

     

     

     

    가이드가 말하길 이렇게 억세같이 생긴 풀은 지금은 지고 시들었지만 여름에 보라색의 예쁜꽃으로 향기도 엄청 좋았다고 한다...

     

     

     

     

    습기가 있는 곳에 그런 억세같이 생긴 풀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몽골에서 캠핑족은 처음 만났다.  이곳은 샘물이 있으니 캠핑도 가능할 듯 ~

     

    홍고린 엘스에서 사막 캠핑을 체험하는 팀을 만난다.  사막 투어를 즐기다 보면, 마치 본래부터 대자연 속에 살던 원주민이 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사막이라는 환경의 특성상 그리 아름답기만한 체험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누구에게든 특별한 경험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생생한 야생 버라이어티라는 의미다.

     

     

     

     

    사막샘물 누뎅볼락,    사막에서 샘물이 끈임없이 솟아오른다.   너무 신기하다...

     

     

     

     

     

     

     

    헝고린 엘스 동쪽산맥에서 내려온 홍수물이 헝고린 엘스 가운데로 흘러 땅에 흡수되었다가 헝고린 엘스 북쪽 끝에 세룽볼락. 아르강가 볼락이라는 강줄기로 지상으로 올라오며 

     

     

     

     

    모래를 따라 10km이상 흘러가는 강을 헝거링 걸(강)이라고 한다.

     

     

     

     

    고비 사막Gobi Desert은 몽골에서 대자연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몽골 남부에 걸쳐 있는 이곳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사막이다.   그 규모에 걸맞게 고비 사막에는 단순 모래사장 뿐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막샘물 누뎅볼락과 주변  헝거링 걸(강) 주변을 트레킹하고

     

     

     

    다시 차량 탑승하여 10분 이동하여

     

     

     

     

    노래하는 모래언덕 주차장에 도착한다...

     

     

     

     

    홍고린엘스 정상의  모래 산이 멋있긴 하다...

     

     

     

     

    헝고린 엘스에서 최고 높은 봉우리가 도트 망항 (노래하는 언덕)이며 관광객들이 주로 등반하는 모래언덕이다. 

    늦은 오후 시간대에 모래언덕을 올라서 날씨가 덥지 않아 딱 좋았다.

     

     

     

     

     

     

     

    헝거린 엘스 모래 언덕의 높이는 최대 300m로 웬만한 산의 높이이고, 폭이 12km, 길이는 약 100km의 광할한 규모를 자랑한다.

    고비 사막은 세계 3대 사막 중 하나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홍고린 엘스는 고비 사막에서 메인 포인트로 꼽힌다.   ‘노래하는 모래언덕’으로도 불리는 거대한 사구로,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한다. 

     

     

     

     

    헝거린 엘스는 입자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래 썰매를 탈 수 있어, 모래 언덕에 오를 때부터 이렇게 모래 썰매를 가지고 올라가게 된다.

    2003년 호주에서 백색의 사막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스탁톤 비치에서 모래 썰매를 탄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그곳과는 비교가 안 되는 어마어마한 모래언덕이다....

     

     

     

     

    그 예쁜 모래산의 각도는 이렇다.

     

     

     

     

     

     

     

    본격적으로 모래 언덕 등반 출발~

    처음에는 모래 썰매를 가지고 올라 가는게 걸리적 거리기도 하고 뭔가 불편했는데, 나중에는 체력이 다 떨어지고 모래에 미끄러져서 이 썰매를 지팡이처럼 짚고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도트 망항 모래언덕을 등반할 때 바로 직선으로 올라 가는게 모래에 발이 빠져서 일반산 등산보다 2~3배 힘들다.  비교적 낮은 모래언덕으로 오른 다음 모래산맥 능선을 따라 올라 가는게 훨씬 수월하다.

     

     

     

     

     

     

     

    모래사막은 한 발자국 내딛으면 3/4 발자국 다시 뒤로 밀린다.

     

     

     

     

    얼마 오르지도 않았는데 자꾸만  돌아본다...

     

     

     

     

     

     

     

    모래 바람이 심하게 불 때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심한데 밤새 비가 내린 탓에 모래가 차분하고 발이 덜 빠지고 오후 시간대로 오르는 길이 그늘이라 걷기가 한결 수월하다.

     

    헝거린 엘스는 고비사막의 트레이드마크인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모래언덕을 품고 있다.   헝거린 엘스 모래 언덕의 높이는 최대 300m로 웬만한 산의 높이이고, 폭이 12km, 길이는 약 100km의 광할한 규모를 자랑한다.

     

    뒤처진 딸이 힘들까봐 같이 가는데 딸은 혹시  엄마가 해넘이 못할까봐 엄마라도 미리 가라고 하지만 힘들어하는 딸이 안스러워 ~

     

    오르는 Tip

    지면을 발로 차면 발가락이 모래에 푹 꽂히고 허벅지로 지그시 밀면서 오르면 뒤로 밀리지 않고 천계 타듯 오를 수 있다.  걸음 속도는 느리지만 효율은 좋은데 단점은 발가락이 아픔

     

     

     

     

    내려오는 어떤 한국 사람이 ‘정상 건너편이 너무 예뻐요!’라고 했다. 건너편이..  예쁘다고 건너편이 예쁜 걸 보려면 올라가야 한다는 뜻이라서 어기적 어기적 올라갔다. 올랐다기 보단 기었다고 하는 편이 맞았을 것 같다.

