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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부아산 구름다리 갯터길 & 오형제 바위(인천 옹진 대이작도)여행방/섬여행 2024. 4. 4. 20:59
대이작도 부아산 구름다리 갯터길 & 오형제 바위
2024. 4. 4.
2024. 3. 27 ~ 30(3박 4일). 여행 친구들과 함께한 서산 웅도 & 인천 옹진 대이작도를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3. 28일 여행 2일째
- 첫 일정은 시흥 거북섬에서 숙박 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선착장으로 이동 매표 후 아침식사 하고 8:20 '대부고속 페리3' 배 타고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 10:17 도착하여 펜션도착 좀 쉬다가 점심 식사하고
- 2일 두번째 일정으로 대이작도 신비의 모래섬 풀등을 보고
- 2일 세번째 여행지는 대이작도 부아산 구름다리 갯터길 & 오형제 바위
- 2일 네번째 여행지는 삼신할머니 약수터를 돌아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대이작도 여행 이다.
3. 28일 여행 2일째 세번째 일정은
무려 47만 평에 달하는 대이작도의 풀등, 썰물 때마다 등장하는 거대한 섬 풀등, 광활하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그림 같은 모래섬 풀등, 이상하고 신기한 모래나라 풀등을 아쉬운 듯 30분 탐방하고 여객선 선착장 옆 풀등 배 선착장에 도착하니 ‘풀등 이야기‘ 펜션에서 제공하는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차를 타고 큰마을을 지나 다음 여행지 부아산 구름다리 갯터길 & 오형제 바위를 만나러 부아산 입구를 달려 부아산 정상부 주차장으로 향한다.
자동차로 부아산을 오르면 이곳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곳에 우리를 내려주고 우리들에게 코스를 알려준 후 큰마을에서 다시 픽업오기로 하고 ‘풀등 이야기‘ 펜션에서 제공하는 차량은 내려간다...
정상아래 부아산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풀등 전망대인 팔각정자 방향이 보이는데
정상아래 부아산 주차장에서 80m 가면 산 언저리에 화장실과 체육시설, 풀등 전망대인 팔각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부아산 능선 끝의 팔각 전망대는 대이작도라는 큰배의 뱃머리에 해당하는 명당이다.
풀등 전망대인 팔각정자에서 카메라로 당겨서 바라본 서해가 만든 광활한 바다 사막, 썰물 때마다 등장하는 거대한 섬 풀등
송이산 너머 풀등
풀등 전망대인 팔각정자에서 대이작도 10경 중 1경,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 풀등으로 조금 전까지 거기 있을땐 어마어마하게 넓었는데 벌써 물이 많이 들어와서 풀등이 물에 잠져 사라지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승봉도
부아산 능선 끝의 팔각 전망대는 대이작도라는 큰배의 뱃머리에 해당하는 명당으로 옹진군의 여러 섬이 발아래로 펼쳐지며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풀등 사각 프레임
풀안해변 앞 바다의 길고 긴 모래사막인 풀등도 잘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아산 방향
풀등 전망대인 팔각정자에서 풀등을 보고 부아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정상부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 ~
아치형 통로 부아산 ‘천국의 문’이라는 계단을 몇 개 오르면 정상부 능선이다. 이 경우 걷는 길이가 고작 300m 남짓이다.
신선이 살고있다는 부아산이고 아름다운 부아산은 대이작도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올라봐야 하는 코스이니 천천히 산길을 걸으면서 신선의 기를 듬뿍 받은 좋은 여행지이다.
부아산은 높이가 162.8m에 불과 한데다가 정상까지 도로가 이어져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망쉼터와 봉화터 그리고 현수교가 아름다운 부아산은 대이작도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올라봐야 하는 필수코스다. 탐방로도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사방으로 주변 섬들의 모습이 근사하게 조망되기 때문이다.
계단 오르며 뒤돌아본 풀등 전망대 팔각정자와 사각 프레임
이제 계단을 타고 부아산 쪽으로 올랐다. 산모퉁이를 돌아 산길로 올라가기 전 회춘골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저 아래 쪽에 그 옛날에 해적들이 숨어서 활동했다고 한다. 아마 지형이 움푹 들어가 노출이 안 되어 은신하기 쉬웠나보다. 혹시나 그들이 숨겨놓은 보물이 어디에 있지 않을까하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
계단길이 끝나면 곧 대이작도의 10경 중 3경, 신선들이 걷는다는 부아산의 명물 구름다리. 계곡을 가로지르는 붉은 색의 구름다리가 한 폭의 그림이다.
