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영 시 간 : 주중 10:00 - 19:00 주말 09:00 - 19:00 정상에서 마지막 케이블카는 20시
이용요금(왕복) : 대인 25,000원 / 소인 21,000원
매표소 옆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도깨비, 겨울연가 등의 드라마 촬영 장소이기도 해서 곳곳에 드라마 관련 사진들이 보여 지나칠 수 없으니 모형 케이블카 타고 한 장 찰칵 ~
8인승의 케빈이 무려 100대, 드래곤프라자 2층 탑승장에서 부터 상부정류장 드래건 캐슬까지는 3.7km 왕복 7.4km로 국내 최장거리이다.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1,458m 발왕산 정상까지 약 18분이 소요되는 긴 케이블카 여행이다.
드디어 케이블카 타고 ~
케블카에서 바라 본 방금 떠나온 하부 승강장 전경이다...
하부 승강장을 뒤로하고...
상부 승강장 방향으로 ~ 청정지역 강원도 평창 눈내린 전경을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시원하다.
왕복 7.4km로 우리나라 최장 길이 케이블카이고,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편도 18분 정도이다....
길고 긴 거리와 산 능선 하나를 넘으면 또 한 능선이 나타나기를 몇 번 우리나라 최고 높이에 세워졌다더니 정말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이와 길이에 그저 놀라고 또 놀랐다.
발왕산 케이블카가 무려 산을 3개나 넘어 18분여의 여행으로 굽이굽이 단풍의 산을 넘어간다.
강원도 발왕산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도착하여 에레베타 타고 4층 스카이워크로 향한다...
상부 승강장 도착하여 만나는 포토존
날이 선명하고 좋은 날에는멀리 선자령을 시작으로 동해바다와 강릉 경포대 멀리 정동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시야가 완전 제로이다.....
전연 감을 잡을수 없이 한치앞도 보이지를 않는다...
스카이워크에서 4층으로 들어와서...
모나파크 야외로 나오면 만나는 풍경이다...
모나파크 야외스카이 가든
스카이 가든에서 바라본 모나파크
천년주목 숲은 이곳을 대표하는 여러 주목을 데크로 연결해 놓은 명품 숲길이다...
돌탑과 주목이 나오고..
발왕산 정상인 평화봉까지 0.53km 남았다.
포항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눈세상을 만나니 내마음도 온통 순백의 하얀색이다...
몇년만에 만나보는 눈다운 눈이다...
헬기장에서 만나는 고사 주목
피스가든에 도착하니 컬링을 할 수 있는 놀이 도구가 있다.
스카이워크 아래에 스키 슬러프 운영으로 가을에는 모나파크 주변에 있던 이 고사목이 이곳으로 옮겨와 여전히 나그네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다...
240m 전방에 평화봉 정상이 있다...
용평스키장을 품고 있는 강원도 평창의 발왕산은 설원의 정취가 그득한 산이다．적설량이 많아 겨울 눈 산행에 좋다.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위험이 따르므로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용평스키장이 붐비는 것에 비해 이산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비교적 높은 산이지만 용평스키장의 표고가 1049m여서 오르는데 어려움이 없다.
평창 평화봉 숲길은 걷기 편하게 되어 있어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8개의 기둥과 8마리의 비둘기가 평화의 횃불이 되어 전 세계를 비추는 평창 평화동 평화봉 기념비
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는 시야가 흐려 1도 보이질 않는다....
지난 가을에는 없던 정상석이 지금은 있었다...
정상에 오르면 눈 덮인 고원지대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일품이다. 동양 최대 규모의 스키하우스를 개장되어 있는 용평리조트로 발왕산 정상은 해발 1458m 이다.
평화봉 정상을 내려서서
마유목 가는 길 방향을 따른다...
발왕산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있는 모나파크가 보인다...
천년주목 숲길 입구에서 마가목 방향으로 ~
겸손의 나무는 겸손하게 가슴을 숙이고 지나가는 나무, 굳고 정한마음을 상징하는 갈매나무이다...
몸은 하나인데 두 종류의 나무 마유목도 만난다...
마유목이 있는 이곳은 마유목 가든이다...
정상에서 만나는 주목군락은 발왕산의 자랑거리다.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는 주목은 지금도 의연하게 산정을 지킨다.
시작의 기운을 품은 첫번째 주목
철학의 나무 참선주목은 천년을 살았는데 속이텅빈 주목이다.
왕발주목. 바위에 씨가 떨어졌는데 새로운 길을 찾아 뿌리를 뻗은 모양이 왕발처럼 생긴나무이다.
천년주목 숲은 이곳을 대표하는 여러 주목을 데크로 연결해 놓은 명품 숲길이다.
