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작도 큰풀안 해변 산책(인천 옹진 대이작도)

대이작도 큰풀안 해변 산책

 

2024.   4.   6. 

 

2024.  3.  27 ~ 30(3박 4일).    여행 친구들과  함께한 서산 웅도 &  인천 옹진 대이작도를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3. 30일 여행 4일째  

- 첫 일정은 최고령 갯티길(유곶부리정자-최고령암석-도장불-여객선부두 2.1km) 트레킹

-  4일  두번째 일정으로   큰풀안 해변 산책

-  4일  세번째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옹진 대이작도를 떠나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이동 후 집으로 돌아가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대이작도 여행 이다.

 

3. 30일 여행 4일째 두번째 일정으로   큰풀안 해변 산책이다....

 

 

 

 

 

우리나라 최고령 바위에서 선착장 까지 이르는 약 2.1㎞의 ‘최고령 암석 갯티길을  마무리하고  우리가 묵고있는 펜션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 지붕이 돋보이는 대이작도의 ‘큰마을’을 지나  다음여행지 큰풀안 해변으로 향해본다...

 

 

 

 

장골고개를 넘어 장골마을을 지나   큰풀안 해수욕장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작은풀안 해변의 풀등전망 정자도 보이고 대이작도의 10경 중 1경,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 풀등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큰풀등 해수욕장으로 가는 방향서 선명하게 보이는 대자연의 신비로운 걸각으로  바다로 길게 이어지고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신비의 모래섬 풀등, 하루 두 번 재현되는 대이작도의 기적 풀등이 점점 더 크게 만들어 지고 있다...

 

 

 

 

대이작도는 섬 도로 전체의 도로 주변을   알록달록 무지개색상으로 이쁘게 칠 했놨다.

 

 

 

 

 

 

 

큰풀안해수욕장 입구로 들어선다.

 

 

 

 

 

 

 

소나무 사이로 보인 큰풀안해수욕장

 

 

 

 

마을에 도착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화장실도 있다.

 

 

 

 

 

 

 

 

 

 

 

 

 

 

 

 

이곳에도 비교적 안전하고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퍼걸러가 예쁘게 놓인 끝으로 작은풀안 해수욕장과 연결된 데크길이 있다...

 

 

 

 

 

 

 

큰풀안해변은 백사장이 넓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아 여름 피서객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이다.   풀등 안쪽에 있다고 해서 큰풀안으로 불리며 수온이 높아 다른 섬의 해수욕장보다 개장 기간이 길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보기로 ~

 

 

 

 

 

 

대이작도의 10경 중 5경, 산과 바다를 이어주는 큰풀안해변

 

 

 

 

 

 

 

 

 

 

아까 도로 위에서 바라볼때는 잘 보이던 하루 두 번 재현되는 대이작도의 기적 풀등, 대자연의 신비로운 걸각, 바다로 길게 이어지고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신비의 모래섬 풀등이 모래밭에서 보니 물결 위로 가느다란 선 정도로 희미하게 보인다.

 

 

 

 

 

 

 

내친김에 맨발로 걸어보면 보드라운 감촉이 발바닥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파도가 모래를 적시는 풍경을 보며 눈길을 돌리면 계남마을 언덕 넘어 사승봉도를 에워싸고 있는 모래 해변이 손에 잡힐 것 같은 풍광으로 다가온다.

 

 

 

 

아까보다 점점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게 눈으로 확인된다.

 

 

 

 

 

 

 

바다와 파도가 모래에 그린 그림

 

 

 

 

 

 

 

바닷물이 쑥쑥 빠지고 있다...

 

 

 

 

 

 

 

 

 

 

 

 

 

 

 

 

 

 

 

 

 

 

 

 

 

큰풀안해수욕장은 조용하고 제법 넓은 해변이다.

 

 

 

 

 

 

 

발바닥을 통해 큰풀해변을 마음 깊이 느껴줘야 한다.

 

 

 

 

 

 

 

 

 

 

모래사장에서 맨발로 걸으면서 발바닥의 촉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서걱거리는 모래알갱이의 촉감,   말랑하고 폭 꺼지는 느낌...

 

 

 

 

 

 

 

 

 

 

 

 

 

큰풀안해수욕장은 1㎞ 이상의 넓은 해변으로 바닷물에 다져진 고운 모래를 걸으면 희미한 발자국을 남긴다.

 

 

 

 

모래에서 맨발로 산책하며 여유를 즐겨본다.

 

 

 

 

큰풀안해수욕장과 바위 더미 사이로 연결된  큰풀안을 지나 작은풀안으로 가는 데크코스로 나름 포토존도 있다.

 

 

 

 

 

 

 

사막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물 빠진 해변이 멋지고 조용해서 좋다.

 

 

 

 

 

 

 

모래에는 파도가 그린 바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맨발 걷기가 인 요즘  맨발로 해안가를 왔다 갔다 하며 삶의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왔다.

 

 

 

 

 

 

 

 

 

 

 

 

 

 

 

 

 

 

 

모래가 고운 큰풀안해수욕장

 

 

 

 

 

 

 

바닷물과 파도가 만든 물결무늬가 기이한 그림을 그려 놓았다.

 

 

 

 

물 빠진 해변이 멋지고 조용해서 좋은 모래가 고운 큰풀안해수욕장을 나와

 

 

 

 

 

펜션에서 제공해 주는 차량을 타고 우리가 묵고있는  '풀등 이야기'  펜션으로 돌아온다.

인천과 대부도에서 하루에 한번 배가 오가는 서해의 자그마한 섬 대이작도,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지만 대이작도는 구경하는 섬이 아닌 천천히 다니면서 휴식하다 돌아오는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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