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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의 후버댐미국 - 서부지역 2006. 5. 14. 07:00
후버댐
2006. 5. 14.
2006. 5. 1 ~10 (9박 10일간)일 여행 중, 5. 4. 여행 4일째날....
오늘 일정은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하면서 만나는 후버댐를 보고 그랜드캐년을 여행 후 라스베가스로 다시 이동이다...
오늘 일정 중 먼저 후버댐 여행이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모하비 사막의 모습이다..
네바다주에서 아리조나 주로 넘어가서 새번 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일단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단 정차....
휴게소는 푸드코트와 작은 편의점, 기념품 판매 역할을 모두 한다...
후버댐으로 향하며 차창으로 바라본 미국의 국립묘지
후버댐 (Hoover Dam)
-댐이 영어인지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 추측한다.
1930년대에 경제대공황 탈출 정책의 일환인 뉴딜정책으로 후버대통령이 지었다는 후버댐, 아치형 모양의 댐이 스스로의 무게를 지지하는 중력댐 방식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댐을 건설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한 미국의 후버댐이다.
미국은 1929년 10월 말 뉴욕 주식거래소에서의 주가폭락을 시작으로 경제공황에 봉착하게 된다. 미국의 경제공황으로 인해 1933년까지 많은 국가들도 경제 영향을 받았는데 그로 인한 경제적 여파는 1929년도부터 1939년도까지 무려 10여년동안이나 지속된다. 이로 인해 물가폭락, 생산 감량이 발생하였으며 내수시장이 어려워지자 자연스럽게 소비가 줄며 기업도산이 속출하여 전체 생산 근로자의 약 30%에 해당하는 1,50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하게 된다.
당시의 대통령 H.후버(재임 1929∼1933)는 실업난을 극복하고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대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미국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위치한 후버댐(Hoover Dam) 이다.후버댐 건설로 인해 만들어 진 미드호(湖)는 아프리카의 카리바호(湖) · 나셀호(湖)에 이은 세계적인 인공호로 부근 일대는 미드호 국립레크리에이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그랫베이슨 하이웨이를 따라 좀 더 가면 후버댐이 나온다.
후버댐 (Hoover Dam)
후버댐 주차장
주차장을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후버댐의 건설과정을 볼 수있는 비지터센터가 나온다. 비지터센타는 입장료가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비지터센타 상부 조망대
후버댐(Hoover Dam)은 미국 서부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적인 장소 중 한 곳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비록 경제를 살리자는 모토로 댐이 건설되었지만 지금은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났으니 정말 멋진광경이 아닐 수 없다.
후버댐(Hoover Dam)
미국 남서부 콜로라도강(江) 유역의 종합개발에 의해서 건설된 높이 221m. 기저부 너비 200m, 저수량 320억m3의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1936년에 완성되었으며 ‘볼더댐’이라 불리다 제31대 대통령 후버를 기념해서 개칭되었다. 라스베가스는 이곳 노동자들이 번돈을 소비하는 도시였다고 한다.
후버댐은 아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 경계선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땜의 가운데에 주 경계선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아리조나주의 시간과 네바다주의 시간이 한시간의 시차가 있다는 것이다.
네바다주가 애리조나주 보다 1시간 늦다
후버댐에 투어로 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댐위에서 사진찍고 후버댐을 건너가서 다시 돌아왔다.
후버댐을 보고 서둘러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하였다.
그랜드캐년가는 93번 도로는 사막을 가로지른데 도중에 Lood Out Point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후버댐을 보고 킹맨(kingman)으로 가는 93번 도로를 달려 그랜드캐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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