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안탑을 조망하기 좋은 북쪽 광장, 대안탑 북광장
    중국 -산시성 (서안. 화산) 2024. 6. 18. 11:29

    대안탑을 조망하기 좋은 북쪽 광장, 대안탑 북광장

     

     

    2024.    6.    18.

     

      

    2024.   6.  12 ~  16,   3박 5일 일정으로  포항농협 조합원 해외문화탐방으로  조합원 50명과 농협 직원 6명이 함께한  부산 → 중국 서안  여행이다. 

      

    6.  13.  여행의 둘째날,  서안에서의 첫 일정은  세라톤  시안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9시 호텔을 나와  장법사로 알려진 현장이 당나라 때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고종이 세운 대안탑의 북쪽에 위치한 대안탑 광장으로 향해본다....

     

     

     

     

     

     

    세라톤  시안 호텔 11층에서 아침에 눈을 떠서 바라본 서안전경이다.

     

     

     

     

     

     

     

     

     

     

    호텔 11층 복도를 지나

     

     

     

     

     

     

     

    1층 로비로 내려오면

     

     

     

     

     

     

     

     

     

     

    입구 왼쪽으로 레스토랑이 있다...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레스토랑을 나오면

     

     

     

     

     

     

     

    레스토랑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  기념품점이 있다...

     

     

     

     

     

     

     

     

     

     

     

     

     

    레스토랑 맞은편 로비입구 우측으로는 카페가 자리한다.

     

     

     

     

     

     

     

     

     

     

     

     

     

    호텔 입구를 나오면

     

     

     

     

    해태인지 사자인지 입구 두마리가 있는데...

     

     

     

     

     

     

     

    9시 호텔을 나와 40분이동하여 대안탑을 조망하기 좋은 북쪽 광장, 대안탑 북광장으로   이동한다.

     

     

     

     

    대안탑 북광장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대안탑과 대자은사 전경이다.

     

     

     

     

    대안탑과 대자은사  마주보며 대안탑 북광장의 휴게소

     

     

     

     

    대안탑 북광장에서 바라본  현장 법사의 동상과 대안탑

    대안탑 광장은 대안탑을 중심으로 북광장, 남광장, 안탑동원, 안탑남원, 보행도로로 구성된다. 대안탑 북광장은 아시아에 제일 큰 분수광장과 수상공원뿐만 아니라 문화광장과 원림풍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안탑 광장의 아름다운 야경과 대안탑의 음악분수까지 더하여지면  마치 당나라의 영광이 재현된 듯해 밤에는 서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된다고...

    개장시간 : 3~10월 08:00~17:30,  11~2월 08:00~17:00

     

     

     

     

    멀리서 보니  가사 장삼을 걸치고 특유의 지팡이를 단 삼장법사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

    대자은사 앞 광장은 또 하나의 사진 촬영 포인트다.  경장(经藏), 율장(经藏), 논장(论藏)의 불교 경전에 정통해서 ‘삼장(三藏)’이라 불렸던 현장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

     

     

     

     

    서유기의 롤 모델이 된 현장 법사 (삼장법사 602 ~ 664) 의 동상

    627~645 17년 동안 인도를 다녀온 중국 법상종의 개조로 인도에서 가져온 수 많은 불경을 번역하고 "대당서역기'  저술 하였다.

    불교의 경전인 경(經 부처의 기르침),  율(律 계율에 대한 내용).  논(論 경과 율에 대한 주석)이 세가지를 통달한 사람을 삼장이라 칭한다.

    불교 발상지인 인도에서도 삼장은 드믄 일인데 현장법사는 중국 사람으로 인도에서 삼장을 통달하여 삼장법사라 칭한다.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설법으로 인도 체류 중 제왕들로 부터 최고의 예우를 받았다고 한다.

     

     

     

     

    현장법사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가 등장하는 서유기의 삼장법사라고 전해온다.

     

     

     

     

     

     

     

     

     

     

     현장법사와  대안탑

     

     

     

     

    현장법사가 머물렀던 대안탑을 배경으로,  담장 너머의 대안탑과 동상을 함께 넣어 사진 찍기 좋다.   동상과 대안탑을 바라 보노라면 마치 실크로드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하다.

