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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서 크루즈 석식태국 2019. 11. 29. 21:02
방콕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서 크루즈 석식
2019. 11. 29.
2019. 11. 20 ~ 11. 24, 3박 5일 일정으로 가족들과의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이다.
2019. 11. 23. 태국 파타야에서 맞이하는 여행 4일째 날이다...
오늘 일정은 파타야에서 악어농장들려 악어쇼와 농장을 보고 점심식사 후 파인애플 농장 들러 방콕으로 이동하여 전통맛사지로 피로 풀고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서 크루즈 석식하는 일정이다.
2019. 11. 23. 여행 4일째 날, 오늘의 세번째 여행지는 방콕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서 크루즈 석식하는 일정이다.
전통맛사지로 피로를 풀고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차를 달려 리버시티 주차장 도착이다.
크루즈 선착장으로 이동하면서 본 악어 바베큐 ~
어제 플로팅 마켓에서 먹어본 악어고기는 담백하고 식감도 좋았었다...
주차장에서 길 건너
선착장 근처로 이동한다. 쇼핑거리에도 홍등에 불이 들어왔다.
크루즈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가는 건물에는 럭셔리한 리버시티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었다.
선상 크루즈 탈 시간이 1시간 넘게 남아 선착장 근처를 쇼핑해 본다...
맛있는 간식
멋진 장식품들도 가득하다.
두 손녀들은 현지 가이드 손잡고 잘도 가고 있다.
멋진 분위기의 바와
맛있는 음식들도 가득하다...
저쪽에는 아이들 놀이시설도 있다고 한다.
이제 선착장 근처 강가로 와 본다...
선착장을 확인하고 19:20까지 가이드랑 만나기로 하고 자유 시간을 갖는다...
이곳 쇼핑거리는 비교적 깨끗하고 고급진 편이었다.
와우... 석류쥬스를 파는 곳 ~
이곳은 수박이랑 다른 쥬스도 판다.
오렌지. 석류쥬스
이쁜 소품 잡화점, 이곳에서 손녀들은 친구들에게 줄 작은 선물을 구입했다.
염주인지 팔찌인지도 보이고...
이곳은 생과일이 넘쳐난다.
은제품 판매점
매년 1,600만 명의 여행객들이 방문할 만큼 방콕은 명실상부 유명한 관광도시 중 하나인데 태국은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종류의 태국식 음식들을 자랑한다.
이제 유람선을 타기 전에 강가의 풍경을 돌아본다. 배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도 조명을 밝힌다.
탑승시간까지는 시간이 있어 강 주변을 산책했다. 이쁜 조명이 강을 붉게 물들이고...
강을 따라 즐비한 높이 솟은 고층빌딩에도 본격적으로 빛의 축제가 열리기 시작한다. 낮에 보았던 풍경과는 전혀다른 방콕의 아름다운 야경이 시작된다.
선착장에는 쉴 수 있는 의자 같은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두 손녀가 피곤한가 보다...
선착장에 우리의 디너 크루즈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그렇게 초라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크루즈의 외관, 팡파레가 울리며 배가 나타 나면서
승무원들이 거수 경례를 한 후 손을 흔들며 환영 인사를 한다.
우리가 타는 배는 정원이 300명선이다. 1층 실내와 2층 야외로 운행시간 19:30~21:30까지 2시간 운행한다.
챠오푸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타고 선상에서 뷔페식사는 1,100바트 우리돈으로 45,000원 정도라 한다. 우리좌석은 2층
일몰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19:30에 탑승이 시작된다.
챠오푸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스티커를 붙이고 배에 오른다.
2시간 정도 선상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방콕의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해외여행 중에 낭만적인 여행은 배를 타고 휴식과 먹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순간이다.
선착장 근처에도 어둠이 내렸다. 낮에 무심히 보았던 사람들의 움직임이 밤이 되면서 무대 위의 배우처럼 역동적으로 다가온다.
그저 한가로운 휴식과 함께 방콕의 또 다른 강 바람을 맞아 보겠다는 여유... 그것이면 디너 크루즈를 찾는 이유로 충분하다.
