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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갓바위 근처의 입암산 산행(전남 목포시 용해동)산이 좋아 2022. 10. 26. 09:02
전남 목포의 갓바위 근처의 입암산 산행
2022 . 10 . 26.
2022. 10. 24. 08:10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가거도항에 도착하는 배를 타고 가거도 입도하는 일정이었는데 느닷없이 풍랑해제가 안되어 여행일정을 급 변경하여 목포의 갓바위를 보고 오후 배가 뜨면 가거도를 출발하기로 하고 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목포 갓바위 해상보행교를 걸어 보고 목포 두번째 여행지로 목포 갓바위 근처의 입암산을 산행하기로 한다....
해안가를 한참 걷다가 다시 갓바위 데크 해상 공원 입구로 돌아와 입암산에 올라 보기로 한다...
달맞이공원 옆 편의시설 옆으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 목포 임압산 등산을 시작한다.
정상 방향으로 걸었다.
정상 방향으로 ~
숲 생태 굥육장을 지나
직진하면...
이정표는 잘 맞지를 않고... 정상을 향해 오른다..
정상이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암벽 사이에 이어진 밧줄을 타고 힘겹게 올라본다...
입암산은 콘크리를 타설한 듯 보이는 역암으로 된 바위산이다.
이제 목포 신시가지가 조망되기 시작한다...
아까 우리가 걸은 갓바위 해안데크길도 보인다...
정상 50m 전의 지점인데
조망이 제법 시원하다...
숲 사이로 바위산이 보이는데 곧 정상이다...
드디어 높이 122m 입암산에 선다. 멀리서 바라볼 때와 산속에 있을 때의 느낌이 확 다르다.
맨 앞 중앙 건물은 국립해양문화 여구소이고 그 우측이 문화에술회관, 그리고 바로 앞쪽 좌측은 목포역사관, 우측은 자연사박물관이 차례로 보인다.
우리가 진행할 방향도 담아본다...
갓바위 해상육교를 지나 해맞이공원 옆 데크를 따라 영산강 하구뚝 까지 아까 걸었던 곳이 눈 아래로 보인다...
122m의 입암산 정상은 표지석도 없는 작은 산이지만 해발이 제로에서 오르니 그래도 제법 오를만한 산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199봉에서 지나온 정상을 바라본다...
앞으로 진행할 방향에는
로프줄을 잡고 조심히 내려가야 할 길이다...
이곳 전망대에서 처음으로 휴식중인 산객을 만난다...
전망대에서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문학관.유아 숲 체험장이 차례로 보인다..
이곳 삼거리에서 하늘체육공원 방향으로 직진한다...
여기서도 직진 방향으로 ~
하늘체육공원 도착이다... 정자도 있고 체육공원으로 잘 가꾸어진 산이다.
하늘체육공원 주변의 정자
하늘체육공원 쉼터에서 쉬어서
임압산을 내려오니 유아 숲 체험 공간이 있다. 달맞이공원 옆 편의시설 옆에서 올라 1:20 걸려 유아 숲 체험 공간으로 내려선다...
2021년인 작년에 유아 숲 체험장을 개장하였다고 한다.
이쁜 조형물도 많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을 나온 아이들이 재잘거린다...
재잘거림 속의 아이들을 보며 쉬어간다...
그 옆으로 목포문학관도 있었는데 월요일이라 휴관이다...
길 건너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이다..
목포역사관 위로 입암산이 우뚝서 있다. 산속에 있을 때와 멀리서 바라볼 때 느낌이 확 다르다. 입암산 높이 122m로 크지 않은 산이지만 작고 단단해 보인다.
입암산을 어렵지 않게 산행을 끝냈다. 목포는 작은 도시에 인구가 24만명이다. 작은 도시에 어울리는 작은 입암산을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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