     

    모래 썰매를 하나 씩 들고 모래 언덕을 힘겹게 올라간다.

    경사도가 매우 커서 잠깐만 방심하면 쉽게 넘어질 수 있고, 체력 소모도 매우 심하다.   광활한 자연 위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매우 작게만 느껴진다.

    몽골을 여행하면서 특히 좋았던 것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질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이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라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

     

    모래 언덕의 정상을 향해서 힘겹게 한걸음 한 걸음 발을 내딛는다.

    어떤 구간은 모래가 덜 뭉쳐져서 발이 푹푹 빠지는 곳이 있는데, 균형을 잡기가 힘들고, 깊게 빠진 발을 다시 빼내느라 힘을 써서 그런지 체력 소모가 특히 심하다.

    반대로 모래 밀도가 높은 곳은 발이 깊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바닥을 딛고 올라가기 비교적 수월하다.

    능선 하나를 넘고 또 다른 능선을 마주하고...  절망적일 정도로 힘들고 지쳐서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즈음 어느새 정상이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올라왔던 방향도 멋지긴 마찬가지다...

     

     

     

     

     

     

     

    바로 코 앞까지 다가온 모래언덕의 정상

    세계 3대 별 관측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바람에 의해 모래가 산사태처럼 무너지는 현상이 잦기 때문에 ‘노래하는 언덕’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자연의 경이로움이 절로 경외심을 품게 한다.

    모래 언덕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매우 고되다.  사막을 오르다 못해 손과 다리를 이용해 기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고비의 꽃 홍고린엘스 사막탐험,  거대한 모래 언덕 홍고린엘스(Khongoryn Els)는 고비사막의 백미로 꼽힌다.   모래 속으로 발이 푹푹 들어가서 한 걸음 나아가면 3/4 걸음 뒤로 미끄러져 가도 가도 끝이 없다.  두 발로 걷다 네발로 걷기를 반복하며 힘겹게 오른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오니 온몸이 모래투성이다.  사구 정상까지는 대게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상까지 한 번에 오르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한 7~8번은 중간에 멈춰서 쉰 듯하다.

    많이 쉬면 쉴수록 호흡도 가라앉고 몸이 더 지치는 느낌이라 적당히 쉬면서 빠르게 치고 올라 가는게 좋다.

     

     

     

     

    7시 30분 겨우 함께 정상 도착이다.  50분만이 올라왔다.

    헝거린 엘스의 모래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고비사막의 풍경평소에 꿈꿔왔던 사막의 풍경이라 한참을 넋을 놓고 바라만 보고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모래 언덕의 정상. 맑은 하늘까지 정말 비현실적인 풍경이다.

    등반을 할 때는 수직으로 하늘 높게 솟은 정상 부근만 바라보고 올라서 체감이 되지 않았으나, 정상에 서서 좌우를 바라보니 지평선 너머 끝까지 넓게 뻗은 모래 언덕의 규모에 압도된다.

     

     

     

     

    일몰 시간 언덕을 오르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래사장을 감상할 수 있다.

    고비사막의 백미로 꼽히는 헝거린엘스로 간다. 노래하는 모래언덕 헝거링엘스는 끝없는 모래 언덕과 사막 한가운데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래 속으로 발이 푹푹 들어가며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다는 사막의 경이로운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헝거린 엘스는 고비사막의 트레이드마크인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모래언덕을 품고 있다.​  헝거린 엘스 모래 언덕 정상에 서면 반대편에서 부는 모래바람이 모래 언덕의 정상을 스치며 쉬-이익 하는 마찰음을 내는데, 이 모래 언덕은 약 100km 길이로 뻗어 있어 이 마찰음들이 모여 마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홍고린 엘스는 모래가 바람에 쓸려 소리를 낸다고 하여'노래하는 언덕'이라고 불리는 몽골의 3대 사막 중의 하나이다.

     

    바람 불 때 음악이 들리는데 이것은 바람을 탄 작은 모래알에서 발생한 양전하 음전하 마찰에 의해 나오는 소리이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사막의 경이로운 풍광은 올라오는 동안 힘들었던 수고를 충분히 보상해준다.

     

     

     

     

     

     

     

    모래언덕의 정상에 서면 사막 전경에 내려앉는 노을빛에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온다.

     

     

     

     

     

     

     

     

     

     

     

     

     

    몽골 여행을 결심한 아주 큰 이유가 바로 이 고비 사막 때문이다.  사막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멋 있었다.  실물을 전혀 담지 못한 사진이 저 정도다

    ​등산은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사막 꼭대기에서 보는 저 풍경은 평생 절대 잊지 못할 기억이다.

