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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 나만 알고 싶은 초밥이 맛있는 집( 포항시 북구 삼호로 428. 포항시 북구 환호동 320)맛집탐방/경상도 2020. 8. 7. 09:01
작은 가게, 나만 알고 싶은 초밥이 맛있는 집
2020. 8. 7.
2020. 8 . 6. '정연꽃' 모임 친구들과 함께 4명이서 환호 해맞이 공원에서 만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전망대에도 올라보고 내려와 미술관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니 코로나 여파로 미리 신청한 계약인원만 받는다하여 미술관 관람도 못하고 공원을 좀더 거닐다가 공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일초밥'집으로 점심 식사하러 이동해 본다...
환호 해맞이 공원에서 만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전망대에도 올라보고 내려와 미술관으로 이동한다...
코로나 여파로 미리 신청한 계약인원만 받는다하여 우리일행은 미리 신청해두지 못해 미술관 관람도 못하고 공원을 좀더 거닐다가....
공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일초밥'집으로 점심 식사하러 이동해 본다...
파란색 외관이 눈에 띄는`우일초밥`은 환호해맞이 공원 입구의 GS슈퍼마켓 옆 도로에 있어서 눈에 띄어 찾기 쉽다.
영업시간 열림 pm12:00 닫힘 pm 22:00
재료 준비시간 15:00-17:00
매주 일요일 휴무, 12시에 문을 여는 곳
들어서자 보이는 오픈주방!
매장 안 4인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2개, 다찌석 4개. 작은 매장이지만 1인 쉐프매장이라 아담하니 딱 좋다.
4인테이블
2인테이블
다찌석 4개
우일초밥 메뉴, 우리는 초밥B세트 주문
초 생강. 락교. 비트 피클. 방울토마토. 샐러리 장아찌 등 기본찬 장아찌류도 5가지
샐러리 장아찌는 그냥 먹었을 땐 향이 정말 강해서 못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렇게 장아찌로 담그니 아삭아삭 하고 약간 한방향도 나는데, 계속 당기는 장아찌 이다.
토마토 절임, 처음 먹어 보는건데 새콤달콤.... 매실에 담근 듯 약간 새콤달콤한 맛이 애피타이져로 먹기에 정말 좋다.
모찌리도후
세트 메뉴 중 먼저 나온 `모찌리도후`는 우유로 만든 두부 같은건데 견과류도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담백
딸기우유 같은 소스는 비트를 이용해서 만든 소스.
리코타 치즈 같은 저 친구는 우유를 이용해 두부같이 굉장히 부드럽다. 쿰쿰한 냄새는 전혀 없고 정말 부드럽고 입 안에서 까끌거림도 전혀 없다.
슥슥 소스를 발라서 한 입 먹으면 계속 먹고 싶어 진다.
약간 달큰~ 하면서 달지 않은 맛 ? 정말 담백하지만 맛있는 그런 맛 ?
누구나 먹어도 맛있다고 할거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넘 맛있어 사장님께 다시 부탁해서 한번더 먹었다는거...
샐러드
샐러드엔 치즈와 레디쉬도 있어서 색감이 넘 이쁨~
노란 치즈와 무를 갈은 듯 시원하고 상큼한 샐러드 소스로 양상추와 레디쉬가 같이 있다. 땅콩 씹는 맛이 같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샐러드. 너무 쌔지 않은 향과 맛이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을 준다.
감자고로케
속이 감자가 가득한 감자 고로케이다.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뚱뚱한 감자 고로케.
지금 막 기름 샤워를 마치고 도착을 해서 많이 뜨거웠다. 뜨거울때 먹으니 완전 맛나고 대박 포슬포슬한 식감에 담백하고 고소해서 완전 좋다.
고로케는 뜨겁게 먹는게 제 맛이다. 와.. 겉바 속촉이 이런 거구나 느끼실 거다...
감자와 햄? 고기? 가 들어가서 간간히 뭐가 씹히고 타르타르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감자가 정말 부드럽고 겉은 튀겨서 바삭바삭. 진짜 맛있고 입 안과 뱃속이 따뜻해지고 갑자기 속 든든~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초밥B세트가 도착 ~
초밥b세트 새우튀김우동
초밥 A세트에는 그냥 우동이지만 초밥 B세트에는 새우튀김 우동이라는거~~~
우동 국물 안에 표고버섯은 기본, 작은 가리비, 오징어 까지 들어있어서 깊고 진한 해물 우동 맛이 난다.
이 먹음직 스러운 초밥들을 보자.
참치초밥, 가리비초밥, 훈제연어초밥, 생새우초밥, 새우초밥, 부시리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전복초밥 이렇게 9가지의 초밥이 예쁘게 색깔도 다 다르게 너무 좋다.
연어
활어
새우
가리비
생새우
마구로, 겉 부분을 살짝 익힌 마구로 요것도 부드럽고 좋았다.
구운연어에 캐비어
겉을 익힌 전복초밥
주방입구쪽 귀여운 고양이 친구들 ~
작은 가게. 나만 알고 싶은 가게. 앙증맞은 식당. 조용하게 식사 하고 올 수 있는 곳. 여러 가지 음식이 나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깔끔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밥 먹으러 오기엔 냄새도 안 배어서 좋고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이라 더할 나위 없어 좋고 배가 더부룩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포항 우일초밥.
'정연꽃' 모임 친구들과 함께 4명이서 맛있게 식사 후 환여동으로 향해본다. 멋진 뷰가 있는 카페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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