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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지중해 도시 안딸라 신시가지
2007. 1. 25.
2007. 1. 4. 안딸라에서 맞이하는 여행 4일째날이다...
카파도카아 일정을 마무리 후 콘야로 이동 후 몇번의 휴게소를 둘러 천상의 도시 안딸라 마르마라호텔에 어제 늦게 도착 후 새로이 맞이하는 안딸라에서의 아침이다..
가파도키아의의 흥분을 가슴에 담고 터키 남부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안딸라에 도착했다.
안딸라는 BC150년에 팜필리아 해안에 도시를 세운 페르가멘의 왕 Attaios2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과거의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안딸라 지방은 터키에서도 경치가 아름다운곳으로 유명한곳이며 고학적이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안딸라는 바다, 태양, 역사, 자연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해안을 볼수가 있다고 한다.
안탈랴에서 4계절은 달력에나 존재한다. 겨울은 없으며 1985년 처음으로 눈이 내린 사건은 신문 1면을 장식할 만큼 대단한 뉴스였다. 여름은 뜨겁지만 건조하며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은 따뜻하고 종종 비가 내리기도 한다.
이 폭포는 호텔에서 1km 정도의 거리에 있었다. 아침전 길을 나서 폭포까지 다녀 왔다. 다행히 폭포 근처에는 공원이 형성돼 있고....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었다....
아침 식사 후 오늘의 일정인 알딸라 신시가지를 먼저 둘러 본다. 오후는 구시가지 일정이다...
멀리 토로스 산맥 최고이...
바다로부터 해발 3,086m의 타우루스 산이 급격이 솟아 있어 푸른 바다와 초록 산이 절묘하게 어울린 풍경은 장관이다.
듀덴폭포가 있는 언덕과 토로스 산맥
선착장. 이곳은 여기 막 정박해있는 배들이 엄청 많은데 여행사에서 투어시켜주는 배들이다.
칼레이치 항구
칼레이치 서쪽에 자리한 항구로 안탈리아의 역사와 함께해온 장소이다. 2세기부터 안탈리아를 기점으로 지중해를 오가던 배들이 쉬어 가던 일종의 정거장이었다.
이 포구에서 배를 띄우면 막힘이 없는 드넓은 지중해다. 자그마한 목선은 지금은 여행객들을 위한 유람선이거나 터키사람들의 교통수단으로 쓰인다
칼레이치 항구의 성벽
안탈리아는 터키 남서부 지중한 연안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BC 150년 경 페르가몬 왕국의 아탈로스 2세가 지중해 연안에 해군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세웠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아탈리아라고 불렀다 한다. 기원전 133년 아탈루스 3세가 자신의 사후에 이 도시를 로마에 넘겨주라 유언하여 로마의 영토가 된다.
주위에 세워진 멋진 호텔들....
지중해에 면한 터키 남부의 항구도시 안탈랴는 이름이 같은 안탈랴만을 빙 돌아 감싸고 있는 해안으로부터 해발 300m의 바위 절벽 위에 들어서 있다.
바다에 면한 항구는 요트 정박지로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바다 위 절벽엔 어김없이 까페가 들어서 있어 지중해의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칼레이치 선착장을 범선 타고 조금 벗어나니,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데, 그 폭포에 무지개가 피었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앞에 작은 비치도 있고 시설이 잘 되어있어 좋아 보인다.
물이 너무 맑고 청아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터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카라알리오올루(Karaalioglu) 공원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초록 산이 그려내는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공원의 광장. 저 벽의 끝에서 지중해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터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카라알리오올루(Karaalioglu) 공원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초록 산이 그려내는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공원의 한쪽 귀퉁이에는 2단으로 쌓아올린 탑을 볼수 있는데 '흐드르륵 탑(Hidiriik Kulesi)'이다. 기원전 2세기에 세워진 높이 5.5m의 대포도 갖춘 탑이다
흐드를륵탑 (헬레니즘 시대) 140m의 2층 탑
바다로부터 해발 3,086m의 타우루스 산이 급격이 솟아있어 푸른 바다와 초록 산이 절묘하게 어울린 풍경은 장관이다..
남쪽방향으로 조금 더 걷다보면 시원한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카라알리오루 공원이 있다. 이 곳은 지중해 건너 보이는 산맥까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엄청난 크기의 전망대에서 나 혼자 열심히 저 멀리를 쳐다보고 있으니..이상하다..
전망대에 있던 조형물
안탈리아의 북부지역부터 이어진 토로스 산맥의 줄기는 해안선을 따라 계속 이어진다. 특히 안탈리아에서 42km 떨어진 케메르까지 가는 도로에는 장엄하다 못해 자연스런 경탄이 흘러나오는 산악 지대가 펼쳐진다. 이곳은 자연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건설돼 휴양지로 각광받는 도시다.
따뜻한 지중해 연안의 안탈리아.
한참 바다를 구경한 후 다시 신시가지 쪽으로 걸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역시나 드높은 야자수들~
골목 구석구석을 훑다 올라오면 시계탑을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이 안탈리아 도시의 중심이다
이스탄불에서 보았던 트램바이도 다니고 있다.
따스하게 쏟아지는 태양과 쪽빛 바다, 수평선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지중해의 해변에서 꿀맛같은 점심식사를 한다...
따스하게 쏟아지는 태양과 쪽빛 바다, 수평선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지중해의 해변에서 꿀맛같은 점심식사를 하고 안탈랴 구시가지로 향한다...
줌후리예트 광장에서 바라본 칼레이치 모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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