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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아편 박물관
    태국 2019. 12. 9. 20:11

    아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아편 박물관

     

     

    2019.    12.    9.

     

      

    2019. 12. 2 ~ 12.  7,   4박 6일 일정으로 도린결 테마여행 여행친구들과의 태국  방콕 치앙마이여행이다.   

     

    2019.  12.  4.  여행  3일째 날 태국 치앙라이와 치앙샌을 드둘러보는 날로 태국에서 미얀마 국경을 넘어 미얀마 타킬렉 국경시장과  미얀마 황금사원, 미얀마 왓 타이야리 사원을 보고 다시 미얀마에서 태국 국경을 넘어  치앙샌으로 이동하여 골든트라이앵글을 보며 유람선 타고 라오스국경지대인 돈사오마을 시장을 둘러보고 라오스 흑맥주 한잔하고 다시 유람선탸고 태국으로 건너와서 아편 박물관을 보고 근처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하고 치앙샌을 떠나 치앙라이 백색사원을 들러본 다음  치앙마이 시내로 들어와서 저녁식사 후 치앙마이 야시장도 경험한 후 호텔에 투숙하는 일정이다...

     

    2019.  12.  4.  여행 3일째날 다섯번째 일정은 메콩강을 중심으로 미얀마, 태국, 라오스 접경지역 골든트라이 앵글을 만나고 인근의 아편박물관으로 간다....

     





    골든트라이앵글에서 2개의 나가 조각상이 서있는 왓 프라탓 푸카오 사원은 가서 보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고 사원을  뒤로하고 가까운 아편박물관으로 걸어서 이동한다.





    5분정도 걸어 아편박물관 도착이다.  골든 트라이앨글 (3개국의 국경접전지) 에는 아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아편 박물관이 있다.





    골든트라이 앵글은 불과 20여년 전까지만해도 아편생산과 거래로 악명이 높았던 지역으로 아편 박물관은 태국왕실에서 직접 운영하며 일반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아편 중독의 무서움을 알리고 어떻게 아편을 퇴치하게 되었는지를 알리기 위한 박물관이다.




     

    아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아편박물관 앞에서 골든트라이엥글 엽서를 들고 ~








    아편의 역사와 아편생산,  아편의 심각성을 경고로 보여 주며 사람들에게 아편의 역사를 이야기해 주는 아편 박물관





    아편 박물관 출입문 입구의 앙징맞은 인형들 ~





    골든 트라이앵글,  동남아의 타이.라오스.미얀마 국경의 삼각형을 이르는 지역,  아편과 헤로인의 주요생산지역이다.








    골든트라이앵글은 태국-미얀마-라오스의 국경이 접하는 국경지역으로 메콩강이 흐르고 있다.  이곳은 불과 20년 전까지 양귀비 세계 최대 생산지였다.  아편 박물관에서는 아편의 역사와 세계의 아편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마약 왕 쿤사에게 양귀비 재배를 강요 받으며 살아온 소수 민족이 있었다. 1996년 쿤사가 항복하면서 태국 정부는 이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했다.





    입구 제일 먼저 들어가니 떡하니 누워계신 이 분은 모형인데,  다름 아닌 베스트 포즈를 직접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아편은 대마보다 환각성이 더 심해 왠만하면 저렇게 누워 옆으로 폈다고 한다.  아편 중독에 신음하는 사람들의 벽면 부조상이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편은 우선 대부분 알다시피 마약의 일종으로 양귀비 꽃의 즙액을 굳혀서 만든 것이다.   원래 유럽에서 만들어져 Opiu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과거 중국에 들어 오면서 한자식으로 발음한 것이 아편이 되었다.





    골든트라이 앵글은 불과 20여년 전까지만해도 아편생산과 거래로 악명이 높았던 지역이다.








    전시관은 각종 시각, 음향 효과로 아편의 공포를 실감하게 해준다.











    양귀비가 한때는 태국 소수 고산족들에 의해 이렇게 대량으로 생산되었다고 한다.





    아편과 마약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고 심지어 실제로 재배하는 아편도 표본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중독성 약물이 있는데 그런 중독성 약물을 마약이라고 부르는데 중독성 약물 가운데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그 대표적인 것이 양귀비가 생산하는 아편이다.




















     마약을 거래할때 사용하던 저울들 ~








    여러가지 모양의 나무로 만든 담뱃대,  동그란 부분에 아편을 넣고 피는 것이다.











    전시관 2층에 전시된 아편 흡입기구 가운데 한 종류이다.











    태국 왕실이 직접 세운 아편박물관(마약박물관)은 동남아 지역에서 마약군벌로 악명이 떨쳤던 쿤사 영향권이었다. 그러나 미국과 태국 군대의 쿤사군대 토벌작전의 승리로 지금은 아편재배를 주로했던  산악부족들이 아편을 더 이상 드러내 놓고 재배하지 않게 되었다.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살고 있는 고산족들로 라후. 카렌. 이수족 등이 이곳에 살고있다.





    박물관에는 소수민족의 삶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대부분의 소수 민족들은 지금까지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재배를 통해 생계수단을 이어온 것도 사실이다.





    아편의 역사, 이동 루트, 세계 각 지역의 아편 현황, 아편의 해악, 나아가서는 아편, 코카인, 헤로인 등 세계 각국의 마약 소개, 마약 퇴치 노력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아편전쟁에 관해서는 특별히 많은 공간을 할애하여 상세한 기록을 전시했다.











     아편 박물앞 앞 상가의 꽃 비누





     아편 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조금 이동하여





    현지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메콩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이곳 치앙샌에서 골든트라이앵글과 아편박물관을 보고 이제 치앙라이 백색사원으로 갈 예정이다.





    치앙샌의 도로 길 옆으로 농촌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 치앙센에서  이제 치앙라이 백색사원까지 1 : 30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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