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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경기도 연천군 중면)여행방/경기도 2023. 10. 22. 04:22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2023. 10. 22.
2023. 10. 17~18(1박 2일). 가배와 함께한 양평.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권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10. 17일 1일 일정은 포항에서 양평으로 이동 후 양평 자라섬을 보고 점심식사 후 포천 새둥지 같은 가람누리전망대 &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파주의 국화축제를 돌아보고 저녁 식사 후 숙소에서 쉬는 일정이고
10. 18일 2일 일정은 아침식사 후 파주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 재인폭포를 둘러 보고 점심식사 후 포천 국립수목원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경기 북부 여행이다.
10.18일 둘째날 첫번째 여행지로 아침식사 후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10.18일 둘째날 아침식사하러 어제 저녁 먹었던 식당 주차장 도착이다.
아침은 민물고기 어죽인데 맛있었다...
아침식사 후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으로 가기위해 연천군 중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내린다.
작년 9.29 오고 올해 다시 와보는 이곳, 여전이 출입도로가 좁아 중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하차 후 댑싸리 공원까지 걸어간다...
주장은 넓찍한데 들어오는 진입로가 좁아 대형 차량은 들어올수가 없었다... 비포장이던 공터 주차장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작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걸 느낄수 있다.
주차 무료, 입장료 무료
8:30 도착한 댑싸리 공원 입구...
카페도 있고, 축제 행사 천막이 설치되어 먹거리와 특산품 판매 부스가 들어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깡통 열차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깡통열차 탑승요금 3,000원
댑싸리 공원 입구에는 우산도 있어 비올때나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할수 있게 알록달록 우산도 준비되어 있으니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빨강, 노랑, 파랑 우산들이 준비되어 있어 햇빛을 가릴 수 있다. 이또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연천군의 배려인 듯하다.
걷기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휠체어 무료 대여도 한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 입구에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앞에 액자 프레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인증사진 하나 찍고 간다.
액자 포토존 ~
임진강 댑싸리공원 개장 기간은 2023. 09. 01 ~ 10. 31 상시 개장이며 개장 기간 무휴이며 입장료도 없음
작년 9.29 왔을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때보다 댑싸리가 곱게 물들었고 꽃을 심은 공원이 엄청 넓어졌다...
은행나무길 산책로의 쉼터 방향
"댑싸리"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다.
원산지는 유럽과 중남부와 온대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에서 약 80여종이 난다고 한다. 높이가 약 68 - 150cm 까지 자란다고 하여 긴 타원형으로 자라고 1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다. 강장약이니 마당을 쓰는 비를 만드는데도 쓰인다고 한다.
언제부턴가 갑자기 유행을 타기 시작한 댑싸리 ~
강장약이나 이뇨약으로도 쓰이고, 특히 줄기가 빽빽하고 무성하기 때문에 마당을 쓰는 비를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댑싸리 둘레에는 메리골드들이 피어 있어 화려함을 더해 준다.
귀욤귀욤 털복숭이 댑싸리
9시도 안된 이른 아침이라 임진강가의 물안개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연천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개장 전까지 꽃을 심으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잘 가꾸어진 꽃밭을 선보이려 많은 노력을 했다는 지역뉴스를 보았다. 그런 수고와 노력은 곳곳에서 묻어난다.
꽃밭 중간에서 이불광고 촬영이 한창 진행중이다.
은행나무길 산책로의 쉼터 방향
조금 더 높은 언덕 위로 올라와 바라본 모습, 한 프레임에 담기기 않을 정도로 넓다.
작은 연못에는 여름날에 연꽃도 피웠으리라. 다양한 색의 백일홍이 방문객의 발길을 잡아 세우기는 너무 쉬운 일이다.
댑싸리는 날씨의 영향에 따라 연두빛에서 붉게 물들어 간다.
작년에 비해 꽃밭의 규모가 상당히 커졌고,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드넓은 임진강 댑싸리공원에서 댑싸리 외에도 다양한 가을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댑싸리 외에 황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천일홍, 마리골드, 일일초, 칸나 등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댑싸리 꽃밭 너머로 천국의 계단 포토존이 보인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 공원‘이 오는 9월 1일 개장했다. 8월 중순부터 연초록빛으로 물든 댑싸리리는 가을이 깊어갈수록 붉게 물들어가고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있다.
