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비내섬 억새트레킹(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충주 비내섬 억새트레킹

 

2022 .   11.   9.

 

2022.   11.   8.  우리들 테마여행에서  함께했던  충주 비내섬 억새트레킹과 괴산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즐긴  힐링여행이다...... 

 

7시 50분에 포항에서 출발해 휴게소 두군데 들리고 11:20  도착한  충주 비내섬 억새트레킹 이다...

 

오늘 첫번째 여행은  충주 비내섬 억새트레킹  부터.....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교통의 발달로 찾기 힘들었던 내륙 깊숙한 여행지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충북 충주도 그렇다.  중부내륙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충북 내륙 깊숙이 위치한 충주도 새로운 여행지로 조명받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걷기 좋은 길인 ‘비내길’이다.   걷고 난 뒤 뜨끈한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앙성 온천역에서 앙성온천까지는 약 700m 거리로, 평온한 시골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논밭길이 펼쳐진다.

앙성온천에 도착하면 여기서부터 비내길이 시작된다.

 

 

 

 

 

 

 비내섬 억새트레킹의 시작점 배내마을 도착이다...

 

 

 

 

비내길로 가는 시작, 능암온천...

비내길 1코스는 앙성온천광장에서 약 230m 거리에 위치한 능암온천랜드를 들머리로 잡으면 편리하다.  능암온천 주차장에서 시작해 앞길로 난 왕복 2차로 새바지길의 바깥쪽으로 걸어 비내섬 방면으로 가면 된다. 여유가 있다면 미리 도착해 아침 일찍부터 걷기를 시작해도 좋다. 비내섬은 일출과 함께 황금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작은 섬인 비내섬으로 들어가는 주위의 풍경이다.

 

 

 

 

이곳에서 많은 드라마.영화가 촬영되었다 한다...

 

 

 

 

 

 

 

 

 

 

 

 

 

 

비내교 가기전에 섬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안내 간판이 붙어 있었다. 그곳에는 작은 쉼터가 있어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었다.

 

 

 

 

 

 

 

 

 

 

 

 

 

 

 

 

 

 

 

 

 

 

 

 

상류 쪽인 비내교에서 비내섬 도보다리 까지 거리는 약 1.1km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비내길의 하이라이트인 강변길을 만날 수 있다.

 

 

 

 

비내섬 상류 쪽인 비내교 아래로 맑은 강물이 남한강을 따라 흐르고 있다...

 

 

 

 

 

 

 

 

 

 

 

 

 

 

‘비내길’은 그러한 비내섬 앞에 위치한 남한강 강변을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걷기 코스인데 전국 10대 녹색길로 선정되기도 한 비내길은 길에 따라 구절초, 나팔꽃, 산수유 등 자연 속 길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비내길은 1코스와 2코스로 나눠져 있지만 그 시작과 끝 지점이 모두 같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든 부담 없이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다.   

1구간(주차장~비내마을) : 산길 업다운 4km,    2구간(비내마을~철새전망대) : 억새가 멋진 강변길 4km,    3구간(철새전망대~주차장) : 단풍이 멋진 뚝방길 3km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비내섬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엄청난 광경의 갈대와 억새들이 은빛으로 물결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한 번 가본 사람들은그 장관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앙성면 조천리에는 갈대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비내섬 인근에 비내길이 조성돼 있다. 비내길은 강변길, 숲길, 논길 등 다양한 길을 걷는 재미가 있다. 섬을 기준으로 1코스와 2코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중 7.5km를 걷는 1구간은 오르내림이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빠르게 걸으면 3시간, 천천히 걸어도 5시간이면 충분하다.   이곳은 2012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리 마을 녹색길 베스트 10’ 에 뽑히기도 했다.

 

 

 

 

 

 

 

 

 

 

 

 

 

 

비내섬에서는 갈대와 억새를 다 볼 수 있다.  자주 잊어버리는 상식이지만, 갈대와 억새를 다르다.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기 때문에 산위에 있는 것은 모조리 억새라고 보면 되고 갈대는 산에서 자라지 못하며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억새는 은빛 또는 흰색으로, 키가 1.2m 가량 된다.   갈대는 고동색이나 갈색을 띠며 역시 키가 크다.

