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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사람들과 함께 청도 한재 미나리 먹고 대운암 둘러보기
    나의 이야기 2025. 4. 4. 11:12

    좋은 사람들과  함께 청도 한재 미나리 먹고 대운암 둘러보기

     

    2025 .   4 .   4.


    2025.   3 .   21 . 좋은 사람들과  함께 청도 한재 미나리 먹고 대운암 둘러보고  김해로 이동하여 용당나루 매화공원에 매화향을 맡으며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이다. 화악산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의 능선에 위치한 고개인 한재(大峴)에서 동서 방향으로 발달한 한재천 계곡의 평양1·2리, 상리, 음지리의 4개 마을의 사질 양토와 청정 암반 지하수로 재배되는 ‘청정 미나리’로 전국적 명성을 가진 지역 특산물이다.

     

     

     

     

    청도 한재 미나리 먹고

     

     

    오례산 9부 능선 아래로 청도 대운암이 보여 그곳으로 가 보기로 한다.

     

     

    대운암을 찾아가려면 저잣거리도로에서 차 한 대 정도가 오르면 딱 맞을 정도의 임도를 꼬불꼬불 3km 도로로 10여분 이상 올라야 한다. 한쪽이 온통 절벽인 데가 안전시설이 전무라 살짝 긴장을 하며 운전을 해야 한다.

     

     

    전각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오래된 사찰이 아니라서 그런지 고스런 느낌은 많지 않지만 친근감이 와닿는 암자로  대운암에서 가장 독특하게 보이는 독성각은 바위 암벽에 세워져 있다.

     

     

    두꺼비 바위와 주불전인 관음전 

     

     

    조선 말에 이곳 아래 유천에서 태어난 부암선사가 이곳 범굴에서 수도하면서 지은 암자라고 하고 뒷산인 오례산 정상 아래에 자리하여 내려다보는 조망은 정말 좋다.

     

     

     

     

     

     

    산신각이 있고 

     

     

    산신각 통창으로 내려다본 전경이 압권이다.

     

     

    산신각 뒤에  조선 말에 이곳 아래 유천에서 태어난 부암선사가 수도했었다는  범굴이 있다.

     

     

    청도 대운암에 오르면 정말 조망이 좋다.온 세상이 다 보이는 듯...

    청도천이 물돌이처럼 휘감아 흐르고 주변의 산들이 그 깊이를 더욱 만들어 내려다보는 풍경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멋진 독성각

     

     

     

     

    용각산(龍角山) 대운암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용각산과 이곳 대운암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고 이 암자의 뒷산 이름은 오례산(烏禮山)이다.

    오례산이 해발 600m 정도 되는데 대운암이 해발 500m에 자리하고 있으니 조망의 가치는 짐작이 될 것 같다.

     

     

    독성각에서 내려다본 대운암 전경이다...

    경내에는 관음전이 주전으로 되어 있고 그 아래 지혜의 보살인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이 있다.  이곳 대운암은 지리적 위치 등으로 인하여 기도처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특히 하늘과 맞닿은 곳이라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제를 많이 지낸다고.... 

     

    죄측의 다실에서 주지스님은 안 계시지만,  속세를 떠난 중생들처럼 허허로운 마음을 내려 놓고 한참을 차 마시며 앉아 쉬어간다...

     

    그리고 다시 길을 달려  김해로 이동하여 용당나루 매화공원에서  매화향을 맡으며  힐링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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