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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입곡저수지 둘레길(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여행방/경상도 2022. 6. 5. 09:49
함안 입곡저수지 둘레길
2022 . 6 . 5.
2022. 6 . 3. 코로나 사태가 조금씩 나아지는 가운데 라온제나 테마여행에서 20명이 함께했던 함안 악양생태공원과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9:40 포항에서 출발해 현풍 휴게소에 잠시 쉬며 2시간 달려 오늘 첫번째 여행지 악양 생태공원 꽃구경 후 다음여행지 입곡저수지로 향해본다.
입곡 저수지 둘레길은 저수지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무지개 다리에서...
아라힐링트레킹 길은 여러 구간이 있었다...
입곡 단풍길은 입곡저수지둘레길로 2.7km로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입곡산림욕장 입구에서 출발하여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봄에는 삼림욕장, 가을에는 단풍길로 사람들의 발길이 붐비는 곳이다. 우거진 숲길에 저수지를 따라 걸을 수 있어 시원하다.
함안군 산인면에는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 흐르는 입곡저수지가 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깍아지른 절벽에 우거진 송림이, 오른편으로는 완만한 경사지에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협곡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수려한 자연풍광과 함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형형색색의 바위와 기암절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입곡저수지 주변을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신비로움과 자연 속 색다른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입곡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공원이다. 저수지 왼편에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소나무숲이 우거지고 숲 사이로 등산로가 나 있다. 봄이면 저수지 주변 산책로의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저수지 상류 오른쪽에는 관중석을 갖춘 운동장이 있다.
입곡저수지는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협곡을 가로막은 저수지로서 둘레가 약4Km나 되며 폭은 부르면 대답할 수 있는 거리이지만 길이는 뱀처럼 생겨 끝과 끝을 볼 수 없는 함안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저수지 왼편을 따라 깍아지른 절벽에는 송림이 우거져 있고, 송림사이 잔디나 암석이 자연 그대로의 노천 휴게소를 제공한다. 휴일이면 가족 단위 인파가 줄을 이어 주위의 인근 도시민에게도 그 소문이 자자하다. 봄이면 동편 산등성이와 암벽 사이에 진달래가 만발한다.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에는 단풍길로 사람들의 발길이 붐비는 곳이다.
저수지 둘레길은 워낙 편하게 조성되어 가벼운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곳이다.
적당한 곳에 쉴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트레킹 코스 옆에는 멋진 함안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도 있어 감성이 살아난다...
홍단풍이 별처럼 싱그러운 숲을 밝힌다...
아라힐링 사이클. 아라힐링 바이크 반환점이다. 왕복 코스다.
이제 500m 걸었다 한다...
이 곳을 지나는 사람들마다 저수지 둘레길 가운데 화장실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아주 길지 않은 코스에 함안군의 배려가 보였다.
데크길과 땅을 밟을 수 있는 길과의 조화가 산책로를 편안하게 해 주었다.
이제 서서히 출렁다리가 보인다...
입곡 출렁다리는 112m의 길이로 폭은 1.5m이다.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저수지 둘레길을 계속 따라가면 산으로 해서 팔각정까지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나온다.
출렁다리를 위에서 볼수 있는 곳으로 가야해서 조금의 오름 데크길이 이어진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팔각정인 홍단정이다.
홍단정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검안산 홍단정 앞 산에서 내려다 본 입곡저수지와 출렁다리가 더 멋지다.
홍단정 옆에는 함안보건소에서 만든 이런 글이...
입곡 저수지 둘레길을 걷기 위해 계속 데크길을 직진한다...
우리는 등산로를 버리고 아라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저수지 반대편의 우리가 갈길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이제 입곡저수지 뚝방이 보인다...
저수지 수위 조절탑도 보이고...
입곡저수지 주변을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신비로움과 자연 속 색다른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조금전 올랐던 전망대도 보인다...
출렁다리가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절벽 위 조금전 올랐던 전망대를 당겨본다.
버찌 열매가 떨어져 새까만 데크길을 지난다...
저수지 반대편의 홍단정과 출렁다리
깍아지른 절벽에 우거진 송림이과 활엽수림이 홍단정. 흔들다리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홍단정 입구의 흔들다리 반대편이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깍아지른 절벽에 우거진 송림이, 오른편으로는 완만한 경사지에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소나무가 저수지 방향으로 몸을 휘몰아 치며 자라고 있다...
아까 지나왔던 아라힐링 사이클(하늘자전거). 아라힐링 바이크 반환점이 보인다....
전망대에 서 본다...
저수지 둘레길은 워낙 편하게 조성되어 가벼운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곳이다.
입곡저수지의 아라힐링 사이클(하늘자전거) .아라힐링 바이크 반환점이 더 가까이 보인다.
잠시 차도와 잠시 만났다가...
다시 데크로드를 따르면 아라힐링 사이클(하늘자전거) 타는 매표소에 온다.
입곡저수지의 무빙보트와 하늘자전거 출발지이다.
휴식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관광지에 휴식시간이 좀 생소했다. 휴식시간 11:30 ~ 12:10 / 16:00~16:30, 그렇지 않음 기다리는 시간이 길 수가 있다.
무빙보트 4인기준 30분 / 20.000원 아라힐링 사이클(왕복) 1인 /15.000원
입곡저수지의 무빙보트와 하늘자전거 출발지 매표소의 예쁜 꽃밭
저수지 위로 둥둥 떠다니는 무빙보트들 지붕 색깔 덕분에 입곡저수지의 잔잔한 푸르름이 한층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입곡저수지의 무빙보트와 하늘자전거 출발지 매표소에는 화장실도 엄청 깨끗했다... 함안군의 배려가 보였다.
입곡저수지의 무빙보트와 하늘자전거 출발지 매표소 옆에는 작은 푸드집도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쉬어간다...
그 옆으로는 어린이 놀이터도 ...
그리고 아주 큰 공동 화상실도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입곡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출발지로 돌아온다...
처음 출발지 입곡산림욕장 입구도 지나
입곡 저수지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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