부아산 정상 방향으로 들어가다보면 가는 길에 이렇게 빨간 다리가 눈에 띈다. ‘새벽안개가 그윽할 때 세인의 눈을 피해 신선들이 거닌다’ 는 부아산 구름다리인데 68m로 그리 길지는 않지만 공중에 높이 떠있는 빨간색 구름다리는 무미건조할 뻔한 산행에 포인트를 주었다.
이렇듯 대이작도는 섬 여기저기 재미있고 눈길을 끄는 포인트들이 생각보다 많다.
대이작도의 상징 같은 빨간색의 부아산 구름다리는 높이 7m, 길이 68m의 철제 다리로 편하게 걷는 재미가 좋고 사진가들에게 유명한 촬영지 이기도 하다.
구름다리 중간에서는 자월도가 훤한데 바라만 보고 사진은 없네 ~
구름다리 건넌 곳에 팔각정와
옛 봉화대를 복원한 봉수대가 나타난다.
팔각정 옆에는 부아산 봉수대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봉화대는 내륙의 봉화대와 달리 어선의 출입과 해적선의 감시 및 출현을 알리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광복 이후에도 얼마간 사용했다고 한다.
부아산은 옛부터 인천, 경기, 충청, 황해도 해상의 요충지로 봉화대가 설치되었던 장소이다.
봉수는 불빛(밤)과 연기(낮)를 이용하여 군대의 이동상황이나 적의 침입에 대한 정보를 중앙 (한양-조정)에 전해주는 군사용 신호체계이다. 대이작도 부아산 봉수대는 연변봉수(해안가 및 도서지역 설치)이며 한반도 최고의 해상 요충지 중 한 곳으로 5기가 설치되어 있다.
조선시대애 도서지역에 설치한 연변봉수대로 평상시엔 1개, 적이 섬에 상륙했을 때에는 5개 모두를 올렸다고 한다.
부아산 정상에 이르기 전에 봉화대 옆 팔각정에서 잠시 쉬면서 휴식을 취했다.
봉수대 옆에는 부아산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부아산 정상은 봉화대에서 100m 더 가야한다.
오형제 바위 갈림길에서 직진 정상으로
정상에 이르는 마지막 능선은 산객의 마음자세를 시험이라도 하는 듯 칼날 같은 바위능선이다. 부아산 정상 도착...
대이작도 한 복판에 솟은 해발 162.8m의 산으로 정상석이 따로 없이 바위에 정상을 표시해 놓은게 특이하다. 정상은 공간이 좁고 돌로 되어 있어 오래 있기도 위험 하므로 조망은 50여m 옆에 있는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래 전 옛날, 이곳이 왕도 터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해 백성을 품는다는 뜻의 이름을 지닌 대이작도의 대표적인 산이다. 백제 건국을 위해 비류가 부아산(미추홀-한강유역)에 올랐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부아산 정상에 서면 선착장을 중심으로 소이작도가 감싸 안은 하트 바다는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과 같은 풍경이다. 맞은편 소이작도는 꼭 거북이 형태로 보인다.
부아산(높이 162.8m)은 마치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등에 업고 서 있는 모양과 흡사하다고 해서 '부아령산', 또는 '부아산'이라 불리고 그래서 부드러운 여자 산이라고 한다. 이곳에 서면 인천 시내와 주변의 승봉도, 소이작도, 사승봉도, 덕적도, 소야도, 굴업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위방향이 모두 서울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대이작도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는 부아산은 천혜의 바다 전망대로 주변 섬들이 모두 시야에 들어온다.
칼날 끝 같은 바위능선 사이 정상석 뒤로 가느다란 모래 섬 같은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이 바로 풀등이다. 대이작도의 비경인 풀등은 한강과 임진강 유역에서 바다로 유입된 토사가 이동하여 조류가 약한 대이작도 앞바다에서 쌓여 형성된 것으로 조류와 바람의 방향의 영향을 받아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씩 변한다고 한다.
