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498-54)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

 

2025.   5.    17. 

 

 

2025.  5.   12 ~    14 (2박 3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포항 출발하여  경남 합천으로  이동하여  합천 황매산  들리고  진안. 전주. 보령. 홍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24.   5.  13.  2일 여행은 

진안 꽃잔디 동산의 불두화꽃 보고 이동하며 준비해간 쌈밥으로 점심 식사 후   전주수목원  주차장 옆의 공조탑꽃,  전주수목원,  전주 정원산업 박람회,  보령 충청수영성 &  오천항에서 키조개코스요리로 저녁식사 하고  보령 성주자연휴양림  도착 후  휴식이고   

 

2일  첫 여행지는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을 출발하여 4월부터 약 5만 여평에 이르는 마치 분홍빛 양탄자가 깔린 듯한 꽃잔디를 볼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는 하얀 불두화의 아름다움을,  여름에는 배롱나무의 꽃,  가을에는 홍단풍나무의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는 진안 꽃잔디동산을 보고 나와 

2일 두번째 여행지로   전주수목원 공조팝을 만나러 이동한다....

 

 

 

전주시내로 들어와서 배수장  근처에 와서

 

 

 

 

 

 

준비해온 쌈밥으로 점심식사를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하고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 입구의 주차장 도착하여 지금 한창 만개한 조팝나무도 찍어본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전주 IC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공조팝 위치는 수목원 내에 있지 않고 주차장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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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수목원 주차장은 충분히 넓지만, 주말엔 언제나 붐비니까 아침이나 이른 오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우리는 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에 차량으로 가득해 겨우 한자리 나서 주차할 수 있었다.

 

 

전주수목원에서 공조팝나무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수목원 내 주차장 뒤편에 조성된 ‘공조팝 정원’이다.

조팝나무가 일렬로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하얀 벽처럼 형성된 독특한 포토 존이 형성된다. 걷기만 해도 꽃에 둘러싸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셀프 웨딩 촬영지로도 인기다.

 

 

 

 

바로 전망대로 가지 않고 오른쪽 울타리를 끼고 공조팝 군락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전망대로 향하기로 한다.

 

 

오호 통제라....  이틀전 야간 기온히 급격히 내려가더니만 공주팝이 많은 냉해를 입어 일부꽃이 누렇게 변해있어 많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처음 도착해서 본 풍경은 정말 순백의 세상이었다. 입구에서 부터 끝없이 펼쳐진 공조팝나무 꽃길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하얗게 핀 꽃송이들이 마치 눈꽃이 내려앉은 것처럼 살아있는 동화 같은 느낌을 준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주차장 인근에 조성된 군락지는 하얀 꽃 터널처럼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전주 포토 스폿’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국내 최고 공조팝나무 꽃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시간은 오전 9~11시 사이로, 햇살에 꽃잎이 투명하게 반짝일 때,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전주 인생샷 성지로 유명하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하얀 꽃술들이 만드는 순백의 공조팝나무 길을 걸어 본다.   바람이 불면 꽃잎들이 살짝 흔들리면서 공기를 가득 채운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공조팝나무 군락지를  한바퀴 돌면서 만난 찔레꽃

 

 

 

 

전주 조팝나무 군락지 중앙에 전망대가 있어 풍경 감상해 보기 괜찮았고 야자매트로 걷기 편하게 해 두었다.

 

 

한국도로공사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의 꽃길을 따라 걷다가 전망대에 도착하는 순간, 한눈에 펼쳐진 눈부신 하얀 꽃밭은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느껴졌다.   끝없이 이어지는 꽃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만들어낸 부드러운 물결…   그 풍경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마음 깊은 곳까지 감동을 주는 장관이었다.

 

 

 

 

전망대를 중심으로 둥글게 길이 나 있다.

 

 

공조팝나무는 조팝나무의 일종으로, 4~5월 사이에 가지 끝에 작은 하얀 꽃들이 밀집해서 피는 관목형 식물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눈송이가 소복하게 내려앉은 듯한 느낌을 주어 ‘봄의 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풍성한 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때문에 사진 배경으로 활용하기 좋아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이다.

 

 

전주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공조팝나무 꽃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공조팝나무는 꽃이 마치 작은 공을 쪼개어 나열한 것 같다고 해 '공조팝나무'라고 불린다.

 

 

 

 

 

 

여러 개의 꽃송이가 모여 동글동글 공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공조팝이라고 불린다​.  장미과이며 조팝나무의 한 종류이기도 하고 조팝은 길게 가지를 드리우고 있어 모양새부터가 조금 다르다.

 

 

전망대가 높지는 않지만 드론 안 띄워도 될 만큼 전체적인 풍경 감상하기 괜찮다.   전망대에서 전체 전경을 담는 사진은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순간, 마치 하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인 풍경이었다.

 

 

간단한 포토 존이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어서 바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넘쳤다.

 

 

 

 

 

 

전주수목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숨은 봄꽃 명소이다. 특히 공조팝나무가 만개하는 봄철에는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하얗게 물든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전주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공조팝나무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전주 도로공사 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 곳곳에 마련된 나무 데크와 전망대도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 부담스럽지 않았고 이 모든 풍경이 마치 고요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자연 드라마 같은 느낌을 줬다.

 

 

 

 

공조팝 군락이 가장 빛나는 시기는 5월 초순부터 중순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하얗게 만개한 공조팝은 장관을 이루며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작은 것이라도 뭐든 군락지를 이루면 장관을 이룬다.  향은 크게 강하지 않았고 은은하니 좋았다. 그래서인가 벌들의 힘찬 날갯짓 소리는 많이 들리지는 않았다.

 

 

환상적인 꽃들의 향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이제 주차장으로 나와

 

 

주차장의 만개한 흰 쌀밥같은 꽃 이팝나무아래를 지나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공조팝나무 군락지를 보고 나와 작년 이맘때 먼길 달려 장미를 보러왔던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올해도 들어가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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