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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유구 벽화마을(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시장길 29-4)
    여행방/충청도 2022. 10. 15. 10:42

    공주 유구 벽화마을

     

    2022 .   10.   15.

     

    2022.   10.   12.  우리들  테마여행에서  함께했던 공주 구룡사와 구절암 구절초 & 유구천 핑크뮬리 & 유구 벽화마을을 보고  즐긴  힐링여행이다...... 

     

    공주 유구천 핑크뮬리를 만나고 나와  공주 오늘 마지막 여행지 유구 벽화마을을  만나러 이동한다.....

     

     

     

     

     

    전통 섬유도시인 공주 유구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예술인들이 조성한 유구벽화마을은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매우 좋다.

     

     

     

     

    유구벽화마을 근처에 유구전통시장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데 시장이 그리 크진 않지만 좌판을 깔고 온갖 산나물을 내놓은 할머니들의 모습이 정겹게 다가온다.

     

     

     

     

     

     

     

     

     

    유구벽화거리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자리 잡고 있다.유구벽화거리는 유구IC에서 가깝다.   유구 전통시장과 맞닿아 있어 시장 구경을 겸해 둘러보기 좋다.

     

     

     

     

    벽화마을을 걷다보면 잠시 앉았다 가라는 듯 벽화와 조화를 이루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유구벽화마을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섬유산업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유구섬유역사의 거리를 주제로 유구시장 길과 직물공장 외부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었는데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벽화거리는 1970년대부터 운영된 섬유공장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 아울러 공주의 섬유산업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벽화가 발길을 멈춰 세운다.

     

     

     

     

    조선 말 수직기로 시작한 유구 직물산업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포토존 의자를 가까이 가서 보면 이런모양으로 타일이 있다.  색동을 의미하는 것일까?

     

     

     

     

    유구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모티브로 아트벤치로 표현, 휴식기능과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장 담장에는 베 짜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벽화가 시선을 붙든다.   

     

     

     

     

     

     

     

     

     

     

     

     

     

     

     

     

     

     

     

     

    섬유공장 앞면에는 베틀에 앉아 길쌈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생생한 모습을 통해 옛 시절 추억을 떠올려볼 수도 있다.

     

     

     

     

     

     

     

     

     

     

     

     

     

     

     

     

     

     

     

     

     

     

     

     

     

     

     

     

     

    유구 벽화마을은 작은 골목마다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 놓았는데 좁은 골목이 깨끗해 보이기도 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금수만당로(비단 위에 수를 놓은 듯 모든 것이 꽉 차고 만족스럽다)는 조선말 수직기로 시작한 유구 직물산업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유구벽화마을은 다른 지역의 벽화마을과는 달리 그림뿐 아니라 타일 조각을 붙여 만든 벽화도 있다.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타일벽화는 더욱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유구섬유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고 있다.

     

     

     

     

     

     

     

     

     

     

     

     

     

     

     

     

     

     

     

     

     

     

     

     

     

     

     

     

     

     

     

     

     

     

     

     

     

     

     

     

     

     

     

    유구 섬유 역사 전시관은 문이 굳게 닫혀있다.

     

     

     

     

     

     

     

     

    1970년대부터 유구섬유산업은 최대호황기를 누리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섬유의 70%를 만들어냈고 80년까지도 우리나라 대표 섬유도시였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다. 이후 쇄퇴기를 걷다가 지금은 우리나라 실크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국내 유일의 원조 색동 옷감생산지로 섬유산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섬유생산 도시라고 한다.

     

     

     

     

     

     

     

     

     

     

     

     

     

     

     

     

     

     

     

     

     

     

     

     

    이곳은 세종대왕의 어진을 모자이크로 표현한 타일벽화이다.유구읍은 섬유산업으로 이름난 곳인데 지금도 우리나라 섬유생산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유구의 실크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왕의 용포로 사용되었던 점을 담아낸 것이다.

     

     

     

     

     

     

     

     

     

     

     

     

     

     

    건물 외벽 전체에 그려진 한복 입은 여인의 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고운 비단의 한복을 입고 미소를 띈 여인의 모습은 유구벽화거리를 찾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듯하다.

     

    섬유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유구벽화마을에서 색다른 벽화와 함께 따뜻한 여행, 나들이를 즐겨보았다....

     

    오늘 공주 구룡사와 구절암 구절초 & 유구천 핑크뮬리 & 유구 벽화마을을 보고  즐긴  힐링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제 포항을 향해 서둘러 길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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