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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숲길, 샤르니 숲(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과 녹산로
    여행방/제주도 2017. 4. 7. 23:33

    명품 숲길,  샤르니 숲과 녹산로 

     

      

    2017.   4.    7. 

     

    2017.  4.  7.  제주 한달살기 25일째 날이 시작된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큰딸 내외와 두 손녀가 어제 제주에 와서 나와 합류하고 있어 아점을 먹고 공항 근처의 전농로 벗꽃길을 보고  며칠 전 포항 다니러 간 남편과 언니보다 하루 늦게 출발하는 작은 딸 아이가 13:30 공항에 도착하기로 하여  시간 마추어 공항에서 미팅하여  마방목지,  절물자연휴양림, 샤르니 숲과 녹산로를 둘러 서귀포 맛집 쌍둥이횟집에서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도착하여 휴식하는 일정이다....



    오늘 네번째 여행지는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한 절물자연휴양람을  나와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길 양 옆으로 하늘로 곧게 뻗은 삼나무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도로, 1112도로를 따라 샤르니 숲과 녹산로로   이동한다...






     절물자연휴양림을 나와서 숲길 입구로 가는 길목 숲터널 이다..





    사려니숲길 찾아 드라이브...





    사려니 숲길에는 또 다른 입구가 있다.   바로 1118 국도남조로에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지나면 나타나는 2 사려니숲길 입구이다.   평탄한 길로 이어지는 2 사려니숲길 입구에는 근처에 조성된 넓은 갓길에 주차가 가능하다.


    사려니 숲길 입구 또는 주차장이 아니라 사려니 숲 길 끝부분인 '붉은오름'을 검색해서 가면 요런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편하고 바로 사려니 숲길로 입장 가능하다 .





    이름도 사려깊은 사려니 숲은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품 숲길...





    사려니 숲길에는 입출구가 2군데인데 우리는 붉은오름쪽 입구로 들어선다..


    사려니숲이 개방된 것은 2009년이다.   불과 7년 전 일인데 이제는 제주 여행자들중 사려니숲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 Best 5에 꼽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 사려니숲길 입구를 통과해서 남조로 붉은오름 방향 출구까지 약 10.1km 숲길이다.

    이 외에도 코스가 여럿이지만 사려니오름은 개방이 금지되어 있고 물찻오름은 훼손이 심해 행사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사려니숲길은 풍경이 비슷비슷하고 오르막이 전혀 없는 평지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다.   10km를 꼭 완주할 필요가 없다면 일정한 거리를 정해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도 충분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다.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과 곱게 깔린 자갈길해발 500~600미터에 평탄하게 이어지는 산책길에서는 여유와 쉬어감의 미학이 숨어 있다.

    사려니신성한 숲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비가 오는 날이나 새순이 돋는 봄푸르름이 가득한 여름이나 눈꽃여행을 할 수 있는 겨울 등 늘 찾아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제주어로 신성한 숲길을 뜻하는 사려니 숲길은 찾아가는 도로부터 사뭇 신성한 기운을 전해준다.   부드럽게 휘어지는 숲 길들 옆으로 빼곡하게 삼나무들이 뻗어있다.  

    마치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데려간 토끼처럼,   엉뚱한 초록 요정이 쏙 고개를 내밀 것 같은 풍경이다. ‘사려니 숲길을 들어설 때는 가벼운 보온병에 찬물 혹은 따뜻한 커피를 담아가면 좋은데적막함이 흐르는 신비한 공간 속 어느새 바짝 입이 마르기 때문이다.    더러 빽빽한 숲길에 익숙하지 않다면 적막한 숲 속이 음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혼자 여행 중이라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는 피하고 사람들이 적당히 오가는 한낮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사려니숲길은 코스에 따라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시간을 두고 걸어볼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의 마음가짐으로 탐방할 수 있다. 이파리 사이로 선명하게 떨어지는 햇빛이 기하학적인 무늬를 자아내 운치 있는 트레킹을 맛볼 수 있다.





    중산간에 위치한 사려니 숲길은 촉촉이 안개로 젖은 날이 많은데여행 일정 중 강수량이 적은 비 소식이 있다면 우비 그리고 따뜻한 차와 함께 씩씩하게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삼나무의 향은 촉촉이 짙어지고생기를 머금은 땅과 이파리에서는 청량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안개가 점점 짙어질수록마음속 시끄럽던 잡음은 사라지고 오로지 나만 남게 될 것이다.   하지만 비가 세차게 오는 날이면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출입통제 상황은 당일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인기가 많은 숲길인 만큼 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었으나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 행사기간 중 코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오후 2시부터는 월든 삼거리에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방향은 진입이 통제된다.
    또한, 물찻오름 입구에 오후 1시까지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 거닐다 보면 여유가 저절로..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품 숲길이다..





    늘 청년처럼 푸른 나무들의 숲, 걷다 보면 힐링이 되는 순간들....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인 삼나무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서어나무때죽나무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인 사려니숲길은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이기도 하다.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그 사이로 햇살이 비춘다.

