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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달랏 사랑의 계곡베트남 나트랑.달랏 2023. 5. 25. 10:09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달랏 사랑의 계곡
2023. 5. 25.
2023. 5. 13 ~ 17, 3박 5일 일정으로 라온제나 테마여행과 함께한 베트남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구름 위의 정원 이라는 베트남 작은 유럽 낭만도시 달랏 여행으로 5월 16일 ~ 17일 여행 4일째와 5일째 이다.
베트남 나트랑.달랏 4일째인 오늘은 달랏의 숲속에 위치한 테라코타 호텔 & 리조트 달랏에서 2박 후 아침산책과 식사 후 짐을 챙겨 8:30 버스에 싣고 베트남 중부고원에서 가장 큰 카토릭 성당인 다랏 대성당. 사랑의 계곡. 점심 식사 후 다랏에서 나트랑으로 이동하며 휴게소. 나트랑 도착 후 전신맛사지. 저녁 식사 후 씨클로 타고 나트랑 야간 투어 후 나트랑 야시장. 깜란 공항 이동 후 한국 입국 일정이다....
첫번째 여행으로 베트남 중부고원에서 가장 큰 카토릭 성당을 지나 오늘 두번째 여행지 사랑의 계곡으로 향한다...
테라코타 호텔 & 리조트 달랏에서 30분 달려온 사랑의 계곡 주차장이다...
사랑의 계곡 주차장에서 바라보면 바로 맞은편, 길 건너편에 어제 다녀온 자수박물관이 있다...
사랑의 계곡 입장소이다. 달랏시의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자유여행객이라면 버스터미널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야할 것이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5만동(약1만 3천원)으로 이 나라 물가를 고려했을 때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여기는 경로우대가 된다. 경로우대는 12만5천동이다. 여기는 60세부터 경로우대란다. 외국인은 제외이지만....
입구에서 입장하면...
보이는 사랑의 계곡 안내도, 사랑의 계곡은 엄청 넓은 면적이다...
사랑의 계곡 안내도 앞에서 내려다본 전경이다.
사랑의 계곡 입구 뒤편에 구름다리가 있는데 2년 넘게 코로나로 방문객이 없다보니 방치되어 낡아 있었다.
물론 재정비를 해야만 올라 갈 수 있다. 현재는 폐쇠된 상태이다.
달랏 시내에는 사랑의 계곡이라고 부르는 공원이 있다.
사랑의 계곡은 처음에는 베트남 마지막 황제가 내려준 '평화의 계곡' 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이후 1972년에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사랑의 계곡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랑의 계곡 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진 찍기 좋 포토존은 많이 나온다
입장하고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사랑의 계곡 초입부에 있는 꽃으로 장식된 하트 모양의 미로길 터널이다.
다음으로 키즈 공원
날씨 덕에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도시이다.
키즈 공원 뒤로 다티엔호수(Hồ Đa Thiện)를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키즈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왼쪽은 밀랍인형 박물관이고 오른쪽은 선물을 구입할수 있는 선물 샵이다...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드웨인 존슨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역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한쪽 얼굴의 화상까지 디테일하게 담아내었다.
베컴 부부
호나우드
견자단 ?
마릴린먼로
그리고 이름을 잘 모르는 대 스타들도 많이 있었다...
밀랍인형 박물관을 나서면 앞으로 다티엔호수와 사랑의 계곡의 멋진 경관이 펼쳐진다...
감미로운 이름의 이 곳은 소나무 숲 속에 장미와 자스민 등 아름다운 화초로 꾸며 놓은 정원이다. 신혼 분위기의 풋풋한 커플들이 거닐고 있어서 매우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돈다.
옷을 대여하는데 곳인데 한복도 보이네...
공원에 이런 조형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꽃을 보면서 내려가면
작은 호수가 나오고 오리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전기자동차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부지 안에는 선물가게 외에 승마나 보트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높은 산 중턱에 커다란 다티엔호수가 있다는게신기하다.
한줄에 3명씩 탈 수 있게 되어 있어 줄 서서 타면 되는데 여기서 부터 전동차를 타고 우측 도로를 따라호수 호수 옆길을 따라간다.
입장료를 한번 내면 전부 다 무료이다 이곳에서 전기자동차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오리배도 공짜로 즐길수 있는데 오리배를 타는사람은 많지 않다.
이동 가능한 전동차를 타고 가며 바라본 풍경이다.
우측으로 다티엔호수 조형물이 많다.
베트남 달랏(Da Lat, Đà Lạt)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지점에 있는 다티엔호수(Hồ Đa Thiện)는 사랑의 계곡으로 유명해진 인공호수 이다.
전동차가 달리다가 다티엔호수 정자 가까이 첫번째로 세워준다.
다티엔호수 정자 맞은편 계곡으로 온통 꽃동산이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1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전동차를 타고 호수를 끼고 진행하니...
언덕으로 사슴과
각종 동물들의 조형물이 노니는 곳을 지나
이제 언덕을 향해 한참을 오르면
전동차 두번째 정착 역 에덴동산이 나온다...
베트남 달랏은 꽃의 도시답게 사랑의 계곡 에덴공원에도 온통 꽃세상이다...
이제서야 사랑의 계곡에 온 것 같다. 사랑을 나누는 조형물이 여기 저기 보인다.
에덴동산
아담과 이브
그리스 신들도 사랑을 나눈다...
이곳은 나무를 잘 다듬의 수형을 잡는 토피어리를 참 이쁘게도 만들었다...
오리모양의 토피어리
인디안 모습의 토피어리
이것은 돈나물로 만든 버섯 토피어리이다.
이건 곰인가?
에덴공원을 충분히 돌아보고 정해진 시간에 2번째 전동차 정류장으로 가며 바라본 휴게소이다...
소나무사이로 보니 이곳에서 다랏 시내가 조망된다....
2번째 전동차 정류장에서 다시 전동차를 타고
다시 조금 이동하면...
전동차 타고 3번째 내리는 정류장이 보인다. 여긴 여러나라의 조형물이 있는 곳이다. 세계의 곳곳 그 상징적인 소인국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는 나라로 여행을 또 떠나본다.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
네델란드 풍차
프랑스 개선문
인도 타지마할
일본 신사
싱가폴 밀리언상
락손 다이팻
앙코르왓 크메르의 미소
모아이 석상
프랑스 에펠탑
이태리 콜로세움
러시아 성바실리 성당
세계 조형물들을 보고 아래로 내려가면 딸기 농장이 있고 딸기도 판다. 그리고 그 밑에 공원이 있어서 꽃을 구경해도 좋다.
보통 사람들은 이곳까지는 내려가지 않았다.
제법 넓은 부지에 아름다운 호수와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예쁜 조각상들과 세계 각국의 명소를 미니어처 해놓은 조형물들이 관광거리를 제공하는 이곳을 다시 전동차 타고 떠나
전동차는 소나무길 사이를 구비구비 달려간다...
아까 지나온 호수가를 지나...
울타리 너머에는 공원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지금도 사랑의 계곡은 공원을 넓히며 가꾸고 있다.
전기 자동차를 타고 오리보트를 타는 곳 입구인 우리가 전동차 탄 곳을 지나
사랑의 계곡 주차장으로 향한다.
50년 정도 된 사랑의 계곡은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이름이 계곡이라고 하는데 그냥 공원 같은 느낌이다. 꽃과 큰 호수에서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만한 그런 곳이었다.
사랑의 계곡 주차장 바로 맞은편 길 건너편의 자수박물관을 바라보며 이제 사랑의 계곡 주차장을 나와 점심식당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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