'풀등' 또는 '풀치' 라 불리는 이 모래섬은 밀물 때는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만 나타난다. 대이작도의 또 다른 숨겨진 매력이다. 여기서는 신기루처럼 멀고 작게 보이지만 더 가까이 가서 보면 어마어마한 면적이다.
울퉁불퉁한 바위들을 조심스럽게 밟고 조금 더 가니 사방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부아산 전망대는 대이작도 최고 전망대이다. 소이작도는 물론 사승봉도와 소야도.덕적도. 자월도 등 주변 섬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섬이 구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스라이 멀리 겹겹이 쌓여 보이는 섬들의 모습이 마치 동양 산수화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부아산 전망대에서 본 하트모양, 대이작도의 10경 중 2경, 부아산 정상에서 바라다본 하트모양의 해변을 볼 수 있다. 두 섬이 만나는 지형이 어우러져 만든 커다란 하트가 내 눈에 들어온다. 나도 손 하트를 날렸다. 섬과 썸타는 내게 부아산은 화끈하게 마음을 보여주었다. 순간 심쿵 ! !
부아산 정상에서 보는 푸른 바다와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풀등은 대이작도의 백미이다. 이제 풀등이 조금만 보인다.
승봉도와 송이산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사승봉도, 소이작도, 덕적도, 소야도, 선갑도, 굴업도가 모두 시야에 들어온다. 서해로 지는 일몰 풍경은 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바다에 노을진다는데 우리는 그때까지 있을순 없네....
부아산이 아이를 업은 모습으로 "여자산"이라면, 송이산은 산 정상이 뽀쪽하여 "남자산"으로도 불린다고...
정상가는 길은 용의 지느러미처럼 삐죽삐죽 솟은 날카로운 바위가 이어지는 암릉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늘어선 정상부 능선이 삐죽하게 서 있는 거친 돌밭으로 사나운 편이다.
대이작도 최고 전망대인 부아산은 동네 뒷산처럼 보이지만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예사롭지 않은 산세다가 사방으로 보는 비경은 영락없는 강원도 어느 명산을 찾는 느낌마져 들 정도이다.
올라왔던 용의 등뼈처럼 솟은 블랙야크 섬 앤 산100 대이작도 부아산 정상부 능선의 바위들을 지나 경사진 부아산을 내려간다.
다시 정상부 100m 아래 원위치로 내려와 우측 하산숲길로 접어든다. 부아산 정상에서 아래로 1km 거리에 있는 오형제 바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생강나무에 노란꽃이 활짝 ~
이제는 오르막 길이 아니라 천천히 내려가는 걷기 좋은 흙길이다.
완만한 내리막 길을 여유있게 걷는다.
부아산 숲길은 옹진숲길 10선 중 하나라 한다.
여객선 부두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에서 오형제 바위까지는 300m 이다.
예쁜 풍경, 맑고 깨끗하다. 공기가 다르다.
걷기좋은 흙길이 참 편하다. 길 위에는 쉴수있는 의자도 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경사가 어느 정도 있는 산행을 시작해서인지 덥고 땀이 나서 겉옷을 벗어야 했다.
전망대도 있다. 밀림 같은 숲 속을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꿈길처럼 발걸음을 옮긴다. 이제부터 데크 길이 이어진다.
내려오다가 갈림길에서 우측 길을 따라가다 50m 지점에오형제바위가 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체험 탐방로 길 끝에 전망 좋은 팔각정자가 매력적이다. 오형제 바위 바위에 앞서 만나는 팔각정자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를 조망하기에 참 좋다.
섬에 드나드는 크고 작은 배들과 갈매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비행기까지 더해지며 풍광이 다채롭다.
팔각정 아래로 대이작도의 10경 중 10경, 부모님을 기다리다 바위가 된 형제의 전설이 깃든 바다 위로 날카롭게 솟은 오형제 바위가 나타난다.
바로 여행객의 입도를 반기는 오형제 바위다. 뱃일을 나간 부모를 기다리다 형제 모두 망부석이 되었다는 전설의 바위는 파란 바다와 거친 모습이 묘하게 어울리는 대이작도의 첫 스폿이다.