백일홍과 댑싸리가 어울어지는 풍경
임진강 줄기 따라 이어진 산줄기가 거칠어 보이는 반면 댑싸리는 귀염 통통하게 생겨 곳곳이 포토존이 되어준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상의 백일홍, 댑싸리 공원을 지나 산책로를 걸으면 백일홍이 가득 핀 곳이 보인다. 백일홍의 화려함은 감.탄.사...
초가정자가 꽃들과 잘 어울려 멋진 그림을 만든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연천 삼곶리 돌무지무덤 앞 약 3만㎡ 규모로 댑싸리 2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곳곳에 설치된 그네 벤치는 쉴 곳과 인생샷을 남길 포토존을 제공해 준다.
작년에 없었던 새로운 포토존 하늘계단이 생겼다.
이른 시간이고 평일이라 너무 조용한 꽃밭,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 하늘로 향하는 계단 포토존에서 마음컷 인증샷을 찍어본다...
이곳 천국의 계단은 넓고 낮아 무섭지는 않은 듯 하다.
꽃밭 종점에는 백일홍과 키다리 칸나가 ...
사람 키보다 훨씬 큰 키다리 칸나가 피어 있는 길 ~
계속해서 꽃밭은 이어지는데 그 너머에서는 키가 큰 칸나를 볼수 있다. 옥수수 대처럼 높게 자란 줄기 끝에 빨간 칸나 꽃이 한송이씩 매달렸다.
소소한 포토존도 있고, 작년 댑싸리 밭에 있던 사각 액자 프레임들이 이곳으로 많이 옮겨져 있다.
‘겸허, 청초한 미인’의 꽃말을 가진 댑싸리는 8월 말부터 불긋불긋해지고 9월 초 분홍색과 빨간색, 주황색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댑싸리를 가로질러 안쪽으로 들어가면 버베나를 볼수 있다.
신안 퍼플섬에 많이 심어져 있는 보랏빛 버들마편초도 푸른 하늘과 대비를 이룬다.
보라보라 한 버베나, 버베나 혹은 버들만병초라 하는 꽃이 이곳 댑싸리 공원에도 피어 있었다.
다른 꽃밭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보랏빛 가득 존재감이 확실하다.
꽃밭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어 꽃밭 안에 들어간 것처럼 담을 수 있어 인물사진도 잘 나올 것 같다.
아까 다녀온 버베나 너머에 높지 않은 천국의 계단 포토존
중앙 공원에는 가을꽃들이 가득 심어져 있다. 사진으로 담기에 부족하다고 느낄 만큼 가을이라는 계절의 색을 입힌 곳이었다.
공원을 한 바퀴 다 돌고,언덕 위 벤치에서 잠시 쉬었다. 위에서 바라 본 공원은 참 꽃들의 잔칫날 같았다. 멋지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온 천지가 꽃이다...
중면은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어딜 가나 포토존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이어져 누구나 힐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자쉼터에서 임진강변을 바라보면 두그루의 뽕나무가 보이는데 150살을 넘겼다고 한다 ...
9월 1일 개장한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댑싸리 외에 황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천일홍, 마리골드, 일일초, 칸나 등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다.
여름철 댑싸리는 초록빛을 띄고 있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8월 말부터는 조금씩 핑크빛으로 물들어 9월 말에는 울긋불긋 해진다고 한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서울 근교에 자리해 서울서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 꽃구경하기 좋은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란 하늘에 붉은 댑싸리와 아름다운 꽃들을 눈에 담고 댑싸리공원 가을꽃 나들이를 마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꽃내음에 저절로 힐링 되는 하루였다. 연천~ 가을꽃 여행지로 강추 ! !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을 나와 주차장을 지나
중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정차된 차량으로 이동한다.
중면 행정복지센터 안에는
삼곶리 3.1운동 만세 시위지 비와
북한군 발포 고사기관총탄 낙탄지도 있었다.
그 옆으로는 천사의 날개 포토존이 ~
역시 중면행지복지센터 마당 한쪽에도 댑싸리와 황화코스모스 그리고 소국이...
중면행지복지센터 청사 앞의 홍보판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사람을 위한 배려가 느껴진 곳이었다. 누구든지 편하게 삶을 힐링 할 수 있는 배려가 가득한 곳이었다. 10월말까지 행사는 진행이 되고, 나날이 댑싸리들은 붉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연천 댑싸리 공원을 보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중면행지복지센터를 출발한 차량은 다음 코스인 태풍전망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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