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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생태공원 보라색 유채 꽃(경북 영천시 완산동 1323)여행방/경상도 2024. 5. 12. 16:16
영천생태공원 보라색 유채 꽃
2024. 5. 12.
2024. 5. 11. 당초 5.11~12 대청도 여행을 잡았었는데 느닷없는 강풍으로 어제부터 인천여객선 부두의 모든 배가 묶여 어쩔수 없이 대청도 섬여행을 취소하고 나니 너무 아쉬워 저녁부터 비가 온다기에 비오면 못보게 될거 같아 아쉬운 봄꽃 마중을 위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경북 영천 금호강 둔치에 보라색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곳과 대구 수성구 진밭골 산림공원 샤스타데이지 & 합천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을 찾아 꽃 마중 나서는 여행길이다....
오늘 첫 여행지는 경북 영천 금호강 둔치에 보라색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곳 영천생태공원 보라색 유채 꽃을보러 향한다...
경북 영천 보라유채꽃 주차 위치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 1323, 영천생태지구공원 농구장) 찍고 오면 바로 주차장이 있고 주차공간은 넓어 주차하기 쉽다. 주차료 무료~
오른쪽이 주차장 진입으로 영천생태 공원 들어서는 순간 와아~ 감탄한다. 갑자기 보랏빛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다.
보라 유채꽃 뒤 다른 꽃밭에 한두 송이 피기 시작하는 작약꽃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8,000㎡ 규모의 유채꽃밭 이외에도 금호강 둔치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는 ‘둔치 꽃밭’을 조성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금호강변 따라 1km 화단조성과 보라유채꽃으로 해마다 식재되는 구역이 다른지 올해에는 영천생태지구 공원 내부에 식재되었다.
왼편에 흐르는 강이 금호강으로 강변따라 1km 조성된 꽃밭이다. 아직 덥지 않은 5월 중순이라 꽃과 함께 하는 풍광 좋은 곳이다.
이곳에 조성된 꽃밭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라색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보라색 유채꽃은 그 색상뿐만 아니라 향기도 매력적이어서, 꽃밭 주변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기에도 완벽한 장소다.
강변 산책로 옆으로 보라유채 꽃길이 이어져 있다. 꽃 색깔도 신비로워서 사진 찍으면 또 예쁘다.
보랏빛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도 너무 이쁘다. 지금이 만개라서 젤 이쁜거 같다.
보라유채꽃 정식 명칭은 ‘딤스로켓’ 이라고 십자화과라고 하고 마치 유채꽃 같은 꽃 형태에 보라색을 띈다하여 보라유채라 불리고 있다. 보라유채꽃의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넘치는 지혜'. '치유' 이다.
색만 다를 뿐 유채꽃 느낌 충분한 보라유채꽃인 ‘딤스로켓’라고 하고 요리조리 살펴본다.
드물게 보는 귀한 봄꽃으로 보라색이 태생적으로 가진 고급진 이미지가 있어 경북 가볼만한 곳 영천 생태지구 공원이다.
날씨가 도와줬고 황홀한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보랏빛 세상이 진심 이뻤다.
엄청 길게 강변따라 심어져 있어서 사진이 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 다르다.
산책로 관리가 잘되어 있어 걷는 내내 힐링이었다. 꽃이 공원의 강변 산책로 따라 길게 심어져 있어서 걸으며 꽃을 즐기기 좋다.
꽃밭따라 쭉 걸어가니 산책로가 너무 이쁘게 잘 되어 있어 모든걸 잊고 걸었다.
나비 포토존
천사날개 포토 존
인동덩굴 터널
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Thunb)은 꽃과 잎, 줄기를 한약재로 이용하며 꽃봉오리와 막 피기 시작한 꽃을 금은화, 잎과 덩굴을 인동이라 부른다.
국내에 자생하는 인동덩굴은 잔털 인동, 털 인동, 인동덩굴 3종이 있지만, 인동덩굴만이 한약재로 쓰인다.
붉은 인동, 상록인동은 조경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인동덩굴은 예로부터 동의보감 등 각종 의서에 기록되며,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 임금의 감기 처방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감기에 효능이 있다.
정자 쉼터와 어우러진 보라유채꽃밭의 풍광
여기도 이쁘고 저기도 이뻐서 담다보니 넘 많지만 이뻐서 그냥 다 남긴다.
노란 장미터널이 있는 영천생태지구 공원
드문드문 붉은 빛 보이는 장미로 수많은 장미 중 몇몇 종류 장미가 이미 피어있어 장미구경도 좀 한다. 주변 장미꽃밭의 풍광으로 장미꽃도 이제 피기 시작하였다.
하트 포토존
보라 보라한 꽃을 담아본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 ~
완전 보라세상 다녀왔다. 황홀하고 예뻤던 영천 보라유채꽃밭을 뒤로하고 오늘 두번째 여행지인 대구 진밭골 산림공원으로 길을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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