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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그리움을 2011. 10. 31. 『 흩날리는 낙엽위에 그리움을 ... 』 한잎 두잎 낙엽은 그렇게 쓸쓸이 이 거리 저 거리를 배회 하면서 제가길을 찾아 떠나고 있다. 여름내내 그리도 작열하던 태양빛아래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여 주던 그 나뭇잎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 ..
가을이 왔습니다 말없이 마주하는 먼 산처럼 그 자리에 그대로 가을이 또 왔습니다 이름없는 풀벌레 소리 정겨운 오솔길에도 발자국 드문 밭이랑에도 눈물나게 아름다운 저녁강변 언저리에도 하루에 한 뼘씩 차 오르는 마음의 강 깊은 그 곳에 반짝이는 물결처럼 아름답고 아름답게 또 그렇게 가을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술잔을 부딪히며 밤새껏 주정을 해도 다음 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나이 들 수록 비위 맞추고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그런~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매일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나는 그래도 삭막한 도시 한 가운데 빌딩 숲에만 사는 분들보다는 행복하려나? 어저께 시골로 출장 갔다가 너무나 신기한 고구마 꽃을 발견했습니다. 50평생 처음 보는 고구마 꽃이라 너무 신기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다시 또 봐요...
우박맞은 흔적은 있어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가을이 이렇게 곱게 익어 갑니다. 오늘 포항시 기계면 들판에 벼농사 평가회 갔다가 어여쁜 새악씨 볼같이 수줍게 익어가는 예쁜 사과 자태를 보면서 우리 중년도 저만큼 찬란하지 않더라도 참 곱게 익어가리라 믿어보며 조금의 위로로 삼겠습니다. ..
집안일 하면서 살빼자!! 다리살빼기 - 집안일하면서 살빼자!! 운동은 꼭 피트니스 센터에서 시간과 돈을 들여야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피트니스 센터에서 소비하는 칼로리를 일상생활에서 소모할 수 있다면 굳이 러닝머신을 뛰고 무거운 덤벨을 들 필요는 없다. 바르게 앉는 자세만으로도 평..
멋쟁이 친구님들! 퇴근 후 콧노래 부르며 상춘객을 만나러 경주로 향해 봅니다. 경주시청에 근무하는 지인도 볼겸 밤 꽃구경도 할겸해서... 삶의 주변에서 한번쯤은 감상 해보고 지나가야 할 날들...... 경주 보문단지의 벗꽃 감상에 푹 빠져 보시고 싶지는 않으신지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
여~러~분~ 요즘 새롭게 유행하는 구호는 당신멋져 인데 당 은 당당하고 신 은 신나고 멋 은 멋지게 져 는 져주자(져주는듯이 양보하는 삶이 아름답다) 자 다같이 잔을 높이 들고 당신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