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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도에서 스파르타로 이동
    그리스 2018. 6. 3. 22:31

    고란도에서 스파르타로 이동    



    2018.    6.    3.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7. 5. 28,  12일간 여행이다.  



    2018.  5.   22. 여행 6일째 날... 

    오늘은  아테네를 출발하여 고린도 운하와 유적지를 보고 스파르타로 이동으로 이어진다.


    고린도 운하 유람선을 타고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고란도에서 스파르타 까지 2시간 이동한다..












    스파르타는 동쪽으로는 파르논(Parnon)산맥,   서쪽으로는 타이예토스 오로스(Taiyetos Oros)산맥이 나란히 벋어내린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이 높은 산으로 둘러 싸여 있다.





    길가로 게속 이어지는 높은산...











    고린도에서 스파르타로 2시간을 달린다...














    스파르타(Sparta) 도착이다..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스파르타는 한 때 아테네와 대등한 도시 국가였다.

    군웅할거의 도시국가 사이에서 지리적인 취약점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었던 정책이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스파르타식 교육이었다. 엄격하고 통제된 스파르타 사회는 민주적인 그리스를 넘지 못하였다는 식으로 민주주의의 우월성이 곧잘 강조 돼곤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스파르타는 그저 한적한 시골 도시로서 스파르타가 가졌던 딱딱한 이미지는 전혀 느낄 수가 없다.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의 도리아인들이 세운 도시국가로서 강력한 군대와 폐쇄적 사회체제로 막강한 힘을 유지하였으나 끝내 페르시아에 패하고 말았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Leonidas)





     '레오니다스'란 그리스 어로 '사자의 아들'이란 의미이다.





    동상 뒷편은 축구장이다..





    체육공원 입구에는 용감했던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의 동상이 스파르타 시내를 향해 있다.





    테르모필레의 산악지역은 레오니다스 왕의 스파르타와 그리스 연합군과 크세르크세스왕의 페르시아 대군이 접전을 펼쳐 끝내 그리스 연합군이 패전한 곳으로 이곳에서 끝까지 그 기개를 잃지 않고 장렬히 전사한 300명의 용사들과 레오니다스 왕을 기념하는 기념동상이 세워져 있다.





    BC700년 경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스파르타











     

    바위가 많고 그림 같은 경관을 자랑하는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는, 탁 트인 평원에서 약 100㎞ 길이로 뻗어 있는 인상적인 타이게토스 산맥까지 대조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땅이다. 이 산기슭이자 고대 스파르타 유적지 가까이에는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비잔틴 유적 중 하나인 고대 미스트라스의 도시와 요새가 있다.





    이 도시는 언덕 가에 건설되었으며, 그 꼭대기에 웅장한 요새가 있어 이곳에서는 주변의 지형을 내려다볼 수 있다.





    타이게토스 산 중턱에 있는 이 작은 봉우리는 방어 촌락을 건설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였으며, 1249년 프랑스 공작이었던 빌라르두앵의 기욤 2세가 이곳에 요새를 짓기 시작했다.





    도시의 다른 건축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요새 역시 오래된 건물 잔해에서 가져온 돌을 사용해 지어졌다.  이후 몇 세기가 흐르면서 많은 부분이 증축되었는데, 튀르크 지배시기에 지어진 원형 탑과 외부 뜰에 지어진 물탱크도 그중 하나이다.



    기욤은 자신이 지은 강력한 요새를 기지로 이용해 이 지역에 프랑스 지배를 넓혀 나가려는 계획이었으나, 1262년 그는 살기 위해 이 요새를 그리스인들에게 내주어야만 했다.








    그러나 1460년 튀르크인들의 차지가 되면서 이 도시는 쇠퇴하게 되었다. 17세기 말엽 베네치아가 이 도시를 다스릴 때 미스트라스는 짧은 부흥기를 누렸으나, 결국 1825년 쳐들어온 이집트인들에게 약탈과 방화를 당하고, 이후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미스트라스 유적지에는 아직도 훌륭한 비잔틴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특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건축 양식과 예술 작품으로 건설된 교회들이 그 예이다.





    이곳은 길고 힘겨운 역사를 버텨 왔으나 이 비잔틴 도시는 오래 견디도록 지어졌고, 지금도 그 많은 부분이 남아 있다.





    '모레아의 경이'라는 의미도 있는 미스트라스는 버림받아 … 아름답고 훌륭한 중세의 유적만을 남겼다…





    미스트라스는 거의 6세기 동안 불안한 존립을 계속해 왔다. 그러나 몇 차례 여러 왕조의 지배 아래 정치적·문화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산 위의 성벽 요새인 스파르타를 관광했다..





    다시 돌아온 스파르타 시가지












    스파르타 시가지에 자리한 호텔로 향해 호텔에서 식사 후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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