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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경남 합천군 합천읍 1627번지)
    여행방/경상도 2024. 5. 14. 08:47

    합천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

     

    2024.   5.   14. 

     

     

    2024.  5.   11.   당초 5.11~12 대청도 여행을 잡았었는데 느닷없는 강풍으로 어제부터 인천여객선 부두의 모든 배가 묶여 어쩔수 없이 대청도 섬여행을 취소하고 나니 너무 아쉬워 저녁부터 비가 온다기에 비오면 못보게 될거 같아 아쉬운 봄꽃 마중을 위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경북 영천 금호강 둔치에  보라색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곳과 대구 수성구 진밭골 산림공원 샤스타데이지 & 합천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을 찾아 꽃 마중 나서  여행길이다....

     

    푸릇한 식물들이 예쁘고 저수지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시원한 곳이었다.  날도 시원하고 햇볕도 좋아서 햇빛에 비친 자연도 너무 예쁜 하루였다.

    두번째 여행지인  대구 진밭골 산림공원 &샤스타데이지 꽃을 보고 오늘 마지막 여행지  합천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을 찾아 꽃 마중 나선다....

     

     

     

     

     

     

    지금 가장 핫플인 곳이다. 경남 합천군 합천읍 1627번지 주변 핫들생태공원에 약 2ha에 조성된 작약꽃이 거대한 단지를 이루고 있을 만큼 규모가 컷고 5월 11일 개화 상황은 만개를 지나 서서히 시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합천 핫들생태공원에서 작약꽃밭을 둘러본다. 주말이라 담방객이 붐벼 꽃반 사람반이다.

     

     

     

     

    포토 존 벤치를 설치해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토 존 ‘별쿵’은 5만년전 합천에 떨어진 운석이 빨간 망토를 입고 합천 곳곳을 여행하는 캐릭터 이다.

     

     

     

     

     

     

     

    꽃밭 중간중간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잘 찍으면 꽃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다.

     

     

     

     

     

     

     

     

     

     

     

     

     

     

     

     

     

     

     

    경남 합천 핫들 생태공원에 작약꽃이 활짝 펴 있다.

    대부분 활짝 개화해서 위에서 보면 잎이 보이지 않을 만큼 온통 분홍 빛으로 가득했다.

     

     

     

     

     

     

     

     

     

     

     

     

     

     

     

     

    경남 합천군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단지에 5월의 신부처럼 아름다운 작약꽃이 울긋불긋 수줍고 탐스럽게 활짝 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강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합천읍 합천리 1628)은 봄에는 작약꽃이,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그윽한 향과 함께 낭만을 선사한다.

     

     

     

     

     

     

     

     

     

     

    2㏊ 규모의 작약꽃 재배단지의 작약꽃 개화기간은 황매산 철쭉제와 맞물려 관광객의 시티투어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황강 마실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휴식과 운동을 즐기는 지역민들에게는 풍요로운 마음을 한층 더해 주는 공간이다.   꽃을 촬영하려는 사진 동호인도 몰려든다.

     

     

     

     

     

     

     

     

     

     

     

     

     

    작약꽃의 꽃말은 ‘수줍이라고 한다.

     

     

     

     

     

     

     

    작약 꽃색은 분홍색부터 짙은 분홍에 청초한 화이트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다.

     

     

     

     

     

     

     

     

     

     

     

     

     

    활짝 핀 꽃과 주변에 심어진 메타세콰이어의 초록색이 얼마나 조화롭던지 이런 풍경을 보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 ~

     

     

     

     

    비슷한 모양의 꽃이 대부분이지만 곳곳에 마치 숨은 그림 찾기하듯 독특하게 생긴 꽃도 숨어 있었다.

     

     

     

     

     

     

     

    뒤로 메타세콰이어가 어찌나 귀엽던지 그냥 작약만 있다면 아쉬웠을 풍경에 멋진 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작약 꽃밭 옆의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데 500그루가 넘는 나무를 누군가 기증했다는 표시도 있었다.

     

     

     

     

    핫들 생태공원 주변에는 합천 황강이 흐르고 있다.   지금의 시기에는 꽃뿐만 아니라 강변의 풍경도 너무 아름다운데 5월 꽃구경도 하고 강변 산책도 할 수 있어서 경남여행으로 다녀오면 좋은 곳이었다.

     

     

     

     

    짙은 색의 꽃은 아주 매혹적이었는데 이렇게 꽃밭 두곳을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둔 것도 좋았다.

     

     

     

     

     

     

     

    합천군에서는 개화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및 핑크마켓(포토존 벤치, 체험 프로그램, 작약꽃 판매) 등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멀리서 봐도 이쁘고 가까이서 봐도 아름다워 자꾸 발걸음을 멈추고 똑같은 사진만 몇장을 찍게할 정도로 황홀 그 자체였다.

    정말 제대로 꽃속에 파묻혀 있는 꽃길 가득한 5월 꽃구경이었다.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을 보고 현지인들에게 추천받은 합천 맛집 '참숯골'에서

     

     

     

     

     

    맛있게 저녁 식사하고 오늘 세 군데에서 꽃구경을 실컨하고 금방이라도 비가 쏫아질듯 낮은 구름을 뒤로하고 포항으로 길을 달린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인연되어짐에 감사하며  오늘도 부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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