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와 문성리 고인돌(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보문성리 359-1번지)
    여행방/경상도 2015. 10. 15. 19:07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와  문성리 고인돌 

     

     

     

     

     

     

     

    2015.   10.   15.

     

     

     

    2015.  10.   6.   오늘은 포항의 북구 용흥동과 기북면. 기계면 지역을  탐방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무언가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솟아나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행복은 자존심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책임이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도 있겠지만 결국 행복은 당신이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햇살 좋은날 나홀로 행복한 나만의 여행길 찾아 오늘도 여기 저기를 기웃거려 본다.

     

    탐방할 문화재와 여행지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신라 소재상 부인 순절비와 기북면의 덕동 숲과 용계정.  여연당 고택. 애은당 고택. 사우정 고택. 오덕리 근대가옥.  이원동 가옥과 기계면의 봉강재.  분옥정. 봉계 고인돌.  새마을 운동 발상 기념관.  문성 고인돌을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분옥정을 만난후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를 찾아 가다가  너무나 뜻밖으로 우연히 만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다섯번째 여행지인 봉계리 고인돌분을 본후 여섯번째 여행지인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보문성리 359-1번지에 위치한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를 찾아간다.......

     

    서포항IC - 서쪽 3㎞ - 포항에서 - 죽장 . 청송방향  - 기계 우리장터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1㎞

     

     

     

     

     

     

     

     

     

     

     

     

     

     

     

     

    좌로부터 박정희 대통령 순시 기념비,  새마을 사업 발상 기념비,  문성 양수장 설치 기념비

     

     

     

     

    기념관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켜 두고 건물로 들어가 보자....

     

     

     

    문성리 마을회관이 기념관앞 우측에 이쁘게 자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1970년대 근대화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으로 명명함으로서 새마을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된 곳이다.

    이 곳은 새마을운동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새마을 운동 정신에서 비롯된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국가발전 역사와 흔적이 담겨있는 곳이다

     

    주요시설 안내

    • 규모 : 부지 7,654㎡, 건축물 연면적 1,139㎡, 2층

    • 주요시설 : 전시시설, 야외광장, 조형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소재하며,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09:00-18:00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던 새마을운동.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생활화 하는 근면, 스스로 돕는 정신을 가지는 자조, 같은 목적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협동이 모여 성공리에 마치게 된 새마을운동.

     

     

     

     

     

     

    이러한 새마을운동발상지인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에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에 방문하여 비교행정회의에서 "전국의 시장 군수는 문성동과 같은 새마을을 만들어라."고 하셨다고 한다. 

     

     

     

    건물 앞에 자리를 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옛모습 그대로 앉아 계신다

     

     

     

     

     

    따라서 이러한 지시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되게 되었다.

    기념관 입장은 무료이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저는 한산한 평일에 다녀왔다.

     

     

     

     

     

     

     

     

     

     

     

     

     

     

     

     

     

     

    전시관은 2층 구성으로 1층은 희망의 빛이라는 테마로 환영공간,   시간의 터널,   희망의 빛 발견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희망의 땅이라는 테마로 새마을운동 당시의 옷들을 입어볼 수 있고 여러가지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전시관 안에는 옛 사진이랑 자료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있었다.

     

     

     

     

     

     

    전시관 1층<희망의 빛>

     

    세미나실과 일반적인 새마을 운동전시공간으로 오천 년째 대물림된 가난의 서러움을 표현한 시간의 터널과 새마을CI,  새마을을 소개하는 희망의 빛,  새마을운동의 연대표와 모형 디오라마가로 연출한 1970년대 문성리 새마을사업 현장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보도국 앵커가 되어 새마을사업을 보도해 보는 영상체험 공간도 갖춰져 있다.

     

     

     

     

     

     

     

     

     

     

     

     

     

     

     

     

     

     

     

     

     

    2층으로 올라가 본다.