삼두근 주목
전 코스 데크길로 되어 있고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
8자 주목. 행운의 수 8을 스스로 가지고 있는 나무
고뇌의 주목. 모든 시련을 견디고 이겨낸 나무
어머니 왕주목. 어머니가 자식을 품고 있는 1800년 수령의 주목
어머니왕 주목 가든
자녀를 품고 키워낸 어머니의 올곧은 심정, 몸과 마음을 보듬어 치유해 주는 어머니의 품으로 성인 3명이 안아야 감살 수 있는 둘레 4, 5m의 어머왕주목나무는 2,000년이 가까운 수령이다.
겸손의 나무. 겸손하게 가슴을 숙이고 지나가는 나무, 막힌 혈과 기운을 뚫어주는 귀룽나무
자연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나무들을 그대로 살린 흔적을 볼 수 있는 겸손의 나무들이 여러 곳이 있어 둘레길을 걸을 때앞을 잘 보고 다녀야 한다.
발왕산 이끼가든,발왕산 쳔년주목 숲길의 발왕수 이끼가든은 오랫동안 이끼가 자라서인지 정말 예뻤던 길이었는데 눈에 닾여 이끼기 잘 안 보이네...
왕수리 부엉이 가든
고해주목. 딱 한사람이 들어갈 만큼 공간이 있는 나무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는 주목은 지금도 의연하게 산정을 지킨다.
눈 밭에 딩굴어 보는 호사도 누려본다....
피나무 쉼터도 지난다...
수령 1500년 이상의 종갓집 주목
8왕눈이 주목. 8개의 눈을 가진 나무
왕수리 부엉이 가족
천년 이상 된 주목나무속은 이렇게 텅 비어있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 정말 대단하다.
중간에는 발왕수 쉼터가 위치해있는데 걷다가 중간에 목을 축일 수 있는 천연암반수를 마셔볼 기회도 가질 수 있고, 기운 좋은 산속에서의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진다.
발왕산 쳔년주목 숲 길의 명소 중 하나 발왕수 마시는 약수터
왕의 덕목인 재물, 장수, 지혜, 사랑의 기운을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약수가 마련되어 있고 물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플라스틱 통도 판매하고 있다.
발왕산 쳔년주목 숲 길을 방문할 예정인 사람은 생수병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발왕수 약수가 있는 이곳은 발왕수 가든이다...
발왕수 가든에서 우측의 서울대나무 방향으로 ~
우리나라 학문의 정점인 '서울대학교'의 정문 모양을 빼닮아, 서울대 나무라 불린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모든 것은 최고가 된다는 발왕산(發王山)의 이름에 걸맞게 챔피온의 기운이 가득한 기원목으로서 좋은 기운을 나눠 주며 살아가는 참나무이다.
발왕산 정상의 케블카 상부 승강장이 있는 모나파크로 돌아와서...
동양 최대 규모의 스키하우스가 개장되어 있는 용평리조트로 발왕산 정상부위이다...
스카이워크 아래에 스키 슬러프와 멀리 오대산 능선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모나파크 야외에서 멋진 조형물과 함께 ~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몇 곳 있다. 올림픽 계단과 인터넷상에서 많이 봤을 배경이다...
위로 스카이워크가 보이는 포토존이다... 드래곤 캐슬이라고 불리는 상층 탑승장 인근으로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모나파크 주변의 다양한 모습이다...
발왕산 쳔년주목 숲길은 8명의 왕이 날 기운의 산이라 하여 '팔왕산'이라 불리다가 발왕산이 되었다고 한다. 왕을 탄생 시키는 어머니의 산...
올림픽 오륜기 벤치
연처이며 주말이고 방학이라 그런지 자족단위의 모나파크 주변은 여전히 스키어들로 북적인다...
케이블 타는 곳으로 이동하여 발왕산 정상의 케블카 상부 승강장에서 하부 승강장으로 향한다.
발왕산 케이블카가 무려 산을 3개나 넘어 18분여의 여행으로 굽이굽이 설국의 세계를 넘어간다.
이제 하부의 콘도와 리조트와 스키타는 사람들이 그림처럼 보인다...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내에 있는 발왕산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도착이다.
흩어져 있던 일행들과 약속된 시간 14:50에 미팅하여 주차된 차량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이다...
발왕산 케이블카 타고 정상으로 스카이워크에 펼쳐진 순백의 설경속에서 첩첩산 중 힐링의 숲 천년주목숲을 걷고 인생 샷 남기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내려온다.
하늘 아래 발왕산 눈부시도록 찬란한 하루.... 정상 1,458m 케이블카로 갈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스카이워크와 천년주목숲길, 그리고 평화봉... 모든 것이 눈부셨던 찬란한 하루였다...
23년 시작인 1월 시초 여행이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도전하고, 실천 하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일년을 시작할 때는 '새로운 꿈'을 생각해 본다. 일 년은 꿈을 심고 가꾸기에 넉넉한 시간이다. 일 년이 끝날 때 내게 남는 것은 계속하던 많은 일이 아니라 새로 시작한 한 가지 일일 것이다. 그래서 올해도 더 많이 행복해 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