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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옥헌 원림(전남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구, 고서면 산덕리 513)
    여행방/전라도 2022. 8. 12. 06:43

    명옥헌 원림, 무등산권유네스코지정 세계지질공원 , 담양군 역사문화명소 명승 제58호

     

    2022  .  8 .   12.

     

     

    2022.  8 .  11.  도린결 테마여행에서  함께했던  명옥헌 - 죽녹원 - 메타세콰이어길과 프로방스 - 추억의 골목여행을 하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9:20 포항을 출발해서 휴게소 2군데 들리고  명옥헌  입구인 명옥헌 주차장에  10시 도착한다...

     

    오늘 첫번째 담양 여행지는 명옥헌이다...

     

     

     

     

     

     

    명옥헌 주차장 도착 ~     명옥헌 원림은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다.

     

     

     

     

    이곳도 담양 오방길 코스에 포함되나 보다....

     

     

     

     

    담양 명옥헌원림 주차장 부근의 카페

     

     

     

     

    후산저수지에 다다르면 쉼터가 있고 마을이 시작된다.   이곳 부터는 차단기도 있으니 마을 차량 이외에 절대 출입 금지!

     

     

     

     

    후산 저수지 곁에는 3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거대하게 서 있고 개구리밥으로 온통 덮였다.

     

     

     

     

     

     

     

     

     

     

     

     

     

     

     

     

    명옥헌 방향을 따르면...

     

     

     

     

     

     

     

     

    이런 벽화도 보이고....

     

     

     

     

    드디어 명옥헌 원림이 보이기 시작한다...

     

     

     

     

     

     

     

     

     

     

     

     

    담양 명옥헌 원림(潭陽 鳴玉軒 苑林)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있는 정원이다. 2009년 9월 1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5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넷째아들 오이정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시냇물이 흘러 한 연못을 채우고 다시 그 물이 아래의 연못으로 흘러가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옥이 부딪히는 것만 같다고 하여 연못 앞에 세워진 정자 이름을 명옥헌(鳴玉軒)이라고 한다.

    주위의 산수 경관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명옥헌에서 내려다보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자연에 순응한 조상들의 지혜를 잘 반영한 전통원림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명옥헌원림은 오희도의 넷째 아들 오이정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서정원이다. 우암 송시열은 그의 제자 오기석을 아끼는 마음에 명옥헌이라 이름 짓고 계곡 바위를 새겼다.    이후 오기석의 손자 오대경이 연못을 파고 정자를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자의 앞뒤에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는 적송과 백일홍 등을 심었던   소쇄원과 같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이 네모진 연못,  이것이 바로 명옥헌 정원의 중심을 이루는 연못이다.

     

     

     

     

    못 가운데에는 자연석으로 된 섬이 있고, 못 밑에는 ㄱ자형으로 열을 지어 배롱나무를 심어 놓았다.

     

     

     

     

    벌써 떨어지는 배롱나무 꽃잎.   슬프지만 참 예쁘게도 살포시 내려  앉았다.

     

     

     

     

     

     

     

     

     

     

     

     

    못의 크기는 남북 40m 안팎, 동서가 20m 가량되는 방지(方池)로서, 한가운데에 둥근 섬 하나를 쌓았고 주위에는 배롱나무를 심었다.

     

     

     

     

     

     

     

     

     

     

     

    이 정원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외가가 있는 이곳으로 옮겨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그는 광해군 치하의 어지러운 세상에서 피하여 조용히 지내기 위하여 집 옆에 ‘망재(忘齋)’라는 조그마한 서재를 짓고 틈틈이 장계골에서 자연을 즐겼다고 한다.

    그가 별세한 뒤 그의 아들 오이정(吳以井:1619∼1655)이 아버지가 평소 자연을 즐기던 호봉산(瓠峯山) 기슭의 계류가에 터를 잡아 명옥헌을 짓고, 아래위에 못을 파 꽃나무를 심어 가꾼 것이 오늘날 전하는 명옥헌정원의 시작이라고 한다.

     

     

     

     

    명옥헌원림이 사랑받는 포인트 하나 더.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에 더위도 식히고 한적하게 풍경을 즐기며 쉬어가기 좋다.

     

     

     

     

    명옥헌은 못 남쪽에 위치한 언덕 아래 못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북향으로 서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아담한 정자로서, 한가운데에 한칸 넓이의 방을 꾸며 놓았다.    교육을 하기 위한 적절한 형태로 건물이 지어져 있다.

     

     

     

     

     

     

     

     

     

     

     

     

     

     

     

     

     

     

     

     

     

     

     

     

     

     

     

     

     

     

     

     

     

     

     

     

    정철(鄭澈)의 넷째아들 정홍명(鄭弘溟)이 지은 ‘명옥헌기 鳴玉軒’〉가 전하고 있으며, 계류가 바위에는 송시열(宋時烈)이 썼다고 하는 ‘鳴玉軒癸酉(명옥헌계유)’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명옥헌 뒤 언덕에는 1825년(순조 25)에 창건되고 1868년(고종 5)에 철폐된 이 지방의 이름난 선비들을 제사 지내던 도장사(道藏祠)의 터가 남아 있다.

     

     

     

     

     

    건물 뒤의  오른편에는 소나무 군락이 있다.

     

     

     

     

    건물 동편에는 작은 내가 흐르고 있으며 이 물을 끌어들여 건물 위에 또 하나의 방지를 꾸며 놓았다.   건물 뒤의 연못 주위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우리나라의 옛 연못이 모두 원형이 아니라 네모 형태를 한 것은 세상이 네모지다고 여긴 선조들의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계곡의 물을 받아 연못을 꾸미고 주변을 조성한 솜씨가 자연을 거스리지 않고 그대로 담아낸 조상들의 소담한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담양군 역사문화명소 명승 제58호 명옥헌 원림을 보고

     

     

     

     

    마을을 지나

     

     

     

     

     

     

     

     

    명옥헌 원림 주차장 도착이다....  명옥헌 원림 주차장 옆의 예쁜 카페 앞에서 사진도 담아보고   담양군 역사문화명소 명승 제58호 명옥헌 원림을 나와서  20분 거리의 담양 두번째 여행지  죽녹원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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