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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숨겨진 명소 이가리 닻 전망대(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산 67-3 )여행방/경상도 2020. 9. 12. 07:15
포항 숨겨진 명소 이가리 닻 전망대
2020. 9. 12.
2020. 9. 10. 정연꽃 모임 친구들이 슬픔에 젖어 있을 나를 위해 모임을 열어 사방공원. 닻 전망대 들러 보고 월포 100번 횟집에 들러 물회로 점심먹고 월포역. 닻 전망대 근처의 PAGE 38 들러 차 마시고 바다가 산책하며 휠링한 하루였다...
오도리 사방공원을 지나서 해안선을 따라 10분 쯤 이동하면 이가리 간이해변이 보인다. 멀리서 전망대를 찰칵!
간이해변에 어느새 못 보던 전망대가 생겨났다
바다 위 전망대가 닻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전망대에서 이가리 간이해변과 연결되는 계단이 있어 해변가 산책도 가능하다.
이가리 간이해변 입구를 지나 150m쯤 가면 좌측 편에 전망대 주차장이 있다.
전망대 입구는 솔밭을 지나 가는데 솔밭 주변 에서 간이 캠핑이 가능 하다.
이가리 닻 전망대 주변으론 이가리 간이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하늘을 찌를듯한 소나무에서 뿜어내는 향기는 머리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받는 느낌을 받는데 벌써부터 입소문으로 곳곳에 캠핑족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이곳은 사유지라서 당일텐트는 5천원 소나무 그늘아래 잠깐의 캠핑을 즐기기엔 좋다. 친절하게도 종량제 봉투를 따로 준다...
사실 이곳은 전망대가 생기기 전에는 잠깐 멈추어 바다를 보기에 좋은 뷰 포인트 였는데 어느새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전망대가 새로이 생겨났다.
경북 포항에 바다 위를 걷는 해상 전망대가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송 군락과 바다가 어우러진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닻'을 형상화한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 '이가리 닻 전망대'가 준공됐다.
포항시가 추진 중인 '영일만 해오름 탐방로' 조성사업 구간에 포함된 이 전망대는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가리 해변에 들어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년)이 청하 현감 재직 당시 빼어난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 '조경대'를 비롯 월포해수욕장, 사방기념공원, 오도 주상절리 등 주변 관광자원들이 풍부하다.
송도해변,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만항, 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에 이르는 39.2km 구간의 영일만 해오름탐방로가 7월 준공되면 남부권역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동해안을 대표하는 트래킹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푸른바다가 펼쳐져 있는 이가리간 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역시 산림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또한 멋진 전망대는 덤으로 걸어볼 수 있다.이가리 닻 전망대는 포항 청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상공에서 보면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하고 있어 독특한 모양새라 한다.
바다와 하늘이 같은 색이다~
이가리 간이해변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538-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 해변으로 해파랑길도 지나고 멀리 보이는 이가리 방파제와 항구도 보인다. 아주 작은 이가리 해변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겠지?
이가리 항 포구를 바라 보며 큰건물이 page38카페 이다.
월포 해변을 바라보며
빨간 삼각형 등대가 예쁘게 보인다....
전망대 끝쪽 빨간 조형물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데 ....
여기가 메인스팟, 독도를 향한 내 마음의 항해를 시작해 본다....
파도도 잔잔한데 물 맑은거 보소!
이가리 닻 전망대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향해 있다고 한다.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251km 국민의 독도 수호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전망대에 서면 탁트인 조망은 물론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느껴볼 수 있을 듯한데 이렇게 낮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더욱더 로멘틱한 분위기로 바뀐다 한다 .
해안으로 내려왔다. 바위들도 예쁘고 무엇보다 에메랄드, 코발트빛의 바다가 너무 시원하게 다가온다. 간간이 불어오는 해풍을 이기며 자라난 해송들도 너무 이쁘다. 여기는 혼자와도 좋겠고 가족들과 함께 와도 참 좋을 것 같다. 쉼도 얻고 몸도 건강해질 것 같은 곳이다. 평일이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너무 조용해서 넘 좋았다.
솔향은 바닷속으로 불기도 하고 바다의 비린한 냄새는 산 쪽으로 불어주기도 하고..... 참 오감이 즐거워지는 이가리 해변이란 생각이 든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저절로 시원해지는 곳이다.
참 신기하다 ~ 바다에 마치 거북이 가족들이 헤엄을 치는 모습을 닮았다. 여기 이가리해변에는 갖가지 형태의 바위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여름엔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낚시를 즐겨봐도 아주 좋을듯 하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은데 조경대를 비롯해서 월포해수욕장, 오도 주상절리 등 또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있어 포항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해수욕과 살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속이 시원하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이 바다는 항상 우리에게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전망대는 걷지 않아도 마음이 흥겨워진다.
전망대 바로 옆은 이가리간이해수욕장 이다.
전망대 위에서 풍경도 멋졌는데 아래에 내려오니 물이 참 맑다.....
조경대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 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청하 현감으로 재직할 시 주변 풍광에 빠져 그림을 자주 그린 곳이다...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한적함이 있는 선박을 형상화한 이가리 닻 전망대를 충분히 둘러보고 월포해수욕장 인근의 100번횟집으로 물회 먹으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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