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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랏의 지붕'이라 불리는 랑비엔 고원베트남 나트랑.달랏 2023. 5. 24. 08:09
베트남 '다랏의 지붕'이라 불리는 랑비엔 고원
2023. 5. 24.
2023. 5. 13 ~ 17, 3박 5일 일정으로 라온제나 테마여행과 함께한 베트남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구름 위의 정원 이라는 베트남 작은 유럽 낭만도시 달랏 여행으로 5월 15일 여행 3일째이다.
베트남 나트랑.달랏 3일째인 오늘은 달랏의 숲속에 위치한 테라코타 호텔 & 리조트 달랏 에서 1박 후 아침산책과 식사 후 다딴라 폭포. 다랏기차역과 관광열차. 린푸옥 사원.쑤언흐엉 호수. 꾸란마을. 다랏 랑비엔 고원. 달랏 자수박물관. 달랏 야시장으로 추진하며 저녁식사 후 어제 묵었던 달랏의 4승급 테라호타 호텔 & 리조트 달랏에서 하루 더 묵는 일정이다...
오늘 여섯번째 여행지 프랑스인에 의해 파괴되고 잊혔다가 2011년에야 민속촌으로 복원되어 부족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는 소수민족인 꺼호족의 터전,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꾸란 마을을 보고 나와 다음여행지인 다랏 랑비엔 고원으로 20여분 이동이다........
랑비안 산 주차장 도착 후 휴게소 모습이다...
랑비엔 산 정상으로 태워갈 지프차가 수십대가 도열해 있다. 우리나라 90년대 이전 군용지프 모양이다.
랑비엔 고원까지 따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없이 무조건 지프차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지프차 탑승은 필수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배정받은 지프차 번호를 찾아서 탑승을 했다. 한차에 4~ 6명 정도가 탑승하는 것 같다.
달랏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랑비엔에서 랑비엔 고산지대를 관광하실 수 있는 지프차 투어를 시작 ~
구불거리는 산길을 차로 20분은 더 달려야 하는 곳이다. 도보로는 3시간이 넘게 걸린다.랑비엔 고원은 달랏의 지붕이라고 불리는데 지프차를 타고 해발 1950m 되는 랑비엔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다.
도시 외곽으로 가면 다시 지프차를 타고 올라가야만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이 있다. 랑비안산이다.
20분 정도 꼬불꼬불 산길과 숲속을 달려
랑비엔 정상 주차장에 도착이다.
랑비엔 산은 베트남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불리는 랑과 비엔의 전설을 가지고 있다.
랑비엔의 의미는 베트남 랏족 출신 끄랑과 찔족 출신 흐비앙의 이름을 따서 랑비엔이라고 한다고...
서로 다른 부족 출신의 끄랑과 호비앙이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이 산에서 함께 자살했다는 전설을 이야기 하는 계단벽면 설화를 보며 랑비엔산 주차장에서 정상으로 오른다...
처음 마주치는 전쟁당시 미군의 트럭 같은것이 ...
정상의 해발고도는 1950m. 고도가 높은 탓에 날씨가 흐리면 가는 길 곳곳에 안개가 자욱하다고 들었으나 내가 랑비안 산을 찾은 날은 마침 해가 쨍쨍했다. 달랏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랐다.
랑비엔 정상에서 시원한 광경들이 펼쳐진다.
랑비엔 사당과
랑비엔 조각상
연인의 동상이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보니 전설 속 그 장소인 모양이다.
서로 다른 부족 출신의 끄랑과 호비앙이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이 산에서 함께 자살했다는 전설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견될 만한 이야기 덕에 랑비안 산 정상은 관광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인기다.
이곳이 해발 1950m라는...
해발 1950m 랑비엔산을 올라 시내를 내려다보면 그야말로 '구름 위의 정원'이다.
랑비엔 이 곳에는 달랏 여행지답게 이쁜 사진을 찍을 있게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었다.
지프차를 타고 해발 1950m 랑비엔 산을 올라 시내를 내려다보면 그야말로 ‘구름 위의 정원’이다.
도착하니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달랏 시내와 달랏의 자연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너무 멋스러웠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
끄랑은 어딜가고 호비앙만이...
아래로는 승마체험장도 있다...
365일 봄 날씨, 꽃길만 걷자! 베트남 ‘달랏’
‘달랏’은 한국에서는 아직 낯선 여행지이지만 베트남 내에서는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국적 정취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듯, 베트남 사람들은 시원한 기후를 쫓아 달랏을 찾는다.
달랏 지명에는 두 가지 유래가 있다.
먼저,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의 약자다. 실제로 연중 18도의 봄 날씨가 유지되고, 곳곳마다 꽃이 만개해 늘 꽃길만 걸을 수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의 휴가지로도 각광받아 이때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과 정원 때문에 ‘베트남의 유럽’이라고도 불린다.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도 이곳에 여름 별장을 짓고 피서를 즐기기도 했다.
두 번째 유래는 ‘고산족 랏(Lat)족이 사는 큰 강(Da)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해발 1500m 고원지대에 자리 잡은 달랏은 시원한 강줄기와 비옥한 황토 덕에 꽃과 채소, 과일의 산지다. 베트남 커피의 50%를 생산하는 달랏에서는 사향 족제비 ‘위즐커피’도 맛 볼 수 있다.
달랏은 1,500m 고산지대로 기온이 덥지 않고 온화하여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작물로는 꽃, 커피 등이 있다.
달랏의 지붕이라 불리는 랑비엔 고원의 커피샵
거의 뭐 뷰가 예술에 가깝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멋짐은 사진으로 다 담을 수가 없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가름이 안되는 골든레이크
달랏의 지붕이라 불리는 랑비엔 고원의 커피샵 앞에도 전쟁당시 미군의 트럭 같은 것이...
달랏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랑비엔 고원을 잘 보고 랑비엔 고원 정상 주차장에서
지프차를 타고 20분 정도 내려가면 랑비엔 하부 주차장에 도착한다.
지프차를 타고 해발 1950m의 랑비엔 정상까지 이동하여 달랏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와 다음여행지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달랏 자수박물관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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