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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노서리 고분군 (경주 노서리 일대)
    여행방/경상도 2015. 8. 19. 06:30

     경주 노서리 고분군  (사적 제  39호) 

     

     

     

     

    2015.   8.   19.

     

     

    2015.  8.  15.   오늘도 경주 문화재 탐방은 계속된다... 

     

     

    바람이 숲을 안 듯,  숲이 세상을 안 듯,  포근한 고향이듯 살아있어....살아 있는  숨소리에  감사한다.  

     

    오늘은 시내를 중심으로 탐방할까 한다..

    순례할 문화재는 경주 삼량사지 당간지주를  보고  충효동의 김유신 장군 묘, 황남동의 대릉원과 효자 손시양 정례비 그리고 노사리 고분군,  교동의 월정교와  경주 향교를 보고 포항으로  넘어 가며 강동면의 동강서원을 본 후 포항시 연일읍 달전리 주상전리를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경주 ‘남산·월성 역사 유적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예술로 승화된 산과,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도심 박물관이다.

     

    경주향교와 교촌마을을 나와 다섯번째 여행지인  경주시  노서동 일대에 있는  경주노서리고분군으로 향한다....

     

     

     

     

     

    서봉황대고분(西鳳凰臺古墳)

     

    경주 노서리 고분군 (사적 제 39호)은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일대에 있는 신라 및 통일신라시대의 고분군이다.

     

     

     

     

     

     

     

    노서리고분군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1군은 고신라기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금관총, 서봉총, 호우총, 제138호고분, 노서동 215번지 고분이 여기에 속한다.

    제2군은 통일기의 돌방무덤으로 우총·쌍상총·마총이 여기에 속한다.

     

    노서리 고분군은 노동리 고분군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후기 돌무지덧널무덤(6세기)과 전기 돌방무덤(7세기)으로 구성되어 있어, 두 종류 묘제의 교체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크고 작은 고분이 10여기가 있다.

    노동리의 봉황대고분과 더불어 제 130호 고분을 비롯하여  금관총(1921년 금관이 우연히 출토됨),  서봉총(1926년 스웨덴의 황태자 구스타프 아돌프 6세가 발굴조사에 참여하여 금관이 출토됨),  호우총(1946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이름이 새겨진 청동 그릇이 발견되어 신라 고분에 대한 연대 추정에 도움을 줌)  그 외 은령총,   쌍상총,   마총 등이 있다.

     

     

     

     

    ​대체로 봉분이 큰 것은 돌무지 덧널무덤이고, 작은것은 돌방무덤과 구덩식무덤이다. 

     

     

     

     

     

     

     

     

     

     

     

     

     

     

     

     

     

     

     

     

     

     

     

     

    경주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조깅 공간이기도 한 노서동 고분군은 쉬는 사람들 속에 묻혀있었다.

    고분군은 한 시간대의 흔적으로 남은 짧은 시간을 지키고 봉황대 주변과 능과 능 사이에 트인 작은 공간에도 도시가 있고 바람이 들라기는 흐름이 있어 나는 그 공간으로 들어왔다가 그 공간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가 나오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통하는 어느 길 한 모퉁이를 아주 느린 속도로 서라벌 하늘을 이고 황남동 효자 손시양 정례비에 와 있었다. 선인들의 흔적을 따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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