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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스카이워크 & 갓바위 & 바다조개 전골
    여행방/전라도 2023. 12. 21. 15:14

    목포 스카이워크 &  갓바위  &  바다조개 전골

      

    2023.   12.   21. 

     

     

    2023.  12.  18~19 (1박 2일).  가배와 함께한  목포와 신안 지역  둘러 보는  여행길이다...

    12.  18.   1일 일정은 목포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유달산을 올라보고  고하도 주차장 도착하여 고하도 스테이션을 지나 고하도를 트레킹 후 목포스카이워크 & 갓바위 둘러보고 조개탕으로 저녁식사 후 숙소에서 쉬는 일정이고

     

    12.  19.   2일 일정은  목포에서 장뚜어탕으로 아침 식사 후 압태대교를 지나 신안섬 애기동백 축제. 압해도 분재정원을 돌아보고 천사대교를 건너 자은도에서 들어와 자은도 식당에서 연포탕으로 점심 식사 후  무한의 다리 주차장에서 1.5km  걸어 무한의 다리를 걷고 나와 다시 천사대교를 지나 동고령 IC 근처에서 저녁식사 후 포항으로 오는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 하는 일정이다.

     

    12.  18일  눈길이라 좀 미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참 좋았던 고하도 해안데크 길 트레킹이었 두번째  여행지를 마치고 이제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을 출발하여 목포스카이 워크와 갓바위를 만나러 이동한다...

     

     

     

     

     

     

     

    목포스카이 워크에 도착하니

     

     

     

     

    보수 중이라 통제되어서

     

     

     

     

    목포대교와 고하도를 야경으로 바라보고

     

     

     

     

     

     

     

     

     

     

     

    유달산을 오가는 케블카도 바라보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갓바위 주차장 도착이다.

    주변에는 목포 갓바위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갓바위’라 새겨진 조형물이 있다.  입암산(笠岩山) 이름에서 갓바위를 느낄수 있다.   입(笠)자가 갓을 뜻한다.

     

     

     

     

    알록 달록 물고기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해상보행교를 가면서 만나는 바위가 독특하다.   조명비친 갓바위를 감상한다...

     

     

     

     

    갓바위의 암석은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응회암으로, 화산재 입자를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입자가 크다.   주요 구성광물은 석영· 사장석· 미사장석· 흑운모· 견운모 등이며, 특히 석영과 장석이 우세하다.   갓바위 일대로는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바위에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풍화혈이 늘어서 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습기와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영산강이 흐르고 있어 염분이 성장함에 따라 입자들이 암석에서 떨어져 나가는 염풍화작용을 받아 암석의 입상붕괴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갓바위 해안지형은 전형적인 침식지형으로 해식절벽,  해식대지,  풍화혈 등의 지형이 발달해 있다.

     

    목포 갓바위는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풍화혈(타포니, tafoni)이다.  갓바위 일대는 저녁노을이 비치는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워 일찍이 입암반조(笠岩返照)라 하였다.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 는 두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큰 것이 8m이고 작은 것이 6m 정도이다.   목포8경의 하나이며  2008년 4월에 영산강변을 따라 해상보행교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물위에 떠 있는 보행교는 298m 구간에 설치되어 있으며  밀물 때 약 1m 정도 올라왔다가 썰물 때에는 바닷물을 따라 내려간다.

     

     

     

     

    갓바위에는 중바위가 있고 삿갓바위가 있는데 보통 삿갓 바위를 보고 중바위 또는 삿갓바위라고들 한다.   바다 쪽에 있는 바위가 마치 스님 두 분이 삿갓을 쓰고 있는 것 같다 하여 갓바위라고 부르며 중바위는 훌륭한 도사스님이 기거 하였다 하여 중바위라 전해지고 있다.

     

    갓바위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진리를 깨달은 경지높은 도사 스님이 영산강을 건너 나불도에 있는 닭섬으로 건너가려고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과 지팡이를 놓은 것이 갓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월출산에서 도를 닦던 도사스님이 상좌스님을 데리고 목포에 필요한 물건을 구하려고 축지법을 사용해서 영산강을 건너려다 상좌 스님이 잘못 따라와서 건너지 못하고 돌로 굳어졌다는 얘기도 전해 내려온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아주 먼 옛날 목포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부지런히 일하며 살아가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아버지의 약값을 벌려고 집을 떠나 돈을 벌다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아 그만 돌아가시게 되었다.  이에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몇 날 며칠을 굶어가며 삿갓을 쓰고 하늘도 보지 않고 용서를 빌다가 돌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뭔가 할키고 단듯하고 구멍이 숭숭나 있다. 색깔도 하얀색인 것이 쉽게 볼 수 있는 암석은 아니다.

     

     

     

     

     

     

     

     

     

     

     

     

     

     

     

     

     

     

     

     

     

     

    작년   22년  10월에 목포 갓바위공원을 들머리로 입암산(笠岩山) 을 올랐던 기억을 소환해 보며

     

     

     

     

    근처의 목포 평화광장에 위치하고 있는 목포 최초의 조개전골 전문점인  바다조개전골 식당으로 저녁먹으러 이동한다.

     

     

     

     

     

     

     

     

     

     

     

    우리는 바다 조개전골 4인을 ...

     

     

     

     

    바다 조개전골은 7~8여 가지의 제철 조개와 비법 육수를 대왕 냄비에 한 소큼 끓여 익으면, 치조와 함께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조개전골을 주문하니 다채롭게 즐길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가성비 있게 먹을 수있었다.  육수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넣어서 식사를...

     

     

     

     

     

    목포 최초의 조개전골 전문점인  바다조개전골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 후 숙소로 이동하여  여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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