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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바람의 언덕, 정확한 명칭은 경주풍력발전단지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1128-6번지, 불국로 1056-185)여행방/경상도 2021. 7. 22. 17:19
경주 바람의 언덕, 정확한 명칭은 경주풍력발전단지
2021. 7. 22.
2021. 7. 21. 여전히 코로나 사태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정연화 모임 친구 셋이서 함께한 경주 여행으로 경주 바람의 언덕, 정확한 명칭은 경주풍력발전단지를 보고 주변 산책도 하며 풍경을 돌아보고 가까운 사찰음식점 향적원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사찰음식으로 점심식사 후 동방 폐역의 능소화를 보고 팠는데 이미 동방 폐역의 능소화는 흔적도 없어 내년을 기약하며 첨성대로 이동 후 첨성대 주변을 거닐며 한참을 연꽃과 해바라기등 많은 꽃들을 보며 힐링 후 다시 이동하여 평소 잘 가던 경주 동궁원 길 건너편 입구의 벤자마스 카페에서 한참을 쉬며 오늘 여행 마무리하는 힐링여행이다...
먼저 09:30 셋이서 미팅 후 1시간을 달려 경주 첫번째 여행지 경주 바람의 언덕, 정확한 명칭은 경주풍력발전단지로 향해본다...
경주풍력발전단지 주차장(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1128-6번지, 불국로 1056-185)으로 네비치고...
불국사에서 석굴암 쪽으로 올라가다 석굴암 반대쪽으로 가다보면 풍력발전소가 나온다.
그곳으로 가는 도로는 시원하게 잘 닦여있고 길은 구불구불하지만 완만한 경사로 여유있게 천천히 산으로 오를 수 있어 ‘드라이브 명소’로 불리우게 된거 같다.
경주 풍력발전소는 경주에서 가장 높은 토함산의 이웃 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바람의 언덕, 풍력 발전단지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1128-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 풍력발전소인 "경주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 경주 풍력발전단지 주변 주차장의 주차는 무료, 1년 365일 개방이다. 경주풍력발전단지 주변 주차장에 20여대 주차 공간도 있고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이다.
주차장에서 보는 뷰도 엄청 좋다.
경주풍력발전단지
경주 토함산 옆에 위치한 조항산 정상부의 경주 풍력발전소는,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동국S & C가 건설한 2012년에 만들어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이다.
정부가 최근 그린뉴딜정책에 관심이 생기면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인 풍력발전인데 총 7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이며 1만여 가구가 전기를 쓸 수 있는 규모인, 평균 4만 mwh 정도의 전력을 연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평화평화 한다.
풍력발전소까지 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고 그 주차장 밑으로 토함산 경관 숲 전망테크가 나온다.
애국가 3절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가사 속의 청명하고 맑은 7월의 하늘, 높디높은 산 언덕빼기 바람이 하도 세차게 불어~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우는 곳으로 왔다...
토함산의 이웃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경주 풍력발전이 자리해 있다. 산 능선을 따라 7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데 ‘바람의 언덕’으로 부르는 이 일대는 365일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바람길 산책로, 전망 정자, 피크닉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일몰이 아름답고, 별 보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바람 한점 없는 조용한 날인데도 이곳으로 올라오니 바람이 분다.
풍력발전기들이 쉬지 않고 잘도 돌아간다.
자연 속이 거대한 바람개비들이 돌아가는 이 풍경이 뭐라고 이렇게 좋은 걸까?
자연이 좋고 사람이 만든 저 거대한 구조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좋은 건지 모르겠다 ...
풍력발전기 날개가 힘차게 잘도 돌아간다.
풍력발전기는 멀리서는 작아 보이지만, 산 능선따라 띄엄띄엄 놓여진 하햫고 거대한 풍력발전기는 가까이 갈수록 정말 거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소음도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주풍력발전단지 주차장 옆 풍력발전소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정자 ‘경풍루’가 있다.
2020년 작년 여름에만 해도 차박하면서 경치도 즐기고 깨끗한 공기도 마시고 가니 아주 좋은 장소였었는데 장소가 유명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차박을 하고 가게 되고, 그러면서 쓰래기를 마구잡이로 버리고 가는 분들 때문에 환경오염이 많이 되고 경치를 많이 파괴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차박, 야영, 취사를 금지한다고 하니 꼭!! 참고하길~
전망 정자 경풍루에 올라 본다....
경풍루에 오르니 멋진 조망이 펼쳐지고 너무나 바람이 시원해서 한참을 머무다...
전망 정자 경풍루에서 바라본 경주 풍력발전소 사무실 방향
경주 풍력발전소 주차장 아래 쪽을 보니 ‘토함산 수목경관 숲’이 펼쳐져 있다.
경주 풍력발전단지 주변은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이다.
굉장히 크고 길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 ‘토함산 수목경관 숲‘이라는 이름도 따로 있었다. 한 여름에 오니 태양은 뜨겁지만 정말 시원한 바람이 좋은 것 같다.
‘토함산 수목경관 숲‘ 표지판 우측 꽃무릇 길로 들어서서
토암산 자연휴양림 경계까지 한참을 걷다가 다시 ‘토함산 수목경관 숲‘으로 돌아온다...
주차장 아래의 토함산 경관 숲 전망테크가 풍력발전기와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룬다...
아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등도 있다고 쓰여 있다.
정자 주변에서 산 능선을 따라 ‘토함산 수목경관 숲‘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경관 구경도 할 수 있다.
경주 풍력발전단지는 날씨가 좋을 때 데크 길을 걸으며 산책하면 너무 좋다.
경주 풍력발전소는 토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석굴암과 불국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찾을만한 곳이며, 밤하늘의 별 보기에도 더 없이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경주 풍력발전 "바람의 언덕"은 일몰과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어, 해질녘 찾아보면 더욱 좋으며 전망대와 바람길 산책로 등 곳곳에서 석양을 감상하기 좋다.
일몰 후에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별빛 쏟아지는 밤까지 즐기면 더욱 좋은 곳이지만, 아쉽게도 야영이나 차박은 금지가 되어있다.
경주 풍력발전단지는 차박 하기 좋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산책 후 석양을 보기 좋은 장소 이다.
데크에서 차박. 야영. 취사는 금지이니 드라이브 겸 놀러 와서 풍경 구경하고 산책하고 내려가면 참 좋겠다.
이제 캠핑을 하지는 못하지만 산책하고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주차장 우측에는 풍력발전소 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다...
주차장 쪽 옆 사무실에 깨끗한 화장실도 따로 있다.
경주풍력발전단지 전경으로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사람도 많이 없고 풍경 좋은 곳으로 꽤나 추천할 만한 곳 같다. 경주를 여행하면 찾을만한 새로운 명소로, 경주 토함산 바람 길의 "경주 풍력발전소" 였다.
잠깐 머물다가 내려가는 길에도 보이는 발전기들 ~
자연과 풍력발전기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주 풍력발전소인 바람의 언덕을 내려와 20여분을 달려 스님이 운영하시는 사찰음식점 향적원 본점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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