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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따마을 출발 후 룸으로 이동 12세기경에 지어진 스타브 교회 방문노르웨이 2016. 7. 10. 23:04
오따마을 출발 후 룸으로 이동 12세기경에 지어진 스타브 교회 방문
2016. 7. 10.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8. 9일째의 여행이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오전 일정은 오따에서 출발하여 45분간 룸으로 이동하여 12세기경에 지어진 스타브 교회 방문 후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요르드로 손꼽히는 게이랑에르 ~ 헬레쉴트 구간 유람선을 탑승하여 신부의 면사포와 같은 7자매 폭포등을 유람 후 이동하여
점심 식사 후 오후 일정은 피얼란드 터널 지나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하는 푸른 빙하라 불리는 요스테달 빙원의 한자락인 뵈이야 빙하 관광 후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견학한다. 그 후 송네 마을을 거쳐 만헬러 ~ 포드네스 구간의 카페리 탑승하여 노르웨이 최장의 송네피요르드를 건너 라르달 이동하는 일정이다.
오따에서 출발하여 45분간 룸으로 이동하여 12세기경에 지어진 스타브 교회 를 보러 이동한다.
오따에서 롬으로 가는 길은 이 피오르드를 끼고 달리는데 눈 덮인 산의 모습이 호수에 비쳐 물 위의 산과 물속에 비친 산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일행들이 차안에서 사진 찍느라 분주 하였다. 노르웨이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었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가는 도중에 들른 룸 마을
롬에 도착하여 바이킹의 기독 문화를 알 수 있는 스타브 교회를 보았다. 교회 지붕에 용머리 장식이 되어 있는 독특한 교회이다. 교회 마당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 풍습은 이 지방의 교회를 지날 때마다 볼 수 있었다. 우리와 죽음을 대하는 자세가 다른 것을 보여준다.
스타브 교회
오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Lom에 도착해서 간 곳은 1180년 바이킹시대에 건축한 가장 오래된 900년 이상 되었다는 유명한 목조건물로 된 고풍스러운 느낌의 스타브 교회이다.
스타브 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건축물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은 전통 통판 목재 구조의 건축물이며 스타브라는 이름 또한 이 통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교회와 함께 있는 죽은자들의 안식처..
기념비석이 똑같은 게 하나도 없다. 하나 하나 개성을 살려 만든 점이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묘지 비석은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데..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른 것은 죽은자의 이름과 생몰연월일뿐...
교회의 한 켠에는 동네 사람들의 묘가 줄지어 서 있다. 비석의 모양이 자유분방하다. 묘지석들과 그 주변에 꽃들이 놓여 있다.
스타브 교회의 지붕은 물고기의 비늘모양으로 나무기와를 얹은 아주 독특한 것으로 용머리에는 이들의 자연신인 용이 자리하고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장난감 만드는 회사인 레고는 이 스타브 교회의 지붕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일화가 있다.
지상 5층 황금빛 목조건물이라는 교회는 그런대로 멋져 보이는 건물이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룸 지방의 나무로만 지은 바이킹의 기독교 문화를 느낄수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교회, 스타브 교회
노르웨이에는 바이킹이 서구에서 배운 기술로 지은 약 1,000여채의 교회가 있었는데 그 중 29채가 남아 있으며 그 29채 중에서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교회가 바로 이 곳 룸 지방에 있는 스타브 교회라 한다.
12C 바이킹의 기독교 문화의 대표적 성당으로 못을 전혀 쓰지 않고 나무로만 만들어졌으며 세계2차대전 당시, 히틀러가 그 아름다움에 반해 탐을 내서 독일로 옮겨가려다가 기술적인 문제로 실패했다는 일화가 있다.
바이킹의 무덤
초등학교라고 한다.
초등학교 옆의 호텔
노르웨이 산간 지방 집의 지붕엔 어느집이나 잔디가 깔려 있다. 겨울철엔 보온을 여름철엔 시원한 효과를 위해서다.
12세기경에 지어진 스타브 교회을 방문 후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요르드로 손꼽히는 게이랑에르 ~ 헬레쉴트 구간 유람선을 탑승하기 위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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