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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서 쾌속선 블루나래호 배 타고 제주도로...여행방/제주도 2017. 3. 14. 18:00
완도항에서 쾌속선 블루나래호 배 타고 제주도로...
2017. 3. 14.
드디어 제주 한달 살기를 떠난다!!
2017. 3. 14. 10:00 오늘 완도에서 배를 타지만 우리는 전날 완도에 도착하여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완도타워를 완도에서 여행하고 숙박 후 다음날인 오늘 제주행 배를 타기로 한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출발지를 우리가 완도를 선택한 이유는 완도에서 쾌속선으로 제주도까지 1시간 40분 이면 되니까 ~
완도에서 제주도 배편으로 선택한 한일 블루나래호는 제주 뱃길 최단거리 초쾌속 카훼리로 1시간 40분 이면 제주도에 도착한다.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조금 더 따뜻한 남쪽나라가 궁금해..... 요렇게 제주도 배뿐만 아니라 다른 배들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가는 배를 탈려면 2터미널로 가야한다..
차량은 터미널 옆으로 들어가 차량 선적하는 곳 앞에 세워 두고 차량 매표소 앞에서 차량 승차 선권을 발급 받는다. 아침 8시에 출입문이 열리고 9시부터 차량 선적을 시작한다..
동승자는 차량 선적시 들어갈수 없다.
화물칸에 차량을 주차시키면 바퀴는 여객선과 차량을 고정시키는 고정장치에 꽁꽁 묶인다.
이렇게 하고 나면 왠지 실감이 난다. 두근두근하다!
우리가 타고 갈 쾌속여객선 한일 블루나래호. 저 배를 타고 10시 제주도로 향하게 된다.
우리는 완도여객선터미널에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차량 선적하고 미리 배표를 끊고 혼자 사진 찍고 돌아다닌다..
9시부터 시작한 차량선적을 끝내고 이제 블루나래호를 타기위해 승선권을 발매할 차례..
발권시 성인은 신분증이 필요하다.
이게 바로 한일 블루나래 티켓이다.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는 완도에서 제주도 배편 티켓만 받았다. 발권시 일행은 한자리로 묶어 달라고 요청하면 좋다.
돌아올 때는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에서 완도배편 티켓을 따로 받아야 한다.
1인당 완도-제주도 왕복티켓비는 74,000원이다.
승차권은 개찰시, 승선시 두 번다 필요하니 너무 깊숙이 넣지 말고 손에 들고 있으면 좋다.
완도에서 제주도배편으로 선택한 한일 블루나래호. 큰 배에 한일 블루나래라고 써져 있다 ~
오전 10시 출항을 위해 드디어 승선, 요렇게 계단을 타고 한명씩 한명씩 천천히 올라가야 한다.
나와 남편, 든든한 우리 애마까지 실은 블루나래호는 출항 후 약 1시간40분 뒤에 제주 앞바다에 도착하게 될거야. 배에 차를 싣고 떠나는 기분이란~ 블루나래호 좌석이다 ~
등급이 나눠져 있겠지?
저희는 그냥 일반석으로 1시간 40분이면 일반석으로도 가능하니까...
신지도를 넘어가는 신지대교도 보인다...
자~ 제주항으로 떠날 시간, 출~바알~!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조금 더 따뜻한 남쪽나라가 궁금해.....
이제 블루나래호는 완도를 떠나 제주로 행진한다...
배 뒤편에서 생기는 거품 ~
1시간 30여분을 달려오니 이제 제주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완도에서 10:00 한일 블루나래호 여객선을 타고 1시간 40여분 걸려 11:40 제주항에 도착했다..
화물칸에 차량을 주차시키면 바퀴는 여객선과 차량을 고정시키는 고정장치에 꽁꽁 묶인다.
우리는 차량탑승 칸으로 내려와서 차에 올라서 운행회사 직원들이 여객선과 차량을 고정시키는 고정장치를 풀고 내리라는 신호가 떨어지길 기다린다..
내리라는 신호가 떨어져 차를 제주항 출구로 이동한다.. 제주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우리 차량을 인수 후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다.
혼저옵서, 하영봅서, 쉬영갑서예! 드디어 제주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다 ^^
맑은 바다와 화장한 햇살만큼이나 여행에 대한 설레임도 커진다. 제주에서의 한달여행 부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오길 바래본다.
먼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미리 맛집 검색을 해둔 해원앙 한정식 집으로 이동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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