     

     

     

     

     

     

     

     

     

     

     

     

     

     

     

     

     

     

     

    홍고린엘스는 거대한 모래사막이다. 바람이 불때마다 모래 언덕의 모양과 위치가 바뀌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이드 엥흐사이항은 여기저기서 늘 우리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었는데, 각자가 주연이 되는 여행에서 뒤에서 묵묵히 조연으로, 스탶으로 각자의 여행기가 빛날 수 있게 도와주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헝거르 엘스'의 모래 언덕에서 일몰의 황홀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인데 고비 사막에서 평생 간직할 인생 샷을 남겨본다.

     

     

     

     

     

     

     

     

     

     

     

     

     

     

     

     

    모래언덕과 낙조와 낙타 샷 ~

     

     

     

     

     

     

     

     

     

     

     

     

     

     

     

     

     

     

     

     

     

     

     

     

     

    8시,  이제 태양은 완전히 넘어가고 아직 여운만이 남아있다...

     

     

     

     

     

     

     

    모래 언덕에서 미끄럼틀을 타도 좋다.    모래언덕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우리가 내려갈 언덕을 내려다본다.

     

     

     

     

    도트 망항에서 썰매타고 내려올 때 가이드의 안전수칙을 잘 따라 내려온다.   언덕이 꽤 높아서 두 세번 모래썰매를 타고 내려갔는데, 올라갈 때는 50여분이 걸리던 코스가 5분이면 그냥 쓕하고 내려갈 수 있다는게 허탈하기도 하고 ...

     

     

     

     

    사막의 정석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홍고린엘스(Khongoryn Els)에 방문하자.

    정상에서 샌딩 보드를 타면 1분이 채 걸리지 않아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샌딩보드는 고비사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헝거린 엘스에서는 모래썰매를 타는게 메인 액티비티인데 생각보다 긴 코스에 속도도 빨라서 나는 중심을 잡기 어려웠었다.

    어떤 모래 썰매는 제대로 표면이 다듬어지지 않아서인지 제대로 모래에서 미끄러지지가 않았다.

    힘들게 올라온 모래 언덕에서 모래썰매를 제대로 타고 내려갈 수 없다는 건 너무 슬픈 일이다.   그냥 나눠준 썰매만 들고 언덕을 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보기도 어려워서 그저 복불복이다.

     

     

     

    꽤 스릴있는 편이지만 종종 사람끼리 부딪치는 큰 사고가 나기도 한다.   위험하니 앞에 사람이 있는지 보고 주의해서 탈 것.

     

     

     

     

    모래언덕 아래로 완전히 내료오니 8시 22분 이었고 해가 완전히 지고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너무 어두워 올라갈때 벗어두고 갔던 신발을 한참만에 겨우 찾을수 있었다.

     

     

     

     

    해가 저물어가기 시작하고 사막의 노을에 빠져 버렸다.

     

     

     

     

    아래로 다 내려올 즈음엔 정말 해가 완전히 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우린 어둠속에 사막 모래위를 달려 어둠을 헤치고  숙소인 현지인 게르 게스트에 도착한다.

     

     

     

     

    어두어진 길을 달려 현지인 게르 게스트(Zorigoo Ger Guest) 캠프에 도착하여 밤 9:20 고비지역 전통음식 양고기찜 같은 느낌의 짐비로 저녁식사를 한다.   양고기인데  냄새가 좀 나긴해도 진영씨가 가져온 양념에 찍어 먹으니 먹을만 했다.  몽고 감자는 진짜 맛있다.

     

     

     

     

    저녁 식사 후 휴식을 취하고 은하수를 감상한다.  매일 밤,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 관찰이라니 정말 신기하다..

    밤에는 사막 위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밤과 같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름다운 헝거린 엘스의 밤하늘은  엊그제   박가즈란 촐로의 밤하늘 못지않게 별과 은하수로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다.

     

     

     

     

    몽골에서 가장 하늘이 맑아 별자리 찾기에 좋은 곳이다. 홍고린 엘스에 들르게 된다면,12개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가 되겠다.

     

     

     

     

     

     

    밤이 되면 환상적인 별빛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선명하게 보이는 별자리들, 끝없이 쏟아지는 별똥별과 강물처럼 흐르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은하수는 몽골어로 '수은잠'이라고 한다.

     

    매일 매일의 일정이 신기하기도 하고, 더운 날씨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힘들기도 하고, 마음이 맞는 일행들과 함께여서 즐겁기도 하고,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면서도 조금씩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 정말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앞으로의 남은 일정들도 정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알찬 장면들로 가득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보며 서서히 꿈나라로 향해본다...

     

     

     

     

    몽골 여행  4일째  2024.  9. 1. 아침을  현지인 게르 게스트(Zorigoo Ger Guest) 에서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지고 와서 두고간 눈익은 차들도 있었다...

     

     

     

     

    8시에 너무 소박한 아침식사를 하고

     

     

     

     

     

     

     

    게루로 향하는데

     

     

     

     

    유목민이 양떼들을 이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8시 40분  헝고린 엘스  현지인  게르 게스트(Zorigoo Ger Guest)를 출발하여 율리암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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