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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죽녹원(전남 담얀군 담양읍)
    여행방/전라도 2023. 11. 9. 21:53

    담양 죽녹원 

     

      

    2023.   11.   9. 

     

     

    2023.  11.  7 ~ 8(1박 2일).  가배와 함께한  담양. 고창. 장성 등  전라도를 둘러 보고 오는 길에 경남 거창 추모공원도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11.  7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담양으로 이동 후 담양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  죽녹원, 관방제림을 보고  나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후   고창 도솔암. 선운사. 람사르 갯벌을  돌아보고 저녁 식사 후 숙소에서 쉬는 일정이고

     

    11. 8일 2일 일정은 아침식사 후 전남 장성으로  이동하여 백양사를 보고 다시 고창으로 이동하여 문수사를 보고 점심 식사 후  이동하여 경남 거창 추모공원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전남 여행이다.

     

    11 .  7일 첫날 첫 번째 일정은 포항을 떠나 휴게소 몇군데 들리고  10:35 전라남도 담양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에 도착하여  담양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본 후...

     

    첫날 두번째 여행지인 담양 죽림원으로 향해본다.  죽녹원은 최근인 작년 22. 8월에 다녀간 곳이지만 그래도  또 좋다.....

     

     

     

     

     

     

    주차장에  놓여있는 대나무로 만든 작품이 보인다.

    "담양의 비상 2015" 이라는 작품으로 고대로 부터 한국과 중국 등 동양에서 성서롭게 여겨 온 전설적인 새,  태평성대와 번성을 상징하는 봉황이 지구를 감싸고 날아오르는 형태로 구성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주제 '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박람회장의 랜드마크로 활용되도록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담양 죽녹원으로 향하며 바라본  봉황루

     

     

     

     

    담양에서는 2003년부터 대나무 숲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5년에 죽림원을 개원하였다. 원래도 현재의 죽림원 일대는 마을 주민들의 죽제품 제작을 위한 대나무밭이 있었는데 플라스틱 제품들이 그 자리를 대신해 사용이 뜸해지며 활용되지 않던 대나무밭을 담양군에서 매입하여 숲으로 조성하였다 한다.

     

     

     

     

    입장 후  짧게 주어진 시간에 마추기 위해 우리는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  봉황루 방향을 버리고

     

     

     

     

     직진해서 가 보기로 한다...

     

     

     

     

    - 이용시간 :  하절기 3월~10월 09:00~19:00 (입장마감 18:00) / 동절기 11월~2월 09:00 ~ 18:00 (입장마감 17:30)

    - 휴 무 일  :  없음

    - 이용요금 :  어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65세 이상 무료

     

     

     

     

     

     

     

     

    2003년에 개장한 '죽녹원'은 31만㎡ 규모의 대나무 숲과 정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돼 연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죽녹원은 담양 시내 담양천변에 있는 울창한 대나무 숲이다.   이곳에서 죽림욕을 즐기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를 감상할 수도 있다 .  죽녹원 8길로 이름 붙여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

     

    대나무산책로마다 이름을 붙였는데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않는 길, 추억의 샛길, 철학자의 길,  사색의 길,  선비의 길,  죽마고우길,  성인산 오름길 등이다.   머릿속을 비우고 길의 이름을 새기거나 조금씩 다른 대나무 종류를 찾아보며 걷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어느새 긴 산책로를 다 걷게 된다.

     

     

     

     

     

     

     

     

     

     

     

     

     

     

     

     

    대나무는 원래 품성이 꼿꼿해서 한번 뿌리를 내린 자리에서 옮겨 심으면 잘 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대나무가 이날 하루는 술을 마시기 때문에 정신이 몽롱해져서 옮겨 심는지도 모르고 옮겨 심어도 잘 산다는 것이다.   품성이 곧은 대나무지만 자리잡은 곳을 옮겨도 변절이 아니라 취한 것으로 봐줄테니 한번쯤은 쉬어가라는 뜻으로 이름붙인 것이라고들 한다.   꼿꼿한 사람도 실수 할 수 있으니 여유도 권하며 배려하자는 인간사의 지혜를 대나무에 빗댄 것이다.   고려때 부터 1천년간 내려오던 죽취일 행사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폐지당했다가 담양지역에서 현대에 다시 부활시켰다.

     

     

     

     

    죽녹원(竹綠苑)은 사계절  대나무 잎을 흔드는 시원한 바람 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숲에서 맑은 공기와 청신한 기운을 느끼며 산책이나 휴식하는 것을 산림욕 또는 삼림욕이라고 하는데 이를 대나무숲에서 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죽림욕(竹林浴)이라고 부른다.   대나무숲은 외부보다 온도가 4~7℃정도 낮아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는데 이는 산소발생량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나무숲은 스트레스해소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이온 발생량이 일반숲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죽로차 제다실에서는 대나무 아래에서 그 이슬을 머금고 자란 차나무잎으로 만든 죽로차를 마셔볼 수 있으며 한옥체험관이 있어서 숙박도 가능하다.

     

     

     

     

    죽녹원 여행은 울창한 대나무숲 산책이 주제다.   숲 산책과 재현된 정자원림 마루에 걸터앉아 휴식하는 여행은 누가 생각하기에도 최고의 안심여행이 분명하다.

     

    죽녹원  대나무 향기따라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바라보아도 좋을 듯   대나무숲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공기는 더 맛있다...

     

     

     

     

    죽녹원에는 대나무숲과 함께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를 재현한 시가문화촌이 있다.   하늘을 향해 시원스럽게 뻗은 푸른 대나무와 고풍스러운 정자를 배경으로 정취있고 초록이 묻어나는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대나무 테마정원 죽녹원에서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도 촬영했다..

     

     

     

     

     

     

     

     

     

     

     

     

     

     

     

     

    이곳에서 '1박 2일'도 촬영했다고 한다...

     

     

     

     

     

     

     

     

     

     

     

     

     

     

     

     

    '철학자의 길' 입구에 있는 동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색에 잠기는 것도 운치 있다....

     

     

     

     

     

     

     

     

    담양 죽녹원은 단순히 대나무숲을 산책하는 곳이 아닌 전망대 부터 운수대통길,  쉼터,  다양한 조형물까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비의 길'도 걸어 보고 싶다....

     

     

     

     

    용도를 다한 대나무는 다른 용도로   다시 태어난다.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매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포함된 ‘담양 죽녹원’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청량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휴식의 장소다.

     

     

     

     

     

     

     

     

    죽녹원은 대나무로 큰 숲을 만들고 그 안에 약 2.4㎞의 산책로를 꾸며서 전국에서 죽림욕을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산소와 음이온이 많은 넓고 울창한 대나무숲을 산책하는 곳이니 안심관광지 중 하나로 당연히 선정되었다.

     

     

     

     

     

     

     

     

    사색의 길을 내려간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성인산 오름길도 걸어보고 싶지만 아쉬운 마음을 안고 정문으로 향해본다.

     

     

     

     

    들어오며 바라보던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 봉황루도 처다보며...

     

     

     

     

    정문으로 내려선다...

     

     

     

     

     

     

     

     

     

     

     

     

     

     

     

     

    전국에서 죽림욕을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곳 담양 죽녹원  대나무숲을 보고  나와

     

     

     

     

     

    신호등을 건너며 올려다보는 담양 죽녹원 봉황루이다.  이제  오늘 여행의 세번째 여행지인 죽녹원 근처의 담양천변의   관방제림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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