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곳,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명림로 584)
    여행방/제주도 2017. 4. 5. 21:09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곳절물자연휴양림 

     

      

    2017.   4.    5. 

     

    2017.  4.  5.  제주 한달살기 23일째 날이 시작된다... 

    5일간의 일정을 마친 동생 내외도 볼일 있어 포항 다니러간 남편도 없는 나홀로 여행으로 산천단,  관음사,  한라생태 숲,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  제주 삼다수 숲길을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23일째날 나 홀로 네번째 여행지로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가운데  한라생태 숲을 나와서 절물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










    절물자연휴양림 정문을 들어선다..





    절물자연휴양림 주차장은 제법 너른 편인데 주차비가 2,000원 이다..





    입장료는 성인이 1,000원인데 4월 한달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모든곳은 입장료가 면제되에 그냥 통과..   단 개인이 운영하는 곳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절물자연휴양림 안내도이다..





    입구의 방문자센터를 지나..









    절물자연휴양림으로 들어 간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직선의 삼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입구를 지나 우측산책로로 빠지면 곧바로 정갈한 삼나무 숲이 시작되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고 곧은 삼나무들은 마치 동네를 지키는 장승들처럼 어딘가 신성한 기운이 감돈다삼나무들이 이렇게까지 높게 자란 이유 중 하나는 빽빽한 숲 속에서 더 많은 햇빛을 받기 위해서라고 한다.





    삼나무가 수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절물자연휴양림은 한 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조화를 이룬 자연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절물오름이 유명한 절물자연휴양림은 큰대나오름과 족은대나오름 등 두 개의 오름을 끼고 있는데 큰대나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절물 약수터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절물자연휴양림의 산책로는 경사가 낮고 완만해서 어린이노약자장애인도 이용하기 편하다.









    피톤치드의 힐링 숲으로...













    절물자연휴양림의 울창한 나무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인 삼울길 657m를 걸어 들어 간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고요한 절물 길...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곳절물자연휴양림 이다..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진다한 드라마의 대사가 있었다.   정말로 숲길은 그러하다.   그저 서 있는 곳이 달라졌을 뿐인데 마음 깊숙히 뜨끈한 자신감이 차오른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아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초록과 다양한 갈색,   그리고 푸르른 하늘만이 존재하는 숲속에서 이상한 자극들은 툴툴 털어 버리고 선명하게 차 오르는 나만의 색을 찾아본다.









    비가 내려 안개가 낀 날씨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이 장승들은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삼나무숲 사이로는 평탄한 나무데크가 깔려있는데,  ‘절물자연휴양림의 숲길 대부분이 이렇게 걷기 좋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다.





    또각또각 데크를 걷는 발소리가 멜로디 처럼 느껴질 정도로 절물자연휴양림은 힘들이지 않고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휴양림이다.   산책하듯 숲을 다닐 수 있어 무릎이 좋지 않은 어르신도 키가 작은 어린이도 쉽게 돌아볼 수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코스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을 두고 걸어볼 수 있으며매우 쉽게 탐방할수 있다.





    한참을 걷다가 만나는 산림휴양문화관이다..









     산림휴양문화관에서 우측길을 따르면 '장생의 숲 길' 입구이다..





     '장생이 숲 길'은 11.1km로 3시간 30분 걸린다기에 여기서 좌측쪽으로  향한다..









    곧게 뻗은 삼나무 숲을 걷다 보면 목 공예 체험장과 인공 공원에 다다른다자녀와 함께라면 꼭 들러보자. 안쪽에 마련된 공방과 미니어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자유롭게 목공예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목공예방의 안쪽으로는 휴양림이 갖춰져 있어, 미리 예약을 한다면 숲 속에서의 하룻밤까지도 가능하다.

















     절물자연휴양림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바로 한낮이다.   여름철 한낮에는 따가운 햇빛을 피해 시원하고,   겨울에는 햇빛에 공기가 데워져 조금 더 따뜻하기 때문이다.





    걷기 좋은 제주의 숲속을 찾아서 초록의 휴식 절물자연휴양림...





    정갈한 직선의 삼나무 숲





    절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나무 외에도 소나무와 때죽나무 그리고 나물 종류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자박자박 걷다가 너른 평상에 터억 걸터 앉으면 은은한 나무 냄새 풀 냄새에  신선이 된 느낌인 곳..









    약수암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절물오름이 나오지만 비가와서 오름은 생략하기로 하고 야생화 공원방향으로 간다.





    보이는 절물오름이 유명한데 큰대나오름과 족은대나오름두 개의 오름을 끼고 있으며 오름 옆구리에 둥근 화구가 남아 있는 특이한 유형을 가지고 있다는데 비가와서 아쉽다..




    연못도 만난다..

















    245mdml 물 흐르는 건강 산책로로 향한다..

     




    정갈한 직선의 삼나무 숲,   시원한 바람이 감도는 삼나무 사이에서 산림욕을 해 본다.






    산책을 하면서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까마귀와 노루들을 간간이 볼 수 있으며 삼나무가 수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절물자연휴양림은 한 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조화를 이룬 자연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입구의 방문자센터로 돌아온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자연이 우리를 치유해 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너무 맛있는 공기와 함께하며 행복했다.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곳인 절물자연휴양림을 나와서 1112도로(비자림로)를 달려 다음 여행지 제주삼다수 숲길을 찾아 간다....

    .

    .

    .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