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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항 구룡포지역 촬영지와 해국 자생지(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여행방/경상도 2021. 10. 27. 22:49
TVN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항 구룡포지역 촬영지와 해국 자생지
2021. 10. 27.
2021. 10. 27. 여전히 코로나 사태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정연화 모임 친구와 셋이서 함께한 TVN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항 구룡포지역 촬영지와 해국자생지 여행으로
10:30 구룡포로 이동하여 구룡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에서 구룡포항 전경을 바라보며 구룡포항에서 내항을 여행 후 해녀전복집에서 맛있는 전복죽으로 점심식사 후 구룡포해수욕장으로 철지난 바닷가를 걸어보고 바로 옆의 구룡포주상절리도 본 후 석병1리로 이동하여 ‘갯마을 차차차’에서 마을주민들이 자주 회의하던 장소로 나오는 석병1리 마을회관과 신민아집. 김선호 집. 김감리 할머니 집. 들포항 등의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의 주요 스팟이 이곳에 많이 분포해 있는 구룡포 석병1리도 만나보고 호미곶면으로 이동하여 강사2리 해송모텔 뒷편 해안도로의 해국 자생지도 보고 바닷가 찻집에서 수다떨며 오늘 여행 마무리하는 TVN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항 구룡포지역 촬영지 힐링여행이었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인 드라마가 바로 ‘갯마을차차차’인데 무려 시청률이 11.4% 기록하고 10.17일 종영되어 모든 분들께 핫하고 핫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이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는 포항에서 촬영하여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남구 구룡포읍 및 장기면 양포리와 북구 청하면 이다. 촬영장소는 메인은 창하시장, 청진 3리 마을회관, 월포해수욕장 그리고 구룡포 해수욕장이다. 지구대나 경찰서 건물 외간도 전부 포항에서 촬영 되었다.
주인공인 신민아와 김선호의 환상적인 캐미로 큰 인기가 나타났다. 사실 이 드라마의 원작이 있는데 바로 영화 ‘홍반장’이다. 영화에서는 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김주혁 배우가 홍두식 역을 맡았고 엄정화는 윤혜진 역활을 했었는데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김선호 배우와 신민아 배우가 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역할을 함으로써 신선한 캐미를 보여주며 큰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배우 신민아는 윤혜진 역할이 자신과 너무 닮았다고 해서 윤혜진 역할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배우님들의 연기력과 함께 포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여 포항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유명했던 촬영지를 찾아갔다. 가자~~ 공진으로!
갯마을 차차차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 이렇다. 서울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이 공진에 가게 되고 공진 마을에서 우연하게 만능 백수 홍반장을 만나게 된다. 윤혜진과 홍반장은 서로 다투다 정이 들어 서로 사랑하게 되는 스토리로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가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라고 한다.
바다 조망 좋은 구룡포 고층아파트인 '해뜨는 마을' 아래의 도로에서 바라본 구룡포 항구 전경이다...
구룡포는 신라 진흥왕 때 장기 현감이 고을을 순찰 중 용주리를 지날 때 별안간 하늘에서 천둥이 치고 폭풍우가 휘몰아쳐서 급히 민가로 대피했는데, 이 때 용두산 해안 바다에서 아홉마리 용이 승천하였다고 한다. 이후, '아홉마리 용이 승천한 포구'라 하여 '구룡포'라 부른다고 한다.
구룡포의 지리적 특성은, 구릉지가 많고 평지가 적으며,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서늘한 기후로 15.8km의 긴 해안선에 둘러싸여 있다.
구룡포 고층아파트인 '해뜨는 마을' 아래의 도로에서 구룡포항 남방파제쪽으로 내려가 본다....
구룡포항은 수산업 중심지이자 어업전진기지로서 근해어업이 발달했고, 주로 오징어. 꽁치. 대게 등의 어획고가 많다.
남 방파제로 향하며 바라본 구룡포항 전경이다...
이곳은 낚시가 잘 되는 곳인지 강태공들이 적지않게 보인다...
남 방파제를 거닐어 본다...
좌측의 북방파제와 우리가 있는 남방파제가 나란히 보인다...
건너 보이는 북방파제
포항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부두를 만들고 방파제를 쌓으면서 항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현재 북방파제 약 600m, 남방파제 약 400m, 물양장 약 600m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능력이 33만 4,000t에 달하는 곳이다.
구룡포항의 등대와 갈매기, 귀항하는 어선을 배경으로 솟아 오르는 겨울철 해돋이는 보기 드문 장관이다.....
바로 근처에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어 일본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고, 구룡포 시장도 가까워 지역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특산물인 과메기를 판매하는 곳이 많고, 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알려진 곳이어서 질 좋은 과메기와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남방파제의 아홉마리 용이 승천한 것을 표현한 벽화를 보고 바다 조망 좋은 구룡포 고층아파트인 '해뜨는 마을' 아래의 도로로 올라가 세워둔 차를 타고
구룡포 소재지에 있는 해녀전복집으로 점심식사하러 이동한다...
