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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13대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대구광역시 동구 신용동 847)
    여행방/대구 2018. 2. 8. 22:49

    대한민국 13대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2018.     2.    8.




    2018.   2.   8 .  친정 아버지께 다녀오던 길에 들러본 팔공산 부근에 있는  13대 대통령, 노태우대 전 통령 생가 이다...









    노태우 전대통령 생가는 팔공산 파계사 삼거리에서 동화사방향 약 500m 정도가면 오른쪽에 돌에 새겨진용진마을 표지판과 안내표시 판이 나온다.













    표시판 안내대로 오른쪽으로 약 400m 차한대 지나갈 길을 내려가면 노태우 전대통령 생가가 나온다. 용진마을 입구다ᆞ







    좁은 길을 지나 도착한 생가는 주차장도 따로 없이 관광안내 데스크만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는 문화해설사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생가 방문 시간 오후 3시경인데 내방객은 아무도 없고 관리인도 없고 빈집이다.   관광안내소에 문화해설사 한분만이 쓸쓸히 지키고 계신다. 전직 대통령 집 치곤 씁쓰레 하다.









    용진마을 위쪽 끝자락에 자리한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는 마치 한 마리의 큰 용이 도사리고 있는 듯하며, "용의 머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생가로 들어서는 입구 계단은 2~3m 자연 암반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마을 뒷산 능선이 마당 끄트머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계단 위로 올라서면 첫번째로 외양간이 우리를 맞이하는데 그저 소 한두마리 정도면 가득 찰 정도의 규모이나 웬지 아주 정감이 간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있는 외양간











    안채와 왼쪽으로 보이는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이고 왼쪽부터 부엌. 안방. 대청. 작은방으로 구성된 4칸 집이다.

    보통의 대통령 생가터는 원래 모양을 다 허물고 민속 박물관에 있는 초가집으로 다 바뀌었는데 보통사람 대통령의 집에는 그대로 남아있어 너무 고맙다...








    안채의 안방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어머니와 노태통령의 학창시절 사진이 걸려 있다..








    안채의 대청마루








    안채의 작은방에는 노대통령의 대통령 시절 사진 몇장이 걸려 있다..







    안채의 부엌














    노태우 전대통령은 1932년생 대구 동구 신용동 현재 위치에서 태어나서  1945년 공산초등학교, 1945년 대구공업고등학교, 1948년 경북고등학교 4학년 편입, 1950625 발생, 1951년 경북고등졸업 후 낙동강전투 투입,  1952년 육군 사관학교 입학 때까지 대구에서 살았다ᆞ 대구 토백이다.  19882월 부터 1993년 까지 대한민국 13대 대통령을 지냈다ᆞ







    먼 훗날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도 고향집을 지켜보고 있을 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지키고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이 외롭게 서 있다.








    안채뒤에는 거북바위가 있다.







    안채 뒤에는 바위가 많아 집의 기운을 돕고 있고 대나무가 찬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장독대에 갔는데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정화수에 물 떠 놓고 잡귀 잡신는 물라나고 만복은 이리로 오라고 빌고 있는 모습이 선하다.  큰 항아리 3개는 노 대통령 어머님이 사용하시던 항아리라고 한다.






    옛 부모님들이 소원을 빌던 정화수


    자식들 ᆞ가족들 만수무강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었든 곳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노 대통령 어머님이 소원 빌어 8년만에 노 대통령을 얻었다 한다. 우리 가족들 만수무강도 마음으로 빌어 본다ᆞ








    장독대 옆은 오동나무,  오동나무는 대나무 숲에 살며 오동나무 잎을 먹고 살아 간다. 한다.   앞산의 좌청룡 우백호 날개를 가진 봉황이 날아 오르는 기상의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마당 입구와 집 뒤편에는 자연석 암괴가 박혀 있는데 풍수지리에서는 집터 주변에 바위가 있고, 그 바위를 이용하여 집의 터를 삼는 것을 명당으로 해석하고 있다.











    안채와 지붕을 마주하고 있는 사랑채 이다..





    고즈녁하고 소박한 아래채인 사랑채


    아래채 불때는 곳과 방문은 이중문으로 되어있다.

    불때는 아궁이가 90도로 꺽여 있어 군불 때고 난뒤 찬바람이 바로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다.











    아래채인 사랑채의 좌측방인 할아버지방 앞에는 방명록이 비치되어 있다..






    아래채인 사랑채 할아버지방 우측의 아버지방







    사랑채에는 디딜방아도 있어 보통의 중산층 정도의 살림살이는 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본다.







    나무 뒤주가 아랫채 맨 오른쪽에 붙어 있다.   독립된 뒤주는 많이 보았지만 건물에 붙어 있는 되주는 처음 보았다.








    아래채인 사랑채 뒤로는 오래된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앞 마당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산은 풍수지리학상 좌청룡 우백호가 뚜렷하다고 한다.

    재물과 권력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명당터라 한다.






    좌청룡 우백호 사이에 일자형 산이 또 하나 있다.    문화해설사 말로는 일자형 산이 좌청룡과 우백호의 학의 날개를 이어주는 몸체 역할을 하여 아주 중요하다 한다..

    그리고 앞의 작은 산은 학의 머리로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리고 용진리 마을 가장 높은곳 암반 위에 앉은 노대통령 생가로 학이 날아드는 형상이라 한다.










    대통령 퇴임 후 고향인 팔공산 용진 마을에 생활 터전을 잡았으면 좀더 좋은 노후 생활을 누렸을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집터가 명당 자리 이니까......






















    팔공산 오면 한번쯤은 찾아봐도 좋을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보았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나와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다음 여행지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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