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관광선 타기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51-2)

충주호 관광선 타기 

  

2017.    11.    2.

   

2017.  10.  28 ~ 29. 1박 2일 수안보 온천에서 남편 친구들 모임하며  둘째날 10.  29. 수안보 온천에서 가까운 충주호 유람선 관광 후 점심식사 그리고 덕주사를 둘러 보는 일정이다.

2017.  10.  29 첫번째 여행지는 충주 수안보 온천에서 이동하여 충주 유람선을 타러 월악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충주 유람선을  타 본지가 4년이 넘은것 같다...   새로운 기분으로 유람선을 타러 ~

도착한 충주호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월악나루 (월악선착장)는 구조물은 낡은 편이긴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듯 하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넓직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승선신고서 (이름, 생년월일 등)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함께 티켓 창구에 가서 돈을 내고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참고로 유람선이든 배낚시든 배를 탈 때는 항성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신분증을 챙겨 가야 하는 점 잊지 말기를...

 

유람선 요금은 대인 13,000원 / 소인 9,000원 소인은 1세~만 12세 기준이라고 한다

장회나루, 청풍나루 등 나름 충주호 관광코스가 여럿 있는데,  우리는 '충주호 관광선' 회사가 운영하는 유람선의 월악나루에서 출발하여 월악산이 보이는 지점까지 갔다가 회향하여 월악나루로 돌아오는 약 1시간짜리 코스였다.

매표소 근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충주호 전경이다..

저 길로 내려가서 배를 타게 된다..

승선을 위해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건물 지하를 지나

유람선 승선을 위해 지나가야 하는 길이다.

선착장이 보인다..

휴게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출항시간 10분 전부터 탑승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11시 배로 저 멀리서 배가 도착하여 완전히 정지를 하면 승선을 위해 이동한다...

충주호 유람선 내부는 1층에 에어콘도 나오고 양쪽으로 3인씩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2층 전망대로 가는 길에 몇 자리 더 있다.

유람선 좌석 커버에 멋진 충주 홍보 관광문구가!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주'

가을 충주호는 잔잔했다.   바람도 거의 없는 가을 날...

눈앞에 펼쳐지는 충주호의 자연환경은 너무너무 멋졌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수면 위에 태양열 에너지 집열판을 설치하였다고 하고 충주호에는 3군대가 있다고 한다.

호수라는 이름이 붙은게 의심스러울 만큼 충주호의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

그리고 경치가 예뻤다.

2층을 지나 시원한 경치를 보기 위해 배 갑판위로 올라 본다..

관광선을 운항하는 선장님이 운항하면서 중요 관광 포인트에 도착하면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방송 음질이 너무 안좋아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해서 좋았다.

우리나라의 자연도 참 예쁘구나..........

쾌속선이 지나간다...

미세 먼지가 많아 시야가 좋지 않아 많이 아쉽네...

가을 충주호는 잔잔했지만 갑판 위에는 그래도  바람이 제법 있다 ...

충주호 관광선은 수심이 60-70m 정도로 가장 깊은 지점까지 운항하다가 그 곳을 기점으로 월악나루로 회항한다.

가장 깊은 포인트에서 눈 앞 저 멀리 월악산의 모습이 보인다.

마치 아름다운 산맥의 모습이 호수에 그대로 녹아 들어간 것 같았다.

 1시간 코스 충주호 관광선은  금방 시간이 간다..

이제 월악나루가 보이기 시작한다..

충주호 유람선이  월악나루에 도착이다...

충주를 방문했을 때 많이 가보고 싶었던 충주호. 정말 호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깊고 맑았던 호수.   너무 예뻤다.

충주의 관광명소인 충주호를 그렇게 다녀왔다.

그리고 길을 달려

송계리에서 큰 물줄기를 따라 약 3㎞ 쯤 올라가면 왼쪽으로 골짜기가 열리는데, 그 안 10리 계곡 덕주골로 향한다....

덕주사 가는 길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계곡 송계계곡이 있다.  아름다운 계곡의 풍경은 보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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