     

     

     

     

     

     

     

    전시관 2층 <희망의 땅>

     

    문성리와 포항의 새마을운동 전시로 새마을운동 발상지 등 기록물 200점과 영상실, 포항시 전체의 모형디오라마, 21세기새마을운동 사진 전시,  야외 휴식공간이,

     

     

     

     

     

     

     

     

     

     

     

     

     

     

     

     

     

     

     

     

     

     

     

     

     

     

     

     

     

     

     

     

     

     

     

     

     

     

     

     

     

     

     

     

     

     

     

     

    3층 옥상에는 문성리 및 기계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겸 휴식 공간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층에서 바라본  홍부자 (홍순락씨) 댁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포항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은 새마을 운동 교육의장으로 활용하며,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시대 새마을운동의 시작, 추진배경 및 성과를 홍보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홍보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유휴지를 활용한 쌈지공원으로 고된 농사에 지친 문성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물터

     

    1970년대 초 새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 안길 넓히기와 담장개선 및 지붕개량을 마친 문성주민들은 공동 우물,  공동 빨래터, 부엌개량 등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였는데,  당시 문성주민들의 식수원이던 우물에 지붕을 만들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여 식수원을 위생적인 환경으로 정비하였던 우물터이다.

     

     

     

     

     

     

     

    협동길

     

    새마을 가꾸기 1차 사업으로 농로확장 사업을 선정하여 지게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농로 1800m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폭 5m로 확장하는데 지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자 당시 부유하고, 지역유지였던 홍순락씨가 저신의 농지 200평을 희사하고, 홍선표이장이 150평을 희사하자, 다른 지주들도 협력하여 조금씩 개인 소유의 농지를 희사하여 총 750평의 사유지를 희사 받아 문성리 주민들이 자력으로 흙과 돌을 대야나 지게에 담아 좁은 길을 확장하고, 담장을 깨끗하게 정비하였던 마을안길이다.

     

     

     

     

     

     

     

     

     

     

    박대통령께서 보고 받으시던 장소

     

    1971. 9. 17 박정희 대통령께서 국무위원, 지방장관, 시장군수를 대동하시고 새마을 가꾸기 1차 사업 우수마을인 이 곳 문성리를 방문하시어 영일군수로부터 문성리 새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공사례를 보고 받으시고 문성교 및 전기가설 사업비 지원을 약속하시며, "전국의 시장군수는 문성동과 같은 새마을을 만들어라"고 지시하심으로써 새마을운동이 전국에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셨던 일을 기념하여 박대통령께서 보고 받으시던 이곳을 대리석으로  나타 내었다.

     

     

     

     

     

     

     

     

     

     

     

     

    홍부자 (홍순락씨) 댁

     

    새마을 가꾸기 1차 사업으로 농로확장 사업을 선정하여 지게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농로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데 지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자 당시 기계면의 유지이며, 부유층이던 홍순락씨가 자신의 농지 200평을 희사하여 농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지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1971. 9. 17 박정희대통령께서 국무위원,  시장군수 등과 함께 문성리를 시찰하던 중 잠시 들러 휴식하며 대화하셨던 홍순시씨 댁이다.

     

     

     

     

     

     

     

     

     

     

     

     

     

     

     

     

     

     

     

     

     

     

     

     

     

     

     

     

     

     

     

     

    새마을인성교육관

     

    새마을인성교육관은 미래 세대들에게 창의성과 개척정신을 심어 주는 공간으로써 30명이상 개인 및 단체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전통한옥 온돌방 11실을 갖춰 체험,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념관 옆에 위치한 새마을 인성 교육 체험관이  일반인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희망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시간날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보면 좋을것 같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나와 마을 입구 들판의 문성리 고인돌을 만나러 간다.

     

     

     

     

    문성리 입구에 서있는 '문성 고인돌(할미바위)'

     

     

     

     

    문성리에 위치한 이 고인돌은 길이 5m, 너비 2.5m, 높이 3m, 무게 100톤에 달하는 거대한 거석을 판돌위에 세워 놓은 전형적인 남방식 고인돌로 인정된다.

     

     

     

     

     

     

     

     

     

     

     

     

     

    문성리 고인돌은 신석기 고인돌(지석묘)로 남방식 계통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독특한 방패모양의 이 고인돌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상태라 매장구조나 기타사항에 대하여 알려진 바 없으나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형태, 그리고 다른 고인돌에 비해 암질이 우수하고 독특하여 칼로 자른 듯한 면돌이 여느 고인돌과 다르다.

     

     

     

     

     

    신석기 시대 이 곳 기계분지에서 세력이 가장 강하였던 신분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바위와 맞붙어 보호수로 지정된 약 300년의 팽나무 역시 당산나무로서 마을사람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와  문성리 고인돌을 보고 다시 기계방향으로 나가  포항시내로 향해 오늘여행의 여섯번째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 103-14번지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뒷산의 전몰학도 의용군 충혼탑.   포항지구 전적비를 보러 갈 예정이다...

     

    .

    .

    .

    .

     

     

     

     

Designed by Tistory.