창가의 의자에 앉아서 나름대로 근사하게 분위기를 잡아 볼수도 있겠다...
또 다른 방콕의 야경을 보기 위해선 이 정도면 충분하다.
깔끔하게 준비된 음식과 연회장 같은 분위기가 손님을 기다린다. 방콕은 동남아시아의 다른도시에 비하면 물가가 꽤비싼 편이다. 그래서 크루즈손님은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이고 현지인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차오프라야 강을 달리는 선상에서의 낭만적인 저녁 뷔페
챠오프라야강 야경은 배가 지나면서 주변 조명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식사가 적당히 진행되면 선상무대에서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파티가 열린다.
강을 따라 달리는 선상에서 강바람을 맞으니 볼을 때리는 바람이 무척 시원한게 태국여행 중 일정 하나쯤은 넣어도 좋을 듯 하다.
방콕을 흐르는 챠오프라야강은 도시의 도로 역할을 함께하는 강으로 많은 배들이 방콕시민들의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 역활을 하고 있었다.
'왓 아룬'이라 부르는 '새벽사원'은 중앙의 웅장한 쩨디 주위에 4개의 작은 쩨디가 호위하듯 늘어서 있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차오프라야강가에 위치해 있는 방콕의랜드마크(landmark) 새벽사원
태국 해군본부와 같은 사령부가 위치해 있다. 해군 배 전용 선착장도 있었다.
태국왕실의 위용이 한눈에 보이는 '왕궁'
크루즈 관광은 챠오프라야강을 따라 태국의 유명관광지의 야경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방콕의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배를 타면서 방콕의 야경풍경들을 감상하면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 가득한 선상에서 2시간의 평활운 시간을 즐긴다...
관광 유람선의 모습이다.
점점 깊어가는 강아의 풍경, 많은 배들이 오고 가지만 평화로운 모습이다...
사리앗병원 건물벽에 태국 국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전 푸미폰 국왕의 젊었을 때 모습을 걸어 놓았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들이 행복해 보인다.
우리들은 맥주와 음료수를 마시며 순간을 즐기면 되고 무대는 계속해서 새로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밤이다.
선상에서 주류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디너크루즈의 가장 하일 라이트 코스 라마대교가 보인다.
오른쪽에 카시콘 은행의 건물이 그럴듯 하다.
방콕의 도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챠오프라야강이기에 관광선도 있고 또 방콕시민을 실어 나르는 보트도 있고 산업용 물자를 실어 나르는 배도 있고... 방콕의 중요한 교통로의 하나로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배가 오고갔지만 평화로운 모습이다.
배가 다시 돌아서 새벽사원 앞을 지난다...
음악이 연주되고 사회를 맡은 가수가 분위기를 띠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자 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일어서서 어깨를 잡으며 함께 춤을 춘다.
흥이 넘치는 손녀를 따라서 딸과 사위도 뮤대를 떠날 줄 모른다.
2시간이 넘도록 계속되는 밤의 축제가 끝나고
방콕의 유명한 관광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디너크루즈와 함께 챠오프라야강 야경속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세 그버시티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배에서 내려서는 사람들의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 아직은 여운이 가득한 표정들이다.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서 크루즈 석식 후 2시간만에 다시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챠오프라야강 양쪽에 위치한 풍경들과 야경을 보면서 부페의 식사를 즐기는 디너 선상크루즈였다.
선착장에서 다시 나오며 만나는 쇼핑거리
먹거리 골목과
의류 골목도 지나
쇼핑거리 끝이 보인다.
태국의 방콕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효도여행 시 5성급 호텔을 다른 해외여행에서 보다 저렴하게 묵을 수 있다. 또한 태국 방콕에는 왕국과 사원 등 볼거리가 많고 관광지를 돌아본 후에는 쌓인 피로를 태국 마사지를 받으며 풀 수 있어 효도여행으로 인기가 많다.
챠오프라야강을 달리는 선상에서 크루즈 석식 후 이제 공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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