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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통도사
    나의 이야기 2024. 12. 15. 07:15

    양산 통도사 

     

    2024.   12.    15. 

     

    2024.  12.   11.    가배 테마여행과 함께한 양산 통도사거제도 칠천도 씨링섬 출렁다리

    ,  아름답지만 가슴아픈 역사를 지닌 곳 근포마을 땅굴을  차례로 돌아보는경남 여행으로

     

    오늘 첫 여행지는 화엄대제가 여리고 있고 법향 가득한 양산 통도사를 먼저 들러  부처님을 뵙고 통도사를 조용히  돌아 보는  여행 이다....

     

     

     

     

     

    통도사 산문을 들어선다....

     

    괜스레 마음이 뒤숭숭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계절,  이런 때 겨울의 산사(山寺)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다.   겨울이 지닌 쓸쓸함과 산사가 지닌 고요함이 빚어내는 고즈넉한 분위기는 지친 일상을 통과하여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경내에 발을 들이면 불어오는 향냄새는 세속에서 때 묻은 욕심,  근심을 모두 씻겨주는 것만 같다.   법향(法香)에 기대어 누리는 사색의 시간, 양산 통도사를 찾았다.

     

     

     

     

     

    총림이란?

    총림(叢林)의 뜻은 범어 vindhyavana의 번역으로 빈타바나(貧陀婆那)라 음역하며 단림(壇林)이라고도 번하는데, 많은 승려와 속인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기 위해 모인 것 을 나무가 우거진 수풀에 비유한 것이다. 지금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을 모두 갖춘 사찰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7대총림

    우리나라에는 총림이 7군데 있는데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수덕사,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를 7대 총림이라고 한다.  통도사는 1984년 총림으로 승격되었으며, 총림의 수장은 방장(方丈)이라고 한다. 모든 승려들은 행자교육을 마치고 사미계를 받으면 강원에서 4년 과정을 이수 후에 구족계(비구계)를 받고 선원이나 율원에서 수행생활을 할 수 있다.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華嚴山林大法會)는 매년 음력 11월 1일~ 음력 11월 30일 이루어 지고 있다...

     

    화엄산림 기간 동안 설법전에서는 평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법사스님의 화엄경 법문이 있다. 화엄경의 법문내용이 어려워 모두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금생에 지혜의 종자를 심어두는 것이기 때문에 법당에 들어오셔서 법사스님의 법문을 듣는 것이 좋다.

    대승경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화엄경의 본래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육백년이 지난 뒤 서천(西天) 28조(祖) 가운데 제14대 조사(祖師) 용수보살께서 세간의 모든 학문을 일시에 섭렵한 뒤 발심하여 용궁에 들어가 화엄경을 보고 가져왔다고 한다.
    화엄경에는 범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세 종류의 번역본이 있다. 첫째는 실치난타 스님이 번역한 80권 화엄경, 둘째는 불타발타 스님이 번역한 60권 화엄경, 마지막으로 반야삼장 스님이 번역한 40권 화엄경이 바로 그것 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80권 화엄경으로 39품을 7처 9회에 나누어 부처님께서 설한 법문이다.

     

     

     

     

     

     

     

     

    통도사에는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華嚴山林大法會)가 매년 음력 11월 1일~ 음력 11월 30일 이루어 지고 있어 지금 화엄산림법회 기간이라  많은 스님과 사대부중의 불자들이  열심히 기도하는 기간이라  조용히 대웅보전에 들어가 3배만 드리고

     

     

     

     

    차분히 사찰을 돌아보고 나온다.

     

     

     

     

     

     

    한때 통도사 17암자를 돌아보고 상. 중. 하로전을 돌아보며 열심히 통도사를 왔었는데....   그래도 한참만에 와 보는 통도사는 여전히 법향이 끈이지 않고 있었다.

     

     

     

     

    흥선대원군의 필적으로 유명한 '영축산통도사(靈鷲山通度寺)' 편액이 달린 일주문을 나온다. 

     

     

     

     

     

     

     

     

     

     

     

     

     

     

     

     

     

     

     

     

     

     

     

     

    통도사 성보박물관도 뒤로 하고

     

     

     

     

     

     

    이른 아침에 통도사에 들러 부처님 그늘에서 법향을 맡으며 한참을 통도사에서 머무니 너무 좋은 기를 받는거 같아 참 좋은 통도사를 나와  산문을 나서  오늘 두번째 여행지 거제도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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