전복죽 나오기 전의 과메기와 미역. 고동과 초장
전복죽은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는데 엄청 작아진 그릇에 담긴 전복죽이 완전 실망이다... 전복도 엄청 적었다...
구룡포 시장에서 구룡포 해수욕장까지 차로 5분 정도 거리이다.
일본가옥거리에서 얼마 멀지않은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시원한 바다를 보며 산책 할 수 있는 깨끗한 해수욕장이 있다. 이곳도 다른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경치가 좋아 해변을 걸어 다니기 좋다.
예전 시청 근무할때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 가끔 출장와서 바다 시청 근무하던 생각이 나는 곳 ~ 그때는 이런 좋은 시설이 없었다...
바다낚시와 캠핑을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피서지로 각광받는 구룡포 해수욕장은 포항에서 24km, 구룡포읍에서 1.5km쯤 떨어져 있다.
반달형의 백사장은 길이 400m, 폭 50m나 되어 야영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선호할 만하다. 또, 인근 횟집에서는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도 맛볼 수 있다.
크게 치는 파도소리에 가슴이 뻥 뚤리고 시원해진다.
한여름의 북적이던 피서객들도 다 떠나고 한적한 해변이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양경관이 수려하고 영일만 해돋이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철지난 바닷가 해변에 소풍나와 노니는 갈매기들을 보니 참으로 평화롭다...
구룡포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저 앞 언덕 위 주상절리까지 가 보기로 한다...
뒤 돌아본 구룡포해수욕장...
주차장 위 언덕에 서면 주상절리를 만날수 있다...
구룡포주상절리(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62번길 65, 구룡포읍 삼정리 505)
주상절리 전망대에는 그늘막과 쉼터도 있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본 바다와 하늘의 웅장함이 많이 느껴진다...
주상절리 전망대 뒤로 삼정리 포구도 보인다...
절리는 암석 사이의 균열, 틈을 이야기한다.
현무암, 조면암, 안산암 등 마그마가 빠르게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화산암들이 삼각형의 긴 기둥 모습을 이루며 절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주상절리에서 본 바다와 하늘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구룡포 주상절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어 당시 용암이 나오는 형태 그대로 멈추어진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구룡포해수욕장과 구룡포주상절리도 보고 '갯마을차차차' 구룡포 촬영지의 홍반장. 윤혜진. 김감리 할머니의 집이 있는 구룡포 석병1리 작은 바닷가 어촌마을로 향한다...
이곳은 작고 아담한 마을이지만 포항 로컬사람들만 아는 그런 찐 포인트들이 있는 곳이라 이곳을 섭외하신 분들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
'갯마을차차차' 드라마에서 반상회를 하거나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회관으로 나온 곳인 석병1리 회관
'갯마을차차차' 드라마 장면들이다...
마을 회관 앞 슈퍼. 낚시집도
'갯마을차차차' 드라마에서 윤혜진 엄마.아버지와 함께 나온 곳이다... 마을회관, 홍반장 집, 감리 할머니 댁, 윤혜진 집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갯마을차차차' 촬영지의 홍반장. 윤혜진. 김감리 할머니의 집은 구룡포 석병1리라는 곳으로 작은 바닷가 어촌마을이다.
김선호가 걸어 나올 것만 같은 '갯마을차차차' 드라마의 홍반장 집
'갯마을차차차' 드라마의 홍반장
홍반장 옆집 김감리 할머니 집
김감리 할머니 집 뒤로 윤선생님 집이 보인다...
언덕 살짝 올라가면 윤 선생님 집이 있다. 사람 많은 곳 따라가면 거기가 촬영지 ~
이곳은 '갯마을차차차' 드라마의 동장이 살던 집
극중 윤혜진인 신민아 집이다...
극중 장면들이다...
윤혜진 집에서 보이는 바닷가 작은 항구가 '석병1리 들포항'이다. 앞에서 본 마을 풍경, 보이는 바닷가 작은 항구가 '석병1리 들포항'이다. 잔잔한 어촌 마을의 모습에 힐링
윤혜진 집 근처의 다른 집에서는 오징어가 잘 말려지고 있었다...
이곳 석병1리에 신민아집. 김선호 집. 들포항. 마을회관 등의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의 주요 스팟이 이곳에 많이 분포해 있다.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 작은 어촌마을
극중 윤혜진 아빠랑 홍반장 대화하는 장면 떠올라...
등대로 향하며 바라본 마을 풍경 ~
여기가 홍반장이 윤혜진에게 고백 받았던 그 등대 앞이다.