 

 

 

 

 

 

 

 

 

 

 

 

 

 

 

 

 

 

 

비내섬은 강의 토사가 퇴적하면서 형성된 내륙의 섬으로, 갈대와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비내섬 내부는 모두 비포장도로인 데다 평일에는 차량 통행이 적어 오히려 트레킹 하기 좋다.

 

 

 

 

 

 

 

 

 

코스의 길이가 길어, 산책길(?)이라기 보다는 트래킹 코스에 가깝긴 하지만 가을을 온전히 느끼며 천천히 거닐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안성맞춤도 없지 않을까 싶다.

 

 

 

 

 

 

 

 

 

 

 

 

 

 

갈대와 억새의 물결이 떠오르는 계절인 10월!

충주에서도 갈대와 억새를 통해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비내섬’이다.  남한강이 가을 하늘을 담아 반짝이면서 흐르는 곳에 아름다운 섬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다.  가을이면 억새와 갈대 군락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곳!   ‘충주 비내섬’은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 가을 여행지'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비내섬과 비내늪이 철새도래지 일만큼 많은 종류의 철새들이 살고 있고 그 외 다른 많은 동식물,  물고기들이 살아가고 있는 서식처이다.    현재는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시 캠핑에는 큰 제약이 있겠지만 ‘비내섬’을 향후에도 잘 보존되고 지켜질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갈대와 억새는 생김새와 피고 지는 계절까지 비슷하기 때문에 많이들 갈대와 억새를 혼동하고 있는데, 갈대는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 모래땅에서 서식하며 수많은 작은 꽃 이삭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처음에는 자주색이나 담백색으로 변하고 높이가 2m 이상 큰다.   반면 억새는 갈대와 달리 산과 들에 서식하며 높이가 1~2m로, 뿌리줄기는 모여나고 굵으며 원기둥 모양을 하고 있으며, 맥이 여러 개이고, 가운데 맥은 희고 굵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을철 은빛 물결로 가득한 억새와 갈대숲의 ‘비내섬’. 억새와 갈대 군락 사이를 한적하게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평화로워진다.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알맞다.

 

 

 

 

버드나무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걷다 보면 인적을 느끼고 날아오르는 철새를 볼 수 있다. 오솔길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에 가슴이 탁 트인다.  정비가 잘 된 길임에도 살아있는 자연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화려한 자연 풍광을 사진에 담으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비내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우둘투둘 자갈 섞인 길로 억새가 가득하다.

 

 

 

 

 

 

 

 

 

 

 

 

 

 

 

 

 

 

 

 

 

 

 

 

 

 

 

 

 

 

 

 

 

 

 

 

 

 

 

 

 

 

 

 

 

 

 

 

 

 

 

 

 

 

 

 

 

 

 

 

 

 

 

 

 

 

 

비내섬은 낚시, 오프로드를 즐기러 오는 분들도 많고,  '캠핑 성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캠핑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n 토.일(2019,12,14~2020,02,16) 방영 종료된 16부작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였다고 한다...

 

 

 

 

 

 

 

 

 

 

 

 

 

 

 

 

 

 

 

 

 

 

 

 

한 번 온 사람은 또 찾게 되는 트래킹 명소 한강 충주 비내길 ~

 

 

 

 

 

 

 

 

 

조금은 생소하실 수도 있는,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충주의 남한강 산책길이다...

 

 

 

 

남한강변에 붙은 긴 세모 모양의 비내섬에서 나와....  비내(갈대를 베어내다. 사투리로 비~내다.)

 

 

 

 

비내교로 향한다...

 

 

 

 

 

 

 

 

비내섬 출발지 비내마을로 돌아와  충주 비내섬 억새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충주 비내섬 주변에 앙성탄산온천과 능암온천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경치와 함께 피로를 풀고 가는 “명품힐링 여행코스”로도 좋고, 아름다운 남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비내길을 달릴 수 있는 자전거여행으로도 무척 좋은 곳이다.

가을이 되면 은빛으로 물결치는 갈대· 억새 밭으로 정평이 나 있는 충주 비내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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