     

     

     

     

     

     

     

     

     

     

     

     

     

    현장법사 뒷편으로 대안탑과 화려한 아주 화려한 대자은사의 절집들이 있다.

     

    대자은사(大慈恩寺)는  648년 당 태종의 아들 당 고종 이치(李治, 당나라 3대 황제)가 어려서 여윈 어머니 ‘문덕 황후’를 추모하기 위해 648년에 지은 황가 사원이었다.

    당시에는 장안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이었는데, 당나라 말기 전란 때 불에 타 황폐해졌다.    인도에서 돌아온 현장(玄奘)이 머물면서 불경 번역에 몰두했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당나라 황제 고종이 어머니를 그리며 지은 자은사 내에 위치한 대안탑

     

     

     

     

    대안탑(大雁塔)

    대안탑은 서안시내에서 4㎞ 떨어진 자은사(慈恩寺) 내에 자리잡고 있다.

     

    대자은사 사원 뒤뜰에 있는 대안탑은, 652년 당나라 때의 고승 현장이 인도에서 돌아올 때 경전을 가지고 왔고 인도에서 가져온 법문 경전을 보관할 목적으로 당나라 시대에 세운 것으로 산스크리트 경전을 보관하고 번역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황제에게 요청하여 자은사 경내에 전탑이 건립되었다. 일본에서는 주로 목탑, 우리나라는 주로 석탑인데 비해 중국에는 전탑이 많다. 벽돌로 만든 탑을 전탑이라 한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탑 중 하나로 처음에는 5층으로 지었는데 파괴되었고, 재건하는 과정에서 당 고종이 9층으로 재건하였고, 측천무후가 1층을 더 올려 10층으로 증축하였으나, 이후 전란에 파괴되어 여러 번의 복원 공사 끝에 1887년에 보수하면서 본래 규모보다 작게, 7분의 1로 축소해 지었다. 지금은 7층 전탑으로 높이가 64m에 달한다.

    탑 입구에는 당태종이 쓴 ‘대당삼장성교지서’와 당고종이 쓴 ‘대당삼장성교지서기’를 당대 명필 저수량의 글씨로 새겨진 비석이 있다.

     

    탑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로 된 나선형의 좁은 계단을 따라 꼭대기 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각 층마다 동서남북으로 만들어진 아치형 문으로 서안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당대의 두보(杜甫) 등 많은 시인이 대안탑에 올라와 서안의 풍경을 보고 시를 남겼다. 당대에는 진사에 급제하면 먼저 곡강(曲江), 행원(杏圓)에서 잔치를 열고 장안에서 가장 높은 대안탑에 올라와 탑 벽에 시를 쓰고, 급제자의 이름과 관적, 급제시기를 남기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생각했다고 한다.

     

    위로 갈수록 탑의 폭이 좁아지고, 층마다 아치형 창을 낸 것이 특징이다.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았지만 고풍스럽게 아름답다.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탑에 올라가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데 너무 비싸서 추천하지 않는다.

     

    자은사와 대안탑은 안으로 들어가서 보지 않고 광장에서만 바라보고 이동한다.

     

     

     

     

     

    멀리서 보니 탐 모양은 분황사 탑 같아 보이기도 하다.

     

    대안탑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얽혀 있다고 한다.

    절의 고승께서 임종을 얼마 앞두고 고기를 무척 먹고 싶다고 하셨단다. 옛날에는 스님들도 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고승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머지 승려들이 몇 날 며칠을 두고 열심히 불공을 드렸단다. 그러던 어느 날 절 앞마당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보니 기러기 한 마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져 죽어 있더란다. 아마도 부처님께서 감동하시고 기러기를 보내주신 거라 생각했다나.

    그러나 고승께서는 이를 잡수지 아니하고 기러기가 떨어진 곳에 고이 묻어 주었더란다. 이 이야기를 삼장법사께서 들으시고 그 위에 탑을 세운 후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을 보존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이 탑의 이름을 안탑이라고 불렀는데, 나중에 대안탑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단다.

     

    인도에서 돌아온 현장(玄奘)이 머물면서 불경 번역에 몰두했던 곳으로 더 유명한 대자은사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탑 중 하나로 아름다운 탑 모습과 불교 유물들을 볼 수 있는 대안탑을 뒤로하고 다음여행지 실크로드 성벽으로 향해본다...

    .

    .

    .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