들포항에서 강태공들이 세월을 낚고 있다...
사브작 거리며 걷는 재미가 있는 바닷가! 바다를 보며 걷는 여행은 언제나 행복이다.
구룡포 석병1리는 재빠르게 휘리릭 한 바퀴 돌았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따라 간, 포항 남부 여행을 마무리 짖고
호미곶 해국 자생지로 향해본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에서 호미곶 해국 자생지인 강사2리 해송모텔 옆 카페 앞까지는 10분이동이면 도착한다...
호미곶면 강사2리 해송모텔 뒷편 해안도로변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호미곶 해국 자생지는 오래전부터 군락을 이뤄 자생되던 곳에다 새롭게 주변을 정비하여 호미곶을 찾는 이들에게 바다와 어우러진 해국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다.
해변에는 보랏빛 해국의 계절이다.
바람을 막아주는 솔숲 속에는 확실하게 세력이 좋다.
해국은 산에서 볼 수 있는 들국화 종류들보다 키가 나직하고 잎은 두꺼운 편이다. 거친 해변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키가 작아야 하고 잎이 두꺼워져야 한다.
호미곶 해국은 7월경 부터 피기 시작하여 11월까지 은은한 자태를 뽐내며 꿋꿋이 모진 해풍을 견디어 내고 있다.
산골 처녀처럼 순박하게 생긴 해국에도 나비는 날아온다.
유독 해풍에 잘 견디는 해국은 연한 보라빛과 흰색으로 무리를 이루며 송림촌 주변 해안 경관과 어울어지며 새로운 호미곶의 볼거리를 만들어 갈 것 같다.
해변의 솔숲에 해국이 아름답다.
소나무 와 해국도 묘하게 어울리는 요소이며 흔히 해변에는 방풍림으로 조성된 솔숲들이 있다. 소나무는 숲속의 다른 요소들과 모두 잘 어울린다. 해국이 소나무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새삼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솔 숲속의 해국은 풍성한 모습을 보여 주지만 반면에 해안 절벽의 해국은 확실하게 세력이 약하다.
호미곶 해국 자생지에 다녀왔다. 해안길 안쪽으로 눈부시게 예쁘게 피었다. 흰색의 해국도 더러 보였다. 잔잔한 바닷가 , 밝은 햇빛. 활짝 핀 예쁜 꽃 보고 온 날.....
해국 본 후 호미곶면 강사2리 해송모텔 뒷편 해안도로변 옆의 바다뷰 카페 NEST Co. 세련된 느낌의 3층짜리 붉은벽돌 카페.
전용 주차장이 있었고, 공간이 넓고 충분했다.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NEST Co.네스트코퍼레이션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46번길 164 1~3층, 호미곶면 강사리 756-1에 있다...
월~목 10:00~21:00, 금~일 10:00~22:00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다크한 1층 분위기
1층 실외 모습
1층 야외 테라스 자리가 핫플인듯 ~
1층 실외 모습, 바깥에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계단식 좌석에 방석이 놓여 있었고
그 옆으로는 의자도 비치되어 있었다.
우린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1층보다 많은 좌석. 역시 실내에서도 바다를 느낄 수 있게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었고, 실외 좌석도 넉넉하게 만들어 놓았다.
2층에서 바라보는 오션뷰, 바다는 언제봐도 참 힐링되는 느낌이다. 집 거실에서 늘 바라보는 바다지만 이곳 호미곶 바다도 참 좋다...
2층에도 있던 야외테이블, 우린 2층 야외에 나가서 끝없는 바다를 보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본다.
3층이랑 루프탑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
카페에서 따뜻한 향 좋은 커피 한 잔하며 세련된 느낌의 3층짜리 붉은 벽돌 카페. 호미곶 근처의 바다 뷰 카페에서 바다구경 실컨 하고 왔다.
구룡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에서 구룡포항 전경을 바라보며 구룡포 항 남방파제에서 내항을 여행 후 해녀전복집에서 맛있는 전복죽으로 점심식사 후 구룡포해수욕장으로 철지난 바닷가를 걸어보고 바로 옆의 구룡포 주상절리도 본 후 석병1리로 이동하여 ‘갯마을 차차차’에서 마을주민들이 자주 회의하던 장소로 나오는 석병1리 마을회관과 신민아집. 김선호 집. 김감리 할머니 집. 들포항 등의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의 주요 스팟이 이곳에 많이 분포해 있는 구룡포 석병1리도 만나보고 호미곶면으로 이동하여 강사2리 해송모텔 뒷편 해안도로의 해국 자생지도 보고 호미곶면 강사2리 해송모텔 뒷편 해안도로변 옆의 바다뷰 카페 NEST Co. 바닷가 찻집에서 수다떨며 오늘 여행 마무리하는 TVN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항 구룡포지역 촬영지 힐링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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