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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과 보리사 마애석불(경북 경주시 배반동)
    여행방/경상도 2020. 11. 22. 11:56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과 보리사 마애석불 

     

    2020.   10.   22.

     

    2020. 10.   21 . 목욕봉사 팀들과 함께한 경주일원  여행으로 경북 경주시 보리사(경주시 배반동 산 67) 경내에 있는 보물인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과 보리사 입구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보리사 마애석불을 보고 옥룡암(경주시 배반동 1115) 절 뒤 남산입구에 있는 보물 남산탑곡마애불상군을 보고 나오 5분 이동하여 주차하고 보물인 불곡 마애여래좌상도 만나보고 그리고 배동으로 이동하여 삼미정손두부에서 맛있게 점심 식사 후 함월사도 둘러보고 나와서 삼미정 근처의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차 한잔으로 오늘 여행을 마무리하는 힐링여행이다...

     

     

     

     

     

     

     

    경주시 보리사(경주시 배반동 산 67) 찍고 보리사 주차장 도착이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보리사...

     

     

     

     

     

     

     

     

     

     

     

     

    보리사 삼성각 뒤쪽으로 올라오면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 을 만날수 있다...

     

     

     

     

     

     

     

     

    신라시대의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석불좌상으로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불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한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 있으며,  둥근 얼굴에서는 은은하게 내면적인 웃음이 번지고 있다.

     

    불상과는 별도로 마련해 놓은 광배(光背)는 매우 장식적인데, 광배 안에는 작은 부처와 보상화·덩쿨무늬가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힘없이 축 늘어진 느낌이며,  군데군데 평행한 옷주름을 새겨 넣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고 왼손은 배부분에 대고 있는 항마촉지인 (降魔觸地印)인데 다소 연약해 보인다. 

     

     

     

     

     

     

     

     

     

    특히 광배 뒷면에는 모든 질병을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가느다란 선으로 새겨 놓았는데, 이러한 형식은 밀양 무봉사나 경북대 광배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예이다.

     

     

     

     

     

     

    상· 중· 하대로 이루어진 팔각의 연화대좌는 상대와 하대에는 연화문이,  중대에는 각 모서리에 기둥 형태가 새겨져 있는 비교적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다.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에서 내려다 본 보리사 전경이다...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을 보고 보리사를 내려와 보리사 주차장 입구에 있는 보리사 마애석불을 만나러 0.4km 남산을 오른다...

     

     

     

     

     

     

     

     

     

     

     

     

     

     

    낙엽 쌓인 비탈길을 오른다...

     

     

     

     

     

     

     

    400m정도 비탈길을 오르면 만나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93호인 마애사 마애석불을 만난다...

     

     

     

     

     

     

     

    경주에 있는 보리사 마애석불은 높이 2m의 바위벽에 돋을 새김으로 새겨 놓은 마애불(자연의 암벽, 동굴 등에 새긴 불상)이다.

    통일신라 시대의 마애불에서는 보기 힘든 온화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남산에 있는 보리사에서 남쪽 약 10분 정도 떨어진 가파른 산자락에 절벽을 이룬 커다란 바위가 있다. 오르기도 쉽지 않은 이 비탈진 곳에 바위 벽을 얕게 파서 1.1m 정도의 작은 불상을 새겨 놓았다.  결가부좌를 튼 단정한 자세로 명상에 잠긴 불상이 마치 속세를 굽어보는 듯하다.   마애불이 바라보는 대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선덕여왕이 잠들어 있는 낭산,   사천왕사 등 서라벌의 전경이 펼쳐진다.

     

     

     

     

     

     

     

     

     

     

     

     

     

     

     

     

     

     

     

     

    다시 천천히 보리사 주차장으로 향한다...

     

     

     

     

     

     

     

     

     

     

     

     

     

     

     

     

     

     

     

    보리사 마애석불에서 10여분 만에 도착한 마애사 주차장이다...   이곳에서 자리펴고 간식 타임 후 천천히 옥룡암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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