    여름에 사려니숲길을 찾으면 제아무리 무더운 날에도 숲길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 때문에 땀을 식힐 수 있으며붉은 화산송이 길과 빼곡한 삼나무 숲길을 만끽하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 보다는 붉은오름 입출구 쪽으로 가야 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가 무언가 무료하다고 생각될 때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제주도에는 걷기 코스가 너무 많아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걸을 수 있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그중 에코 힐링 걷기 코스 또한 다양하지만 그중 사려니숲과 피톤치드로 가득찬 비자림이다. ‘숲은 가장 훌륭한 종합병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을 걷는 것은 단순히 걷기가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다.





    이끼 계곡 구경은 필수. 빼곡히 심어져 있는 편백 나무 사이로 심신을 편안하게..

     




    사려니숲길의 맑은기운을 받으며 상쾌한 향기를 맡으며 한층더 건강해진 기분이다.  나무의 웅장함과 좋은 공기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곳..





    사려니 숲길은 깊은 숨을 내쉬며 나를 맞아줬다.   사려니 숲길에서 요정이 된 듯 발걸음마저 가벼웠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생명풍성함아름다움 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을 만큼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다.
    마치 천국의 한 조각이 아닐까이곳은...





    한적해서 좋았던 사려니 숲길.   운이 좋으면 고라니를 만날 수 있다...





    숲이 주는 편안함





    나무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 우리도 길고 곧게 뻗은 숲을 이루었으면...





    고요했던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곳걷기만 해도 그림인 곳신비의 숲사려니 숲길이다..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 자연 그대로가 물씬 ~
    흙길도 좋았고 냇가에 맑게 흐르는 물이름모를 사슴 비슷한 고라니 녀석의 뛰어가며 숨는 모습청정한 자연의 맑은 공기걸을수록 체력이 회복되는 공간나의 몸 또한 치유가 되는 듯한 좋은 경험을 느끼고 돌아 나온다.





    도로마저 그림이다..






    피톤치드의 대표명소 사려니숲길드라이브 하며 지나가는 그 숲길은 정말 환상 그 자체다.






    제주의 대표 힐링공간이었고 한걸음 한걸음이 행복해지던 사려니숲길을 나와 도로 지나가는 내내 진짜 예쁘다 멋지다를 외치치며 녹산로로 향한다..






    3월 말~ 4월 중순 즐길수 있는 동쪽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채꽃과 벚꽃이 양쪽으로 길게 늘어 서 있어 너무나 멋진 꽃길 녹산로 ..






    녹산로는 이름 부터도 뭔가 아름다운 색감이 묻어나는 듯한 곳인데 봄에는 도로 옆으로 유채꽃 길이 만들어지는 제주도의 대표 봄 길이다근처에 가시리풍력발전소의 풍차들이 멋지고 중간에 정석항공관이 있기도 하다한가지 주의 할점은 도로를 지나 다니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노란 유채와 연분홍 벗꽃이 아름다운 녹산로 꽃길....










    유채꽃과 벚꽃이 나란히 호위하는 길,...










    제주의 봄 사진으로 손꼽히는 곳 중 유채꽃 핀 녹산로는 빼놓을 수 없다.   녹산로를 중심으로 길가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 화사한 봄을 수 놓는다.
    ​​제주시 표선면 가사리 녹산로는 봄철이면 여행자들이 가장 행복한 꽃밭이다.


















    키 작은 노란 유채꽃과 키 큰 벚꽃이 나란히 길을 호위하고 있는 풍경, 제주를 주제로 한 책이나 잡지에서 한 번쯤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제주의 봄을 담은 대표적인 사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 사진 속 주인공이 바로 녹산로다.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서진승마장에서 정석항공관을 지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까지 이어진 약 10km의 도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다워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매년 봄이면 나들이 온 여행객과 도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택되기도 했던 녹산로는 길게 뻗은 길 양옆에 유채꽃이 피어 있고관리를 제주도에서 해서, 아무리 사진 촬영을 해도 돈을 받지 않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에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다.

    봄이 되면 가장 인기있는 곳이 바로 녹산로 도로 양 옆으로 유채 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제주의 봄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추천 여행지!

    길이 7 ~8 km로 중간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관광하기에 안성맞춤......

    제주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달콤한 유채꽃 향기가 가득한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으로 뽑힐 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고....






    노오란 유채꽃이 핀 도로 위를 달리는 기분!   상쾌 , 통쾌,  유쾌였다...














    가시리풍력발전소의 풍차들도 보인다...







    이 봄날 숨막히도록 좋은 제주 녹산로 10.3km 내내 꿈길 같은 꽃길을 몽환속에 달려 봤다.

    제주도의 봄을 알리는 풍경이라면 단연 하얀 벚꽃과 노란 유채꽃이다.   여행객들은 거리마다 탐스럽게 피어난 꽃들을 사진에 담으며 순간의 계절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긴다.   벚꽃과 유채꽃이 내년을 기약하고 사라질 즈음이면 연꽃이 모습을 드러낸다.   벚꽃과 유채꽃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이라면 연꽃은 봄의 끝을 알리는 전령인 셈이다.   꽃 따라 길 따라, 제주의 봄날 여행을 마음껏 누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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