앞에는 오형제바위의 전설에 대한 안내판도 있었다.
어부인 부모가 자식들을 위해 악천후에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슬피 울며 기다리던 오형제가 이 자리에서 망부석이 되었다... 는 전설이다. 이야기를 알고 나니 괜히 바위의 봉우리가 정말 다섯 개인가 궁금해 세어 보았다.
백제시대에 5형제를 위해 악천후에도 고기잡이를 떠난 부모님이 수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이 돌아오시길 기다리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 결국 오형제가 죽어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의 바위이다.
이후 오형제 바위 근처에서 크고 작은 불상사가 일어나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날에 대이작도의 풍물놀이인 기원제를 올리고 대성배를 띄워 액운도 없애며 해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빌고 오형제의 넋을 기리는 제를 모셨다고 한다.
대이작도의 관문 부아산 자락의 오형제바위는 대이작도의 필수 스폿으로 오형제 바위 해변에서 바라보는 노을풍경도 아름답다고 한다.
오형제바위라 불리는 씨스택의 형태를 취한 바위로 씨스택은 암석해안에서 파도에 의한 침식으로 육지로부터 분리되어 생긴 수직 기둥 모양의 암석으로 오형제바위는 5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형제 바위 옆 팔각정자에서 바라본 우리가 갈 방향으로 오렌지 컬러 지붕이 돋보이는 ‘큰마을’ 이 종점이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을로 이름 그대로 '큰 마을'이다. '큰마을'은 인천 남부초교 이작분교, 파출소, 교회 및 성당 등이 위치한 마을이다.
아까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서 이제 직진하면 큰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형제 바위에서 마을로 가는 데크 산책로, 근사한 숲길을 지난다.
숲길에서 내려와 바라본 바닷가 풍경
왔던길을 돌아보니 오형제 바위 옆 팔각정자가 보인다.
다시 이어지는 데크 길 ~
데크 길이 없다면 구경하기 어려운 섬둘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며 즐겼다.
해안데크 길이 이어지는 생태체험탐방로는 한쪽에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고 또 한쪽은 대이작도에서 자주볼 수 있는 소사나무와 소나무가 무성해 걷는 내내 기분이 좋다. 푸른 바다와 대조되어 활기찬 느낌을 주는 주황색으로 지붕을 칠한 큰마을의 집들이 여행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다.
대이작도 섬 둘레에는 이렇게 데크길로 된 탐방로를 잘 조성해 놓았다. 험한 돌길이나 오르막길 없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게 만들어놓아 걷기에도 좋고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소사나무 무성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체험 탐방로는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데크 산책로라 코스길이는 길지 않지만 걷는 재미가 있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큰 ‘큰마을’은 최근 지붕컬러를 오렌지로 통일해 칠한 덕분에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항구를 향해 비스듬히 기운 터에 들어서서 집집마다 조망이 확트이는 마을은 무척 여유로워 보인다.
뒤돌아본 오형제 바위 방향
해안데크 길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를 따라 큰마을로 향한다. 해안데크 길이 400m 이어지는 생태체험탐방로 그 끝은 큰마을 앞이다.
큰마을에 도착하면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을은 이름 그대로 '큰 마을'이다. '큰마을'은 인천 남부초교 이작분교, 파출소, 교회 및 성당 등이 위치한 마을이다.
대이작도부아산에서 시작된 여행은 항구 옆의 이작분교가 있는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 지붕이 돋보이는 ‘큰마을’에서 마무리한다.
대이작도하면 모든 도로를 알록달록 무지개 색상으로 이쁘게 칠 했놨다.
부아산 구름다리 갯터길 을 걸어서 오형제 바위를 만나고 큰마을에 도착하여 무기재 도로에서 한참을 놀며 ‘풀등 이야기‘ 펜션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기다려서 타고 큰마을에서 장골고개로 넘어가는 초입길로 접어 들어 다음 여행지인 삼신할머니 약수터 앞에서 차량에서 내려 차량은 보내고 삼신할머니 약수터를 보고 걸어서 장골마을을 지나 작은 풀안해변을 거닐어 보고 숙소로 걸어서 돌아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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