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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 오름을 대표하는 새별오름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여행방/제주도 2017. 3. 23. 19:00

    서부 오름을 대표하는 새별 오름 




    2017.  3.   23. 

     


    2017.  3.  23. 제주  한달살기 10일째 날이 시작된다...

    옆지기가 포항에 볼일이 생겨  3. 21. 11:30 비행타고 가서  3. 23. 15:00 제주공항도착예정이라  3일간의 나혼자만의 자유 여행 중 3일째 마지막날을 시작한다..


    오늘 계획은 제주시 애월쪽의 새별오름,  곽지 과물해변,  한담해안 산책로,  구엄리 돌염전, 연대포구,  이호테우 해변을 여행할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0일째날 여행지 첫번째로  제주시 애월쪽의 새별오름으로  향한다...






    서귀포 숙소에서 밤새내린 비로 대지가 촉촉한 새별오름으로 향한다..





    서부 오름을 대표하는 새별오름 입구이다..





    새별오름에서는 정월 대보름이면 들불축제로 더 유명해진 곳이다.

    오름주변에 주차장이 엄청 넓게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이 이리 넓다는 것은 들불축제 행사때 관광객이 그 만큼 많이 온다는 표시겠지?







    ‘2017제주들불축제라는 표시가 새별오름에 새겨져 있다.








    들풀축제 사무실,  전시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밤 하늘에 샛별처럼 외롭게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새별 오름이며 제주도 서쪽에 위치해 있고 성 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이다.
     







    경사가 약간 있으나 해발 519.3m의 그리 높지 않은 정상에 오르면,   제주도 서쪽 아름다운 해변과 비양도가 보이고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한다.   오름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30분 내외.





    오름 왼쪽 능선으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내려올 것이다..





    오름 오르다 내려다본 광장..




    가을날 억새 무성하던 오름은 간데없고  빡빡머리 깍인 까까중 모습이다제주오름은 역시 억새가 풍성한 가을이 제맛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풀밭을 이루나 북쪽 사면에 일부 잡목이 형성되어 있고, 서북쪽 사면에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열린다.
    ​​​​​​​




    어느정도 올라가면 전망이 좋다.







    두 개의 젖무덤처럼 솟아오른 이달오름의 자태가 빼어나게 아름답다.





    역시 오름엔 바람이 세다. 아래에선 느끼지 못하던 바람이 오름에 오르며 온몸으로 느께게 된다.





    올라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주변에 작은 오름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감동으로 물씬~





    주변이 오름과 함께 어우러지는 잔잔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오르는 길에 백록담이 상투처럼 보인다...













    정상






    남봉을 정점으로 남서, 북서, 북동 방향으로 등성이가 있으며, 등성이마다 봉우리가 있다.
    서쪽은 삼태기 모양으로 넓게 열려 있고북쪽은 우묵하게 파여 있으며,   마치 별표처럼 둥그런 표창 같은 5개의 봉우리가 존재한다.










    이당봉(이달 촛대봉)






    뒤에 보이는 골프장은 에버리스cc 이다..






    새별오름 정상에서 동쪽으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드넓은 제주를 볼수 있다.







    에버리스cc과 좌측에 보이는 오름은 바리메오름이다..






    비가 오락가락 흐린 날씨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적하게 여흥을 맘껏 즐겼다..

    앞으로 내려갈 방향이다..






    새별오름에서 그냥 내쳐 길따라 가면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억새가 예쁜 가을에는 더 장관이었을 것 같은 새별오름을 내려 간다...






    억새가 무성하던 가을과 달리 봄의 오름은 밋밋하다.   억새가 빠진 오름과 바람의 하모니, 억새가 없으니 뭔가 많이 부족하다.

     













    가벼운 맘으로 갔다가 기대이상의 풍경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다..   새별오름을 나와 근처의 곽지 과물해변으로 달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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