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

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

2017.  3.   25. 

 

2017.  3.  24. 제주  한달살기 11일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 계획은 제주도의 동쪽을 둘러보기로 하고 남원에서 해안도로 따라,  김영갑 갤러리 도모악, 온평포구와 혼인지,  신양포구.섭지코지해변. 일출봉 근처,  일출봉 근처에서 점심 식사 후 종달항과 종달해변도로,  하도해변,  굴동포구와 제주해녀 박물관,  세화해변,  평대리 해변과 평대블턱,  월정리 해변을 보고 중산간 도로를 달려 제주돌문화공원을 두루 돌아볼 계획이다..

제주 한달살기 11일째날 여행지 열한번째로 월정리 해변을 지나 산간도로를 달려 서귀포의 숙소로 이동하다가 만난 제주 돌 문화공원을 들러본다..

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이다...

입장료는  5,000원 이다..

길을 걷다보면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한 것이 돌이지만, 제주의 돌은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한 것이 없다. 특히 제주돌문화공원에 온다면 제주의 돌이 갖고 있는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에 대한 제주도 설화를 테마로 해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총 3개의 관람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코스인 '신화의 정원'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길 양옆에 우뚝 서있는 ‘전설의 통로’와 ....

아름다운 숲길이 꾸며져 있다.

광활한 대지 위에 조성된 돌문화 공원이 나타난다...

제2코스는 제주돌문화전시관이다..

기념 석탑

입장하여 물장오리를 상징한 어마어마한 인공 연못인 하늘연못이 나타난다.

제주 돌문화공원 박물관 입구이다.

제주 돌문화공원 전시관이다..

지하 1층의 형성 전시관

3코스는 제주의 전통 초가마을을 재현한 ‘제주전통 돌 한마을’이다.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며 전시품을 감상하고 나오면 또 이렇게 제주 전통의 집과 자연을 볼 수 있다. 제주 화산석인 송이가 깔려있는 것 같았다.
붉은 빛 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인간이 돌을 이요한 생활 돌들...

물확도 종류가 많다..

끝없이 이어지는 장독대도 정겹고  아름다웠다.

 

제주의 설화와 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5월을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하여 매년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어머니의 방

오백장군의 길을 지나고 나면~~

제주 돌문화 공원!

이렇게 광활한 곳에 세워진 제주 돌문화공원의 진가를 이제서야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울 만큼 멋진 곳이었다.
교래쪽에는 함께 들러보면 좋은 여행지가 무척 많은데 돌문화공원만 제대로 들러봐도 하루가 모자랄 만큼의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이곳과 연계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다.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있는 돌문화 공원은 여전히 더 멋진 모습을 위해 단장중인 곳이라 한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제주 돌문화 공원에 가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사람을 들었다 놨다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이 들테니까...

 

 

오늘도 이 아름다움을 내게 선사해 주기 위해 이른 아침 부터 늦게끼지 운전해주며 수고해준  내 옆지기께 감사를 드린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