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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역전추어탕(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4, 청도읍 고수리 969-21)맛집탐방 & 카페. 디저트/경상도 2025. 5. 29. 13:18
청도 역전추어탕
2025. 5. 29.
2025. 5. 28, 좋은 사람들과 대구근교 경산 하양 대부잠수교 장미터널 , 청도 추어탕 거리에서 추어탕을 먹고 밀양 삼문지구 화훼원에서 꽃양귀비로 눈 힐링 후 부산과 양산의 경계지구인 양산의 느티나무의 사랑카페 & 라벤더를 보며 보랏빛 향기가 가득 라벤더 명소에서 보라보라 물결을 보며 봄 꽃과 녹음을 즈긴 힐링 여행길이다...
오늘 첫번째 여행지로 작년 가을 코스모스와 황화국화를 보러 갔던 대구근교 경산 하양 대부잠수교 장미터널의 장미꽃을 만나고 국도를 따라 밀양으로 향하다가 청도를 지나며 점심식사를 하고 가디로 하고 청도 역전 추어탕으로 향해본다....
청도역 앞에는 추어탕 거리가 있고 거기에는 유명한 추어탕 맛집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청도역 앞 추어탕 거리에 있는 역전 추어탕이라는 곳을 찾아가봤다.
역전추어탕은 청도역 바로 앞에 있는 추어탕 거리에 있다. 추어탕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그 중에 역전추어탕이 있다.
가게 안 전경이다. 넓고 깔끔하며 가게 한편에는 청도임을 나타내는 커다란 소싸움 그림이 걸어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남긴 사인들이 붙어 있다. 그리고 가게 안에서 구수한 추어탕 냄새가 난다.
역전추어탕의 메뉴이다.
전통추어탕 9,000원, 미꾸라지튀김 (대) 15,000원
전통추어탕과 미꾸라지 튀김이 있어 미꾸라지튀김도 주문해 본다...
미꾸라지 튀김도 바싹하니 아무 잡내가 안나고 맛있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으깨어 살코기만을 조리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2대째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의 대표 음식점으로 경상도식 추어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잡고기가 아닌 100%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여 비린내가 없고 화학조미료 대신 메기를 가공한 첨가물을 넣어 담백한 맛을 더해 외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바로 이점이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추어탕을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대로 추어탕에 산초가루를 조금 넣고 고추 마늘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다.
청도 역전추어탕의 추어탕은 시레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구수한 맛이 아주 좋은 추어탕이었다. 다만 미꾸라지를 갈아서 진하고 걸쭉하게 만든 전라도식 추어탕에 비해서 밍밍하다고 느낄수도 있을듯 해서 호불호가 있을듯 하지만 추어탕을 